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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제13회 예술로 떠나는 여행 전시회에 참석해 장애인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예술 작품전시회 ‘제13회 예술로 떠나는 여행’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작가 30여 명이 심혈을 기울여 그리고 만든 작품 50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장애인 예술에 대한 지역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시회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했다. 작가들은 3월부터 약 8개월간 도예, 유화, 일반 미술,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금)까지 진행돼 작가들의 긍정적인 자아 확립과 함께 장애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관람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출품된 작품만 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예술적 완성도 높고 개성이 뛰어나다”라며 “예술가분들이 올 한 해 일궈낸 예술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길 바라며, 마포구도 장애인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4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7일 금천 뮤지컬센터에서 ‘2023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거정비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추진 중인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절차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이다. 투명한 정비사업을 유도해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주거정비 아카데미 2기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주거정비사업 조합원, 정비사업 추진 주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등 총 96명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실무와 사업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금천구 주거정비아카데미는 연 2회 상하반기 운영하며, 매회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다음 모집 일정은 2024년 상반기에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수시로 변경되는 정비사업 법령을 빠르게 습득해 왜곡된 정보로 인한 혼란을 겪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유형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3

구로구청 전경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 노후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등의 비용을 저렴한 이자로 대출 해주는 사업이다.구로구 소재 식품업소 대상으로 지원하며,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금리 1.5%,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천만원까지 금리 1%,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2년거치 3년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 시설개선을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3년거치 5년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구의 융자 지원 규모는 총 2억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융자 가능 금액은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은행 여신관리규정 등을 심의해 취급 은행을 통해 확정된다.지원을 원하는 구로구 소재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3

게이트볼 대회 찾은 진교훈 구청장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수) 오전 11시 방화2단지 아파트 운동장에서 열린 마을잔치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진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후 1분 1초를 아껴가며 오로지 구정을 살뜰히 챙기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웃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방화2단지 마을잔치’를 열었다. 마을잔치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진성준 국회의원, 김지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30주년 기념 떡케이크 컷팅식 ▲축하공연 ▲이웃 간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축하공연에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행나무 합창단과 강서50플러스센터 공연팀이 출연해 마을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보성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소고춤 공연과 방화2복지관 직원들의 특별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진 구청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행사장에 남아 주민들과 어울려 마을축제를 즐겼다.이날 진 구청장은 ‘방화2단지 마을잔치’에 앞서 오전 10시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8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도 찾았다.어르신들의 게이트볼장 이용 시 불편사항을 청취한 진 구청장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현장에서 즉각 답변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게이트볼대회에는 8개 클럽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2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를 10월 28일(토) 오전 9시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하여 11월 24일(금) 오후 4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총 4회로 구성하여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응원, 위로, 감사, 희망의 주제로 구성하였다.첫 번째 힐링 편지 #응원은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이다.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올림픽공원 일대를 일주하는 걷기행사로 10월 28일(토) 오전 9시에 진행된다.걷기대회는 서울교육가족이 사랑·존경·신뢰로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한마음으로 나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과 함께 진행한다.두 번째 힐링 편지 #위로는‘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11월 8일(수)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연주회에는 국악관현악단 운영교 8교가 참여하여 북소리, 국악 창작 동요 연주와 함께, CM송의 국악기 편곡 버전 연주, 가야금과 해금의 ‘드라마 대장금 OST’연주 등 학교별로 다채롭고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이번에는‘마음을 여는 힘찬 국악 소리’를 부제로 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를 초청하여 서울교육가족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세 번째 힐링 편지 #감사는 ‘2023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의 전야제로서‘서울교사 스쿨오브락’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11월 20일(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서울교사 스쿨오브락’은 보컬과 악기로 구성된 9개의 교사 밴드가 펼치는 공연으로‘고생 끝에 樂이 온다!’는 부제로 교사들의 열정 가득한 연주와 시원한 보컬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네 번째 힐링 편지 #희망은‘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서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11월 24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이번 연주회는 서울 초·중·고 학생 82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정통 클래식 곡도 연주할 예정이다.‘클래식으로 다시 하나 되는 우리’라는 부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초청하여 클래식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어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연주 실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술교육 유튜브 채널‘예몽TV’에 탑재하여 연주회 종료 이후에도 현장감 있는 연주 영상을 제공 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를 통해 서울교육가족이 체육과 예술로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 되어 나아가는 희망찬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0

