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78건)

경로당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연말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 8개소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첨단정보통신 기술이 총망라된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구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어르신들께 익숙한 지역 거점기관이자 공유공간인 경로당을 첨단기술이 융합된 쉼터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막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 취지”라고 덧붙였다.먼저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에 주요 스마트기기를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그리고 여가활동 지원에 나선다.긴급상황 대비와 경로당 운영 효율화를 위한 ▲IoT기기 및 안전 센서부터, 인공지능 로봇을 포함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취미활동과 정서지원을 위한 ▲화상플랫폼과 스마트테이블 및 노래건강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구비될 예정이다.또,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상시적 관리인력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전용시설인 경로당의 특성을 반영해, 향후 ▲경로당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디지털 기기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안면인식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건강을 지킨다.아울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는 최대 80개소 동시 영상송출이 가능한 ‘화상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메인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각종 운동프로그램 및 건강상담을 양방향으로 진행한다. 제작될 콘텐츠는 구립뿐만 아니라 사립 경로당에도 제공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연내 구축 완료 및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10월 중 착수를 앞두고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 사회의 일원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6:12

10월 어느멋진날 놀아볼 판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10월 12일 19시 30분~21시 민속극장 풍류(봉은사로 406)에서 전통 민속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 놀아볼 판!’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발맞추기 위해 관내에 있는 한국문화재단 및 공연장(민속극장 풍류)과 협업했다. 이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와 민속예술 전공자로 구성된 최상의 출연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판굿, 땅줄놀이, 봉산탈춤, 사자놀음 등 전통적인 민속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전통 음악의 어법과 서양 리듬을 결합한 국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드’와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빼어난 경기민요 솜씨를 보여준 ‘윤세연’이 함께 공연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양한성 삼성2동장은 “한국문화재단과 협업해 뛰어난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전통 공연 한마당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6:11

도곡2동 어르신 댄스봉사활동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 숙명여중의 봉사동아리 이룸(IRUM)이 지난 6일 숙명여중 생활관에서 삼성래미안경로당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힐링 커뮤니티 댄스활동을 진행했다.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봉사동아리 학생(14명)들은 ‘힐링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어르신들이 음악이 맞춰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율동, 춤추기 등 동작을 찾아보고 연습하며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나이 차이가 많아 어색할 수 있는 자리였지만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70분 동안 함께 체육활동과 춤을 추며 여느 때보다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오점례(삼성래미안경로당 회원) 어르신은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지진 않았지만 손녀뻘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도곡2동주민센터와 숙명여자중학교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박훈홍 도곡2동장 “어르신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활기를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6:10

포스터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00회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Special Rachmaninoff>로 기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객원으로 지휘봉을 잡은 지휘자 정치용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음악고문을 비롯해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대전시향, 부천필, 원주시향,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과의 활발한 활동을 해온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명예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첫 곡은 ‘보헤미안 기상곡 Op.12’로 시작한다. 한국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 곡은 목관악기의 긴장감 있는 도입부로 시작하여 곧이어 현악기의 애수가 짙은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노협주곡으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다단조 Op.18’을 선보인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제1번 초연의 실패로 겪던 슬럼프에서 구제해준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에게 헌정했다. 우울을 딛고 완성된 이 곡은 성공적인 초연을 거두었고 1945년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밀회>의 OST로 쓰이면서 더욱 유명해졌다.협연으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2014년)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2015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부조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 외르크 데무스에게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극찬을받았다.마지막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단조 Op.27’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앞서 언급했던 교향곡 제1번 초연의 참담한 실패와 슬럼프를 이겨내고 작곡한 역작이다. 특히 ‘3악장을 듣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라흐마니노프 낭만성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다.공연에서 감상하게 될 ‘피아노협주곡 제2번 다단조 Op.18’과 ‘교향곡 제2번 마단조 Op.27’은 라흐마니노프가 두 번의 글린카상을 받은 명작들이다. 러시아 역사상 최초의 작곡가로 추앙받는 미하일 글린카의 이름을 따서 러시아의 뛰어난 작곡가를 격려하는 상이다.이번 공연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Special Rachmaninoff>인 만큼, 작곡가의 짙은 낭만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치용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력과 강남심포니의 담대한 사운드로 만나보는 라흐마니노프의 명작들은 음악계의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티켓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 및 홈페이지(www.gf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47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시장은 10.10.(화) 12시 서울시청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직장운동경기부)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은 총 11종목 22명이며, 이중 10개의 메달(금2, 은6, 동2)을 획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8월 28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여했던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3인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시는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서울시는 메달의 획득과는 상관없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단이 대회 내내 서울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김한솔은 완벽한 자세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이어 마루운동 종목에서 금메달 2연패라는 성과를 달성했다.여자 펜싱에서는 윤지수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프로야구 롯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윤학길 투수의 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윤지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회 중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청 최연소 선수(19세)이며 여자 스포츠 클라이밍의 유망주 서채현 선수는 기상 악천후로 결선이 취소되며 아쉽게 은메달을 수상했다.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 여자 핸드볼(송지영, 조수연, 정진희, 윤예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끝에 은메달을 얻었으며, 조별 토너먼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던 여자 축구팀(박은선, 류지수)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의 목표를 이루지 못해 눈물을 흘린 여자 태권도 이다빈은 태권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며 24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청에서 창단한 브레이킹팀 김헌우․전지예는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선보인 브레이킹 종목에 참가하여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세계를 대표하는 비보이들인 이들은 향후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서울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아니지만,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스포츠 분야에서는 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1의 쾌거를 이뤄 이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재확인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계속 높여나가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여러분의 모습에서 감동받는 서울시민들의 응원을 생각해달라’고 하였으며 ‘서울시는 비인기종목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우리 모두의 멈추지 않을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28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엄선한 29개 하이서울기업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30만 한인 기업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기술, 혁신제품을 알리고 투자유치에 나선다.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외 한인 기업인 30만이 회원사로 활동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10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로, 50개국 3천여 명(한국 1천명, 해외 2천명)이 참여한다.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방문하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이번 대회부터 ‘세계한상대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공식명칭이 변경되었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세계 유망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서울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친환경에너지, 바이오의료, 교육플랫폼 등 하이서울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 우수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또한, 하이서울기업과 현지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한다. 서울기업정보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사전 공개해 현지기업 간 매칭을 대회 개최 전에 완료했으며, 하이서울프렌즈사인 글로벌 통신기업 AT&T에서 하이서울기업을 위해 달라스 본사 컨설턴트 3명을 파견하여 정보통신 관련 1:1 기술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투자유치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세미나, 기술컨설팅 등의 다양한 기업참여형 투자유치 행사가 4일간 지속되며, 하이서울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서울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뛰어난 기술의 제품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판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27

