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에코문화 캠프닉 축제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4일 11시~19시 30분 일원에코파크에서 ‘일원에코문화&캠프닉’ 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관내 1만9천평 규모의 에코파크를 적극 활용해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에코문화마을 일원1동의 대표축제다. 이번에는 ▲어린이 놀이장 ▲일원문화살롱 ▲플리마켓 ▲캠핑존 ▲시네마클래식콘서트 ▲버스킹공연 ▲주민참여행사 ▲먹거리장터 ▲개인컵가져오는날까지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놀이장과 캠핑장 ...아이들 웃음 가득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에코센터와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장 및 캠핑장을 운영한다. 670평 규모의 에코센터에서 대형 미끄럼틀 등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차려놓고 11시~17시 매시간 50분 단위로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존(5~7세) 아동존(8~10세)으로 구분하며, 유아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잔디광장의 캠핑 시설을 이용하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핌장은 주민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일원문화살롱’ 과 ‘플리마켓’...문화 체험과 공유경제 실천잔디광장 옆 산책로에서는 일원문화살롱과 플리마켓이 열린다. 일원문화살롱은 헤어컷 체험, 마음약국 타로, 로봇코딩, 업사이클링 가죽키링 만들기 등 총 12개의 환경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누구나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중고 물품들을 판매한다. 플리마켓 참여는 주민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다.■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감미로운 공연에코파크 잔디광장에서는 12시부터 버스킹 4팀이 2시간 동안 어쿠스틱, 팝페라,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술쇼, 저글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공연으로 가을 저녁을 따스한 선율과 영상으로 물들일 서울대학교 VIVA 남성 중창단과 현악 라플로라의 앙상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친환경 축제답게 먹거리 장터엔선 다회용 접시, 개인컵 가져오면 음료 제공에코센터 옆 휴게공간에서 일원1동 6개 직능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국수, 떡볶이, 닭발,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반납 가능한 다회용기에 판매한다. 축제 당일 개인컵(다회용 물병 포함)을 가지고 오면 에코센터 주출입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를 개인컵에 나눠주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도 진행한다.최범진 일원1동장은 “‘일원에코문화&캠프닉’ 축제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축제로서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축제를 다녀간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축제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32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 홍보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3일 10시~17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역삼로 160)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gangnamjobfair/)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이 열린다. 14시~15시 열리는 창업특강에는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나와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해있다. 안영일 센터장은 그동안 경험한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취업특강으로 15시~16시 ‘신입을 위한 세대공감 취업전략’, 16시~17시 ‘합격을 부르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가 열린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1:1 취업 컨설팅 등을 준비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교육과 상담 등을 확대해 구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31
감사패 수여 사진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10월10일 화요일, 서울시의회에서 장민우(캐나다 이름 Michael Chang) 캐나다 홍보대사를 만나 감사패를 대표로 전달하고, 앞으로 서울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British Columbia, Canada)와의 우호 협력을 높여 나가는데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금번 감사패 증정은 지난 7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단 일행이 서울시의회 자매도시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뜨겁게 환영해 준 캐나다 BC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민우 홍보대사에게 대표 전달했으며 수여자는 아래와 같다.- Premier of British Columbia David Eby( BC주 수상)- Speaker of the Legislative Assembly Raj Chouhan (BC주의회 의장)- Mayor of the City of Burnaby Michael Hurley (버나비시 시장)- Senator 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 Honorary Ambassador of SMC Michael Min Woo Chang(장민우)지난 7월 방문단은 BC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 BC주 의회 의장 라지 초우한 등과 함께 양 성공적인 도시협력에 대한 고민과 함께 높아진 서울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공유, 비즈니스 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루어낸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는 한국전 당시 중국군과 북한군의 공세에 용맹하게 대응, 대한민국을 지켜낸 가평전투를 주도한 캐나다군을 기념하는 대형 석탑이 현지 한인들의 노력으로 세워졌다.가평석으로 이름지어진 기념석은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의 주도로 가평 현지에서, 캐나다까지 운반되어 지어졌으며, 앞으로 가평석이 세워진 일대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와의 만남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청사 앞에 우뚝 서있던 군인의 추모비를 이야기 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의 소중한 뒷받침이 되어준 캐나다 군인들을 앞으로도 기억하고 추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높아진 서울의 콘텐츠와 기술력에 대한 캐나다의 높은 관심을 공유하고 더 발전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이끌어 낼 것도 다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21