17일 행정재경회 의원들이 코엑스에서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실증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민경)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를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테스트베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강남구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환경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한윤수·복진경·이도희·이동호·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비접촉식 터치 스크린, IoT 기반 참여독려형 분리수거 서비스 등 국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한 테스트베드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베드와 같은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해서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강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브랜치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및 솔루션의 실증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후속 투자 유치와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후속 계약들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꾸준히 창출 중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8

(왼쪽부터) 은승일 강남구 복지생활국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7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내 본회가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본회 및 3개 사무소,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는 종합 복지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대한상점’이 함께 참여하고, 대한상점의 후원물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복지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6

포스터강남구립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시그니쳐 인문학 강연인 2023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 가드닝부터 건축, 문자, 한국사까지 각 분야의 명사가 들려주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브런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명사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강의이다. 2018년 김경집 인문학자, 장석주 시인 등을 시작으로 성석제 작가, 정혜신 정신건강전문의,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2023 <브런치 인문학>은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분야와 더불어 지금까지 한 번도 강연하지 않았던 주제 또한 준비된다. 11월 8일(수), ‘오가든스’ 대표인 오경아 대표의 가드닝 강의 △정원의 발견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기 있었던 건축을 주제로 한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장정제 교수의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강연이 15일(수)에 이어진다. 연이어 한자와 문자에 대해 알아보는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이승훈 교수의 △바위와 뼈와 쇠에 새긴 문자가 22일(수)에, 29일(수) 마지막 강의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함규진 교수가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강연을 통해 한국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마다 진행되는 2023 <브런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행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5

제대군인지원센터 조재영 창업지원팀장창업 준비는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시작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창업준비에 관련된 사항을 확인하다보면 자신의 창업준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체계적인 창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창업준비단계를 알아보자.1단계는 아이디어 발굴 및 선별이다. 창업을 통해 자신이 이루려는 목표를 정의하고 나면 자신의 상황, 관심사, 경험, 기술, 시장 동향 등을 고려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 최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류하면 쉽게 선별이 가능해진다. 그 중 가장 유망한 것들을 선택할 때에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행 가능성, 시장 수요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2단계는 시장조사와 경쟁환경 분석이다. 선택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조사하여 수요와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경쟁업체의 제품을 분석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인 하는 것이다. 시장조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해 이뤄지며, 시장조사 결과로 아이디어의 차별성, 시장 적합성, 경쟁 시장의 분석이 가능하다.3단계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계획수립 단계로서 자원 할당, 일정 관리, 마일스톤 설정 등이 포함된다. 사업 수익 모델, 주 고객층, 가치 제안, 고객 관계, 유통 채널 등을 고려하여 모델을 개발하고 수익 발생과 비용 구조를 분석하여 사업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은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및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경쟁 전략, 재무 계획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통해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와 시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고객의 분류 및 타겟 시장의 크기, 경쟁사 분석, 고객의 요구와 고객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적 위치를 기술한다. 이후 제품 또는 서비스의 상세한 내용과 기능을 소개하고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운영 및 조직 구조에 있어서의 경쟁전략, 수익 모델, 예상 수입 및 지출, 이익 예측 등의 재무적인 부분도 계획한다. 초기 자본 투자와 수익 달성까지의 경비 등도 포함되어야 하고,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위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그후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업의 진행 상황을 표시하고, 시기별 주요 단계를 설정한 마일스톤을 만들어 수단적목표와 최종목표를 구분한다.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장기적인 목표와 가치를 강조하여 작성하며 투자자나 협력사에게도 제시할 수 있는 명확하고 타당하게 만들어야 한다.4단계는 자금 조달과 금융 계획이다. 창업자금 조달방법을 검토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되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금 조달 옵션을 고려하여 금융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기자본투자는 사업주 개인 자금이므로 대출에 비해 위험이 낮지만 대부분 본인 자본만으로 시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가족 또는 지인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에는 만일의 사태를 감안하여 계약서나 협의서 등을 작성해야 하고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대출상환 계획과 이자율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근래에는 각광받고 있는 방식은 사업계획서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주식이나 지분을 제공하여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법으로 엔젤펀딩이나 벤쳐케피탈을 통한 투자발표회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의 성향, 지역적 특성, 산업정책에 따라 정부 지원금 및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정보는 대개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5단계는 법적 및 관련 절차 확인이다. 사업 등록, 라이선스 획득, 세금 신고 등과 같은 법적인 절차와 요건을 확인·준비하고 지역과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규제와 요구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주무관청과 국세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6단계는 팀 구성 단계로 필요한 역할과 전문성을 갖춘 팀원을 찾거나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아이디어를 함께 실행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한다. 멤버들은 함께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의지와 동기부여가 강화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할당하여 업무의 혼란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협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때 각자의 강점을 고려하여 역할을 분담하면 팀의 다양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7단계는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이다.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거나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초기 개념을 구상하고 상세한 설계 단계로 진입하며 제품의 기능, 구조, UI/UX 등을 설계하고 문서화할 필요가 있다. 초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여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여 실제 동작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8단계는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수립이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획득 및 유치를 위한 판매 전략과 채널을 계획하는 것이다. 전략 수립 후 이에 대한 시험을 위해 시험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한다.마지막 9단계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마지막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다.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제품을 판매하며 사업을 실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개선사항을 확인, 반영해야 한다.제대군인이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지만, 군 생활에서 얻은 교훈과 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전직 과정에서 어려운 취업시장의 대안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기에 모험에 가까운 여정이겠지만,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2