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 및 행복장터 행사 포스터서울시는 10월 11일(수)~12일(목) 양일간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민간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는 서울시 관내 30여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이번 행복장터는 첫째날(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날(12일)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생산품 홍보·판매부스와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커피박 키링, 봉헌컵초, 떡 등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지체·시각장애 체험이나 장애인직업능력평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느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행복장터 운영 기간 내에는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복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참여의 재미를 더해준다. 6개 지정 부스를 모두 방문, 스탬프를 찍어오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또한, 가수 강원래 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드리미예술단, 풍물패 환장,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인 김지희 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 장애인마술단의 축하공연 등 장애를 극복한 당사자들의 문화예술공연으로 행복장터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한편, 행복장터 첫날(1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무대에서는 제2회 서울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1030”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에서의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 그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우선구매 제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날기념식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영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시장의 영상 격려사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의 영상 축사 등이 이어지며, 이후 유공자 포상, 행복장터 개막식 행사의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립 증진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전에 기여해 주신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 10명을 포함 총 32명이 표창을 수상하며, 200여명의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이용장애인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서울시장 표창 수상자 중 염성자님은 약 7세경 화학약품 사고로 양안 시력을 잃었으나 높은 재활 의지와 열정으로 2009년 4월에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실로암인더스트리) 포장 조립원으로 입사하였다. 그간 LED조명, 헤드폰,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등을 제조생산 및 포장 조립하였고, 성실한 업무태도를 기반으로 시각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또 다른 수상자인 이영식님은 꾸준하고 반복적인 재활교육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냈다. 아들인 이○훈님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형원에서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영식님은 아들의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회질서 준수와 화합,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139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현대식품관 투홈”(현대백화점 온라인 리빙&식품관)에 진출하였다. 이는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에 힘쓰던 서울시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현대백화점이 상호 협력한 결과이다.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로 장애인생산품 판매수익은 장애인 임금 향상과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 행복장터에서 ‘착한소비’도 하시고 장애인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23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온라인 포스터일명 ‘알파세대’로 불리는 요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 영상 시청, 게임, 비대면 학습 등으로 장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앞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천 명을 지원한다.그 시작으로, 오는 11일(수) 오전 9시부터 3일 간(10.11.~13.)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3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으뜸50안경과 오렌즈(스타비젼)은 각 20% 할인, 다비치안경은 10% 할인 지원하며, 각 업체별 1천 명씩 총 3천 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 매장은 총 140개로, 으뜸50안경 83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오렌즈 21개소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천 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19

