마포구 쓰레기 배출 야간 단속반이 종량제 봉투 없이 버린 쓰레기를 확인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소각 생활폐기물과 전면전에 임한다는 각오로 쓰레기 혼합배출 및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지난 7월,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약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 성상 검사 결과, 음식물과 각종 재활용 자원이 뒤섞인 혼합배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또한 지난해 말 기준, 동별 생활폐기물 세대당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사업장이 많은 서교‧연남‧합정동의 배출량이 동 평균배출량인 293.9kg 보다 많게는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일 평균 300kg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 이면서도 폐기물을 자체 위탁처리하지 않고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구는 판단했다.특히 마포구는 현재 상암동 신규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며 마포형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통해 소각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마포구 자원순환과를 주축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으로 구성된 총 8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단속하고, 1일 평균 300kg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조사 하고 있다.주간에는 55명의 인력이 구역별로 주 4일 교대 근무를 실시, 야간에는 20명의 인력이 점검반을 조직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한다. 구는 주․야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 배출규정 위반에 대해 총 544건의 행정지도와 함께 475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또한 홍대 등 상습민원 발생구역과 전통시장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방법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 총 285개소에 홍보물 배부하고 2,324건의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뿐만 아니라 마포구는 소각 쓰레기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달 지역 내 커피전문점의 커피박(원두찌꺼기) 배출현황을 전수조사 했다. 지난 한 해 수입된 커피 원두가 20만 톤에 이르는데다, 커피박은 퇴비, 연료용 펠릿 등 활용용도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생활폐기물로 전체 소각되고 있다.이에 마포구는 현황자료 분석을 통해 커피박 분리배출 시범동 선정을 계획하고 지역 내 100여 개의 커피전문점과 분리배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한편, 내년도부터는 커피박 분리배출을 전면 확대 추진하여 소각되는 생활폐기물을 현저히 감량해나간다는 계획이다.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 소각 쓰레기양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쓰레기 혼합배출이나 다량배출사업장 폐기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커피박 쓰레기를 이제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며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소각 쓰레기를 대폭 감량하고자 하는 마포구의 노력에 구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1:53
2023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4일 11시부터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3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과 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주민에게 공유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장은 전시, 체험, 세계문화 체험, 공연 구역으로 구성된다.전시 구역에서는 문인화, 서예, 멋글씨(캘리그래피), 손뜨개 등 작품을 볼 수 있다. 공연 구역에서는 11시부터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와 해금, 우쿨렐레 등 풍성한 연주가 진행된다.체험 구역에서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롱 만들기, 사고력 보드게임, 도구를 활용한 놀이 체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세계문화체험 구역에서는 핀란드, 독일,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금천구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움과 문화를 누리는 것에는 나이의 장벽이 없다”라며, “축제에 오셔서 동아리 활동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보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1:52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G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구로G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어떤 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안양천 빛축제를 오금교 생태초화원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초화류와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4년만에 개최된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구로책축제를 안양천에서 함께 진행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아시아 댄스 경연대회를 새로 유치하여 모두가 함께 음악과 춤을 즐겼다.구는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행사장의 공간 배치와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먹거리장터 부스별 운영 공간을 넓게 배치하여 여유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테마파크 야간개장 등을 통해 이용객을 분산시켰다.또한, 먹거리 장터에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친환경을 생각하는 축제인 점이 주목할 점이다.이외에도 안양천 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초등학생 보드게임 대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놀이시설인 어린이 테마파크와 더불어 고척교~신정교 구간을 오가는 미니열차를 운영해 부모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신나는 볼거리로 노브레인, 스페이스에이 등이 출연하는 백투더 뮤직 콘서트와 구로동아리 페스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8일 저녁 6시 30분 전국 TOP10 가요쇼를 열어 김연자, 진성 등 트로트 가수의 엔딩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구로구 관계자는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G페스티벌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축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1:51
구민들이 강북 꿈꾸는 물고기에 전시할 꿈 씨앗등(燈)을 만들고 있다. 완성된 등(燈)들은 10일간 우이천변에 전시된 후 제작자들에게 다시 배포된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우이천 수유교~우이2교 일대에서 우이천 등(燈)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를 개최한다.환경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우이천변에 등(燈)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강북문화재단(이사장 김상봉)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변 일대엔 등(燈)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더불어 동북4구문화재단, 우이천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13일(금) 오후 7시 번창교 일대에서 점등식 개최, 10일간 1200여 개 등(燈) 가을밤 우이천 빛내... 가수 인순이 등 축하공연도 마련먼저 13일(금) 오후 7시 우이천에 전시된 등(燈)들이 일제히 점등되며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 수유교~우이교 일대엔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등(燈) 작품을 비롯해 지난 8월 강북구민들이 직접 만든 꿈씨앗 등(燈)까지 총 1200여 개의 한지(韓紙)로 만든 친환경 등(燈)들이 가을밤 우이천변의 수려한 야경에 수놓일 예정이다.표구철 작가는 ‘2013년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2018년 4.3 70주년 제주 순회전시’ 등에 참가한 설치 미술가로, 물고기 모양의 등(燈)을 통해 삶의 아픔을 품고 사는 이들에게 위안과 치유를 선물하고 있다.점등식 전인 오후 6시 30분 번창교 트릭아트존에선 바리톤 김진추, 소프라노 홍주영의 오페라 식전공연이, 점등식이 개최된 후엔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쌍한교 일대엔 전통시장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벌리교‧번창교에선 음악공연 등 이어져또한 13일(금)~14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쌍한교 일대에선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솔샘시장 등 전통시장 6곳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 및 마임공연‧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13일(금)과 22일(일) 오후 5시 번창교 트릭아트존에선 동북4구문화재단(강북, 노원, 도봉, 성북)이 주관하는 환경 입체 낭독극 ‘우이냇@캠’(제작: 지구숨숨)도 개최된다.