제대군인 출신 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 간담회에 참석한 인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13일 「제대군인 주간」(10.10~13)을 맞이하여 회원사 중 제대군인 출신 임원 및 인사담당자 10명을 초청, 일자리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백상코퍼레이션(주), 케이잡스(주), ㈜케이디텍, ㈜장풍HR, ㈜건은, 알파(주), 동원건설산업(주), 케이디에프에스(주), 향우종합과리(주), ㈜웰브릿지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류미선 센터장은 “국가보훈부에서 정한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해서 제대군인 출신 기업의 임원 및 인사담당자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기업 상호 간에도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누구보다도 제대군인의 애환을 잘 하는 입장에서 많은 제대군인 구직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이에 알파(주) 김금진 차장은 “그동안 경력자를 뽑던 프로세스에서 신입직원으로 전환하여 서울센터와 협업하에 35세 이하 청년층 제대군인을 구직자를 추천받아 4명을 채용한 결과 책임감과 열정,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조직의 활력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 「제대군인 주간」을 기념하여 채용업무를 수행하는 제대군인 출신 임원 및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총 여섯 번의 회원사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내년에도 제대군인 채용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1

10월 16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지하철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동 대응을 위한 3개 자치구 협약식’(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이 연결되어 있는 송파구, 광진구, 성동구가 지하화 공동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고 실현 가능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지상철도 지하화는 변화된 도시환경과 주민 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십수 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막대한 재원 대비 낮은 경제성으로 현안 논의만 이루어지다,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후 특별법 제정 추진, 서울시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 등으로 최근 필요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이에 서울시 지하철 주요 지상구간이 지나는 송파구-광진구-성동구는 지난 16일 14시 30분 광진구청에 모여 ‘지하철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개 자치구는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 ▲실무회의 구성으로 특별법(가칭 철도시설 자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대응 방안 논의 ▲추진 현안에 대한 세부 공동대응 방안 마련 ▲관련 기금 조성 및 운용 방안 논의 ▲연구 및 용역 등 자료 공유 등을 추진한다.이들 3개 자치구에는 도시철도 2호선 중 순환선과 지선을 포함한 지상구간 12.59km가 지난다. 순환선은 잠실역~한양대역(9.02km), 지선은 신답역~성수역(3.57km)이다.해당 노선은 완전 개통 후 약 40여 년이 지나 철도시설 자체가 노후 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지역 발전이 2호선을 따라 진행되면서 급격히 변화한 도시환경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구간으로 인한 주민 생활권 단절, 중심지 토지이용 효율성 저하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송파구의 경우 3개 자치구 중 지상구간이 가장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가장 많다. 올해 1~8월 기준 잠실‧잠실나루역 일평균 수송인원은 12만1천920명으로 광진구 구간(12만1천680명), 성동구 구간(10만9천314명) 보다 많았다.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 잠실‧잠실나루역 일대에 장미아파트 등 1만5천여 세대 대규모 재건축(잠실주공5, 장미1‧2‧3, 미성‧크로바, 진주)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향후 5~10년 사이 해당 구간 이용자 급증, 소음 및 분진 등 주민 불편 심화 등이 예상되고 있다.서강석 구청장은 “2호선 지상철도 지하화는 주민 삶의 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해 6월 지방선거 후보시절부터 줄곧 필요성을 강조해 온 사업”이라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쉽지 않은 현안이기에 오늘 3개 자치구가 협력체를 구성해 실현 의지를 다진 것은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울시가 구상하는 도심철도축에 따른 도시공간 재창조 계획에 발맞춰 3개 자치구 지상철도 지하화가 실현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구는 잠실역~잠실나루역 구간이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잠실광역중심에 포함되는 만큼 향후 지하화로 확보된 가용공간을 활용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한강과 연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입체복합개발거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8:50