행사 웹 포스터서울시는 10월 15일 가을빛이 아름다운 경춘선숲길에서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콘서트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경춘선숲길은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시작하는 1구간에서부터 서울시계(삼육대 앞)에서 끝나는 3구간까지 총거리 6km인 아름다운 산책길로, 경춘선 폐선 구간에 조성된 공원이다. 옛 경춘선이 오가던 철로는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새로 조성되어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손꼽힌다.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 중 유명한 부분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이번 뮤지컬 갈라쇼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의 잘 알려진 장면과 명곡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장을 찾아가야만 관람할 수 있던 감동 가득한 뮤지컬 명곡이 1부 11:00, 2부 14:00, 3부 16:00 세 차례에 걸쳐 40분간 진행되니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 뮤지컬배우인 율비, 장선미, 신현지, 유기호, 강정구 등이 뮤지컬 작품 속 맘마미아, 댄싱퀸 등 10여곡의 명곡을 명장면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잔디마당에서는 패션 헤나 체험이 11:40, 13:00, 15:00 세 차례 운영된다. 마음에 드는 헤나를 받고 특별한 나들이 기분을 느껴보자. 같은 시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링던지기, 화살투구게임 등 각종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 구본상 소장은 “가을 햇살과 풍경이 아름다운 경춘선숲길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감상하면서 힐링과 낭만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18