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낭독극에선 우이천에 사는 동물들이 캠핑을 하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야기를 풀어낸다.아울러 20일(금) 오후 7시 우이천 벌리교 야외무대에선 힐링과 자연을 테마로 한 야외음악회가, 20일(금)~21일(토)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우이천 번창교 일대 트릭아트존에서는 ▲제과 기능장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판매부스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및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상영 ▲마술·재즈‧클래식‧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올 씨 페스타’가 개최돼 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22일(일) 오후 6시 30분 폐등식으로 축제 마무리10일간 이어진 축제는 22일(일) 오후 6시 30분 번창교 트릭아트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폐등식과 함께 구민들이 직접 만든 꿈씨앗 등(燈)을 제작자들에게 배포하며 마무리된다.우이천 등(燈)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선해지는 가을밤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볼거리들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우이천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등(燈)들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1:49
앵봉산가족캠핑장 현황사진캠핑 인구 700만 시대, 가을은 자연을 즐기려는 캠퍼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는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다. 교통체증과 번거로움없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서울시는 은평구 앵봉산자락에 9번째 서울시 캠핑장인 ‘앵봉산가족캠핑장’을 10월 25일 개장하고, 사전예약을 10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좀 더 가까이, 비용의 부담 없이, 손쉬운 장비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개장하는 앵봉산가족캠핑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앵봉산가족캠핑장은 은평구 진관동 382-2 일원 서오릉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어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2,521㎡ 규모로 캠핑사이트 28면(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글램핑장은 텐트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전문적인 캠핑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캠핑데크 크기는 6mx5m(대형), 4mx5m(중형), 4mx4m(소형) 등 선택이 가능하며, 돔 텐트를 비롯한 투룸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설치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캠핑장 내 어린이 놀이터는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캠핑장 주변에는 탑골생태공원, 유아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목공소)이 있어 캠핑과 함께 가족 단위 체험활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 외에도 서울시에는 노을공원·중랑캠핑숲 등 총 9개소 695면의 캠핑장이 조성되어있어 서울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캠핑장을 만나볼 수 있다. (붙임 1 참조) 특히 이번 캠핑장 개장을 통해 서울시 4개 권역 모두 소외되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앵봉산가족캠핑장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매달 10일마다 다음달 예약이 오픈된다. 글램핑장은 1박에 9만원이며, 일반 캠핑데크는 1박에 3만원이다. 캠핑장은 오후 14시 입실 후 익일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 (https://park.seoul.go.kr/)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캠핑장은 서울 시내 어디서나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는 가족 힐링 공간이며, 시민들의 요구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제의 서울시 캠핑장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47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웹 포스터서울시는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롭고 재밌는 놀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가득 담은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를 21일(토) 11시~16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의 놀거리 분야 사업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는 서울시가 두 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처음으로 마련한 ‘팝업 놀이터’ 이다.‘지구를 지키는 놀이터’는 기후변화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활약을 담은 5개 컨셉(▴오늘의 영웅 입장, ▴영웅 도전 시작, ▴영웅 각성, ▴영웅 탄생, ▴영웅 파워 UP)으로,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놀거리로 구성된다. 이날 하루, 현장을 찾는 어린이 누구나 기후변화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여러 개 장애물로 구성된 총 30m 길이의 대형 에어바운스를 달리면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전해보는 챌린지런은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의 하이라이트다.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5톤 윙바디 트럭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인형뽑기기계 속 크레인이 되어 해양쓰레기 줍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주워 올린 해양쓰레기 속 깜짝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놀이터는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12시부터 매 시간마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버블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치(서울시 마스코트), 폴리와 엠버(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와 대형 젠가 놀이터도 마련된다. 14시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 유튜버와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2045년 미래의 기상캐스터 숏폼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DIY 북극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며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친환경 재생 페이퍼 소재로 만든 ‘포레스트 미로’를 탐험하고, 어린이가 직접 인형뽑기 속 크레인이 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도전하는 ‘H-팝업트럭 인간 인형뽑기’ 체험도 운영한다. H-팝업트럭 인간 인형뽑기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30M 초대형 규모의 기후위기 극복 챌린지런으로 구성된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든든한 간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감성 캠핑카와 안락한 빈백이 있는 쉼터 공간도 마련된다.푸드 에너지 충전소 간식은 12시 30분부터 각 500개, 4회 총 2,000개를 제공한다.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행사장 도착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사전신청은 10월 17일(화)까지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마음껏 뛰어놀 곳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현대자동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연, 체험, 놀거리가 가득한 초대형 팝업 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날 하루 가족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거운 놀이‧체험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44