미끼예방약살포(예)서울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천 개를 시 외곽 지역에 살포하여 157km의 방역대를 형성한다고 밝혔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킨다.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한 이후로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광견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살포 위치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이 서울시 안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이며, 광견병에 대한 촘촘한 방역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km에 살포된다.또한, 미끼 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을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약에 묻게 되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살포하는 미끼 예방약은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지만,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반려동물과 산행을 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증상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져 공격 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 있다.사람이 야생동물 또는 광견병 의심 동물에 물렸을 경우에는, 바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여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광견병 원천 차단에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산행 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57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이 대전역 성심당에 1/6 수준의 영업료 특혜를 주고 있으며, 내년 대전역 성심당 매장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업료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성심당의 대전역 입점 배경】대전역 2층 푸드코트 사업자는 매출 감소로 2015년 3월 코레일에 임대계약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코레일은 2차례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했으나 높은 임대료(예정가격 2.6억원)로 인해 2차례 유찰되었고 2016년 4월, ㈜로쏘 (성심당)와 연간 임대료 2.2억원의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자산임대방식 : 코레일이 자산가액의 일정 비율인 임대료를 부과그러나 코레일은 이미 2015년 2월, 역사 내 매장을 코레일유통을 통해 구내영업방식*으로 일원화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에도 대전역 2층의 경우 자산임대방식이 구내영업방식보다 유리하다는 이유로 2016년 성심당과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성심당과 3년 임대계약이 끝난 2019년에는 계약기간을 5년으로 늘려 연장계약까지 체결했다.* 구내영업방식 : 코레일유통 POS를 설치, 약정 수수료(17~49%)를 제외하고 사업자에게 지급, 수수료는 코레일과 코레일 유통이 7:3으로 배분【감사원 감사결과로 확인된 문제점과 수수료 특혜】2021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코레일 대전본부 직원이 성심당 입찰과정에서 임대목적을 ‘제빵조리장’으로 한정하였고, 성심당은 단일 입찰로 인한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회사 직원을 동원해 입찰을 시키는 등 담합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후 코레일은 성심당에 입찰자격 6개월 제한을 처분했으나 이미 대전역 입점 계약을 마친 뒤였다.감사원은 코레일과 성심당의 계약이 자산임대방식으로 지속됨에 따라 코레일에 51억원의 수입 누수(성심당에 혜택)가 있었으며, 다른 중소업체와의 형평성이 훼손됐다며 구내영업방식 전환을 권고했다.코레일은 성심당과의 자산임대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성심당에 수수료17%로 계약 변경을 요청할 경우 법적 분쟁 등을 우려해 잔여 계약기간 동안 성심당 타 매장(백화점) 수수료 수준인 5%의 구내영업방식으로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규정상 최소 수수료인 17%를 적용했다면 계약기간(4년) 동안 112억원의 수수료를 냈어야 하나 79억원이나 싼 계약을 한 셈이 됐다. 2022년 기준 전국 역사 내 식품 매장 중 임대료 상위 10개 매장의 평균 수수료가 31.71%인 것에 비하면 1/6에도 미치지 못한다.【내년 계약 만료, 규정 바꾸려는 코레일유통】이 계약이 2024년 4월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2층 매장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규정상 수수료인 17~49%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그런데 코레일유통은 구내영업 수수료 기준인 17~49%가 과도하다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이를 10~40%로 하향하고 우수 입점업체에 계약기간 연장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수수료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 4]코레일유통이 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내년 대전역 2층 입찰을 앞두고 규정을 바꾸고 성심당이 다시 입찰할 경우 2016년 계약, 2019년 연장계약, 2021년 수수료 5% 계약에 이어 또 다시 특혜 시비에 휩싸일 수 있다.유경준 의원은 “대전역 매장 입찰을 앞두고 코레일유통이 규정을 바꿔 수수료를 낮출 경우 자칫 특혜 시비로 비춰질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계약과 철저한 업무관리를 통해 공공성과 적정 수익이라는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