2019년 인왕골어울림한마당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4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2동 인왕골마당(홍제동 460-5) 일대에서 ‘제4회 인왕골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홍제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숙자, 이해욱, 최경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친근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왕골어울림한마당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인왕산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홍제2동의 문화가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난타, 국선도, 사물놀이, 어린이발레, 줌바댄스, 라인댄스, 노래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다. 또한 마술, 팝페라, 트로트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이어 주민심사단의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노래, 춤, 색소폰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를 펼친다. 공연 후에는 경품추첨 순서도 준비돼 있다. 이날 방송인 조영구 씨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자치회관 펜드로잉·어르신한글교실 팀의 작품 전시 ▲먹거리부스(홍제2동 직능단체 연합) ▲인왕골호랑이 스티커타투체험(인왕노인복지관) ▲인왕산생태교육(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우산수리(서대문구 황금손 우산수리 봉사단) ▲전통놀이(홍제2동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이숙자 홍제2동 축제추진위원회 대표 위원장은 “인왕골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이웃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16
구로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헌일 구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구로구가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구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6일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장,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어르신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초청가수 채의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주요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어르신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고, 어르신 참여공연(온수어르신복지관 한국무용,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난타공연), 초청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이날 모범어르신 16명, 어르신복지기여자 18명, 모범경로당 25곳이 표창장을 받았다.구로구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06
클라이밍 강습에 참여한 학생이 볼더링 강습을 받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성취감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스포츠 클라이밍 무료 강습 프로그램 ‘내 꿈을 클라이밍’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내 꿈을 클라이밍’은 클라이밍 강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역 내 2~3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4기에 걸쳐 강북구 홍보대사이자 클라이밍 국가대표인 김자인 선수가 운영하는 ‘락랜드’(강북구 도봉로 315, 수유동)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김자인 선수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클라이밍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했다”며 “스포츠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잡은 만큼, 대한민국이 스포츠 클라이밍 강국으로 우뚝 서 나갈 수 있도록 미래인재 육성에도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7일(토)부터 9일(월)까지 운영된 1기 강좌엔 1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강좌는 청소년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코칭받는 1:1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일간 청소년들은 볼더링 종목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홀드 그립 방법, 인사이드 스텝, 아웃사이드 스텝 등의 응용기술을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강습이 끝난 후 오후 8시까지 자율적으로 연습하기도 했다.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서윤 학생(여, 성암여중 2학년)은 9일(월) “어머니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평소 올림픽 경기로 봐왔던 클라이밍을 직접 친구들과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서윤 학생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소은 학생(여, 성암여중 2학년)은 “클라이밍이 어렵긴 했었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기회가 있다면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구는 오는 13일부터 3주간 제2~4기(▲제2기 13‧20‧27일 금요일, ▲제3기 14‧21‧28일 토요일, ▲제4기 15‧22‧29일 일요일) ‘내 꿈을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운영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스포츠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마련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04