서강석 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확대·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송파구는 9월 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석·박사급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관내 14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4차 산업,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의 총 5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으로 교과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를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인공지능이해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교실 ▲쉽게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등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내년에도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분야의 교육 과정을 마련,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는 방과 후 활동을 확대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갖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35
영상공모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2회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이 공모전은 강남의 매력을 담은 60초 내외(최대 90초 이하)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선정한다. 일반적인 공모전에서 운영하는 최우수, 우수 등의 선정 방식을 따르지 않고 다수의 ‘베스트제작상’을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턱을 낮추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공모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회 수상작들의 평균 조회수(1984회)는 구정 자체 제작 영상의 평균 조회수(1531회)에 비해 약 30% 정도 높고, 누적 조회수 7만 3471회로 큰 인기를 얻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 주제는 강남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팀)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통합해 한 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 대표자 1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3,300만원으로, 1편당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수상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품은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구정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번 공모전 작품들 모두 참신한 기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강남을 새롭게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최근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4
2018년 열린 ‘아기새들의 놀이한마당’ 행사 모습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온 가족이 추억의 경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운동회를 마련했다.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아기새들의 놀이한마당(이하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놀이한마당은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23개 가정어린이집 영아 350여 명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총 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온 가족이 신나게 뛰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레트로 경기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됐다.운동회 경기는 ▲대형 공굴리기 ▲공 던지기 ▲기마전 ▲공 나르기 4종이다. 팀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영유아에게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험부스는 총 18가지다. 정글‧낚시‧나무를 주제로 꾸민 놀이체험, 농구‧축구 스포츠 바운스, 뽀로로‧어벤져스‧공룡 모양의 대형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나무팽이 만들기, 놀이공 만들기, 가족인생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구는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행사인 점을 고려해 미아 방지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긴급구호차량과 간호사 배치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출생아 수 1위인 송파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환경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놀이한마당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송파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확대 지원,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명절휴가비‧장기근속수당 증액 추진과 더불어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 부담 완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3
서울학생 아침운동 프로젝트 홍보 자료(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포스트코로나 학교 정착에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력 및 마음력 회복을 위해 아침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시즌2다시 뛰는 아침」을 추진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사업, ‘서울학생 7560+운동’사업 등을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학생들의 체력 및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 시즌2 다시 뛰는 아침, 서울학생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서울시교육청 ‘시즌2 다시 뛰는 아침’은 사회성 회복, 체력 증진, 평생건강습관 기틀 마련을 위해 학교의 아침운동 활성화를 지원한다.[아침 친구 더+하기]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즐기며 심리적‧정서적‧사회성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맨발걷기와 같은 걷기・달기기 활동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아침 등교시간에 자발적으로 걷기활동에 참여하며 체력도 기르고 친구・선생님들과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을 활용한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지원을 통한 아침리그 활성화, 학생주도 365+ 체육온 동아리 활동 지원(팀당 280만원) 등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도 기를 수 있게 된다.[아침 체력 더+하기] 코로나 이후 저하된 기초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체력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지원(교당 300만원 이내)하고,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력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도(교당 5,000만원 이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아침시간을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과 365+ 동아리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체육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규칙적인 아침운동 참여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침 여가 더+하기] 학업에 지치고 바쁜 학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아침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적극 권장‧지원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시 운동장 걷기/달리기, 아침 줄넘기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아침 스포츠교실,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아침운동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침운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투리 시간, 틈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교당 300만원 이내), 이와 더불어 학교급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 및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한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아침시간 자율 스포츠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 첨단기술 장비 활용,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공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아침 자율스포츠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침 운동의 효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검증되어왔다. 체육활동이 신체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순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트코로나 학교로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침운동을 활성화하면, 신체력, 지력, 마음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서울학생들의 아침을 깨우는 운동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