2022년 27회 선사문화축제 폐막 불꽃놀이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3일(금) 오후 7시 30분, 행사장 경내 주무대에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식은 ‘선사:하다’란 주제에 걸맞은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무대로 관람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은 ▲레전드 소울디바 ‘인순이’ ▲감성 소울 발라더 ‘V.O.S’ ▲상큼발랄 아이돌 ‘시그니처’가 무대에 올라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둘째 날인 14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눈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거리예술공연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강동선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 20분부터는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 ▲3인조 보컬 퍼포먼스 ‘울랄라세션’ ▲미스트롯 ‘서지오’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뒤이어 불꽃쇼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사 스캐빈저 헌트’는 미션 지도를 따라 비밀을 풀어가는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을 선사하고 ▲선사 사일런트 요가 ▲원시인 식사법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신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휴(休)지 타임 등 가족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빗살무늬토기의 4가지 구성요소인 물, 불, 흙, 바람을 주제로 꾸민 ‘빛톤치드 파크’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물’을 테마로 한 물안개 숲길 ▲‘불’을 테마로 한 부시크래프트 체험 ▲‘흙’을 테마로 한 황톳길 걷기 ▲‘바람’을 테마로 한 윈드아트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비로운 조형물을 전시해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해 긴 시간을 머물며 축제의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을 위한 홍보부스 ‘소망이룸터’에서 주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 공사가 관내 도심을 통과하며 7년여 간 진행돼 주민 피해와 불편이 극심했던 만큼 해당 지역(고덕동)이 교량 명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염원을 모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축제 기간 중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 구간의 차량은 전면 통제된다. 다만, 서원마을부터 올림픽로 108길을 따라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강동02번 마을버스 노선도 우회하여 운행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까지 임시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주차는 선사초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 및 교통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장 주변 9개소에 설치된 교통통제소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9:03
2023년(제11회)「온 가족 책 잔치」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책으로 소통하는 제11회「온 가족 책 잔치」를 10. 14.(토)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제11회「온 가족 책 잔치」는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책 읽는 온 가족’ 인증서를 수여하고, 서울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서울지역서점연합회 등 62개 기관에서 6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시·체험·놀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서울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엿볼 수 있는 학교도서관 부스 “책이랑 노는 학교”를 설치하여 도서관-마을-학교를 모두 아우르는 책 축제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 부스는 동물권 및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 교과로 배우는 독서논술 등 교내 학생 독서체험 활동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또한, 도서관 맞춤형 생태행동의 실천방안으로 “책 교환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책 교환 플리마켓”은 다 읽은 책을 버리지 않고 이웃과 바꿔서 읽을 수 있는 자원 공유의 장으로서 도서 일대일 맞교환 방식으로 1인당 10권 이내까지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 교환된 도서는 정독도서관 내 ‘책 읽는 정원’에 비치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해마다 서울시교육청은 ‘책 읽는 온 가족’100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책 읽는 온 가족’이란 세대를 이루고 있는 가족 구성원 모두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여 독서와 프로그램 참여 등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가족 중에서 각 도서관별로 추천하여 선정한다.올해에도 58개 도서관에서 추천한 가족에게 서울특별시교육감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고 가정독서와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올해「온 가족 책 잔치」는 ‘똑똑, 도서관을 두드림’을 주제로 67개의 프로그램이 3개 마당(가족 놀이 마당, 홍보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에서 펼쳐진다.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놀이 마당은 ‘책 읽는 온 가족’으로 선발된 가족이 소개하는 <우리집 추천 도서전>, 다 읽은 책을 가져와서 서로 교환하는 <책 교환 플리마켓>, 가족끼리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우리 가족 놀이터>, 3D 펜 및 VR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상상놀이터>, <이야기가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고, 홍보체험 마당에는 독서, 도서관을 테마로 도서관·평생학습관 연합부스인 <책과 함께 어울림>, <평생 체험 통통(通通)>, <우리 동네 도서관 나들이>와 <조물조물 생태체험장> 등 퀴즈, 전시, 체험 등을 망라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은 학교 독서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책이랑 노는 학교>,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등 <동네 책방>, ‘책 읽는 정원’에서 즐기는 북콘서트, 도서관 독서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정독도서관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21개 도서관에서는 이번 책 잔치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습관 형성의 기초가 되는 가정 독서를 기반으로 가정-학교-도서관이 연대하는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