사회적응훈련 사업추진서울특별시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질병으로 신체기능에 장애가 있는 재활 환자에게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재활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응훈련을 추진한다.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서 장애인의 49%는 집 밖 활동 시 불편하다고 하였으며, 이 중 13.7%는 매우 불편한 정도였다. 또한, 장애인 중 21.4%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외출이 어렵다고 응답하였으며, 외출을 전혀 하지 않는 장애인은 8.8%를 차지하였다.장애인에게 지역사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동작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고시키고, 공연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및 치료 의욕 증진으로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된다.올해 6월에 첫 실시한 사회적응훈련은 “우리도 즐길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재활치료 중인 입원 및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및 영화 관람을 시행하였고 질병 발병 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극장 관람으로 추억을 되새기고 번잡한 대형 복합몰 이용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2차(’23.9.20.) 사회적응훈련은 “경인 아라뱃길 힐링나들이”를 주제로 아라뱃길 크루즈를 타고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사천나루까지 왕복 코스 총 26km, 90분을 탑승하며 수향원, 굴포천, 아라폭포, 아라마루, 사천나루를 관람한다. 또한, 점심 식사와(크루즈 뷔페식) 선상 공연(마술쇼 등)을 즐겼다.이번 사업으로 버스 타기, 계단 오르고 내리기, 배 타기,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등 병원에서만 시행하던 일상생활훈련을 실전으로 옮기며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가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안전을 위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 명의 전문인력이 동행하였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약품을 소지한 간호사가 동행하였다.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서북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퇴원 후 가정으로 복귀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17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박용하 취업상담사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전직을 지원하는 취업상담사로 근무를 시작하고 어느덧 11년차가 되었다. 10년이라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제대군인 전직과 관련해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제대군인지원센터를 관장하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였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국에 5개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10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5년 이상 군 복무를 하고 군인연금 비대상자로 전역하는 제대군인에게 6개월간 지원되는 전직지원금도 5년~10년 미만 복무자는 월 2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10년~19년 6개월 미만 복무자는 월 5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증가되었다. 10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하는 전역 예정자에게 사회 복귀 준비를 위해 부여되던 전직지원기간도 복무기간별 차등은 있으나 5년 이상 복무한 인원들에게도 1~3개월 간 부여하게 되었다. 취업 전 역량 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도 1인 110만원 범위 내에서 150만원 범위 내로 증액되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상담사로서 느끼는 변화하지 않은 점이 있다면 10년 이상 복무하고 연금 비대상자로 전역하는 대위 전역자들의 취업 여건이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들은 취업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들은 군에서 계속 복무하기를 원하여 장기복무를 선택한 인원들이나 군 조직의 피라미드 계급구조의 특성과 다른 직업군에서는 보기 어려운 계급정년이라는 원에 의하지 않는 퇴직제도에 의하여 군을 떠나게 되는 군인이다. 그들의 연령은 30대 후반에 해당한다. 계급적으로 군 복무는 야전 전투부대의 국가안보 최첨단에서 근무를 하였다. 그러다 보니 생활권은 시가 아닌 군이나 면 소재지인 경우가 많다. 연령적으로는 결혼을 하였고 자녀들은 대부분 초등학생인 경우가 많다. 군인은 공무원으로 고용보험 가입대상이 아니다 보니 실업급여는 받지 못한다. 고용보험을 가입하였다면 8개월 간 최저 180만원 이상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수급자격이다. 군 복무 시 군 아파트를 2~3년 단위로 이사하며 거주하여 퇴직금은 전역 후 전세집 마련에도 부족하다. 전역 후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지원되는 전직지원금은 생계유지에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당장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는데 군 경력으로만 일자리를 찾기도 어렵다.지금 이야기한 사항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 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직무 중 7급 예비전력업무담당관 직위가 10년 전에 없었으나 현재는 선발이 이루어진다는 점 정도가 변화라면 변화라고 할 수 있다.현재 채용시장에서 청년층을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이들은 청년층이 아니고 그렇다고 중장년층이라고 할 수도 없다. 청년층이 취업할 수 있는 직무는 나이가 많다고 지원도 되지 않고, 중장년층 취업 직무는 어리다고 안 된다고 하고, 기업의 경력직 채용은 군 경력 밖에 없다고 채용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언제 합격이 될지도 모르는 7급 예비전력업무담당관 시험 준비에 몰두하여야 하는 그들의 심정은 어떨지 국민들이 생각해 봐주었으면 한다.다행히 국가보훈부에서 전역 후 미취업 상태에서의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전직지원금 수급기간을 구직급여와 동일한 8개월로, 수급액도 구직급여의 80% 수준으로 상향하기 위해 국회와 법 개정을 논의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 된다.하지만 이들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직장과 직업이다. 군 복무를 통하여 조직 적응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조직관리와 지휘통솔 능력, 성실성과 책임감 등을 체득하여 취업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였음에도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전문성이 부족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전역하는 당사자는 전역 전 전직지원기간과 전역 후 전직지원금 수급기간 동안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 될 것이다. 국가보훈부의 각 지역 보훈청에서는 보훈특별고용제도를 통하여 기업과 협력하여 30대 후반의 제대군인이 취업할 수 있는 취업 직위를 현재보다 더 발굴해 나가야 하며, 기업은 군 복무를 통하여 체득한 그들의 취업 역량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관심을 바탕으로 취업 직위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복을 입고 10년 이상 국가방위의 일선에서 근무한 이들에게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14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의 운영사 ㈜에스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TX 승차권에 열차 지연시간이 안내되는 반면, SRT 승차권에는 안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TX와 SRT가 같은 서버를 사용함에도 코레일이 SRT 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KTX와 SRT는 모두 코레일의 열차운행정보 시스템(XROIS)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KTX와 SRT 열차가 지연될 경우 이 서버에 지연시간이 저장되어 각 역사 내 전광판, 열차 예·발매시스템에 제공된다.코레일은 자사 앱(코레일톡) 및 KTX 예매를 지원하는 네이버·카카오 등 타 플랫폼에 제공하는 승차권 API 정보에 열차 지연시간이 안내되고 있음에도, SRT 승차권 및 SRT 예매를 지원하는 타 플랫폼에 제공하는 승차권 API 정보에는 열차 지연시간을 제공하지 않아 SRT 사용자들은 승차권을 통해 열차 지연시간을 알 수 없다.유경준 의원이 ㈜에스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RT 열차 지연 건수는 2020년 658건, 2021년 1,004건, 2022년 1,758건, 2023년 9월 중순까지 2,062건이다. SRT의 열차 지연 관련 민원은 2020년 575건, 2021년 451건, 2022년 2,118건, 2023년 9월 중순까지 973건이다. 2021년에서 2022년 지연 민원은 약 5배 가까이(451건→2,118건) 늘었다. 실제 ㈜에스알엔 모바일 승차권에 지연 여부가 표출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의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정시율은 계속 떨어지고 지연 관련 민원은 늘어나는데 어플에서 조차 지연 안내를 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는 2022년 3월 이용객들이 지연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에 열차 지연시간을 표시하도록 하고 승차예정 열차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국토부의 권고에도 ㈜에스알은 코레일에 예·발매용 지연정보만 요청하고 티켓 표출용 지연정보는 요청하지 않고 있다.유경준 의원은 “최근 경전선(창원·진주)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까지 SRT 운행이 확대되어 SRT 이용객 증가 예상되는 만큼 KTX와 같이 실시간 지연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고 지적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3:12

‘월요극장 4 : 뷰티풀데이즈 with V.O.S’ 메인포스터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11월 2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월요극장 4 : 뷰티풀 데이즈 with V.O.S’를 개최한다.‘월요극장’은 서울시 중구민의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인 기획 프로그램이다. 충무아트센터의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전석 1만 원에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앞서 ‘월요극장’은 뮤지컬 <어린 왕자>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행복한 왕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의 ‘중구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성인부터 어린이, 청소년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구민의 높은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올해 월요극장의 마지막 아티스트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남성 3인조 그룹‘V.O.S’다. 시대를 풍미하고 오랫동안 사랑받은 만큼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의 3인조 보컬 그룹으로 2004년 데뷔한 ‘V.O.S’는 ‘큰일이다', '눈을 보고 말해요', ‘Beautiful life'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까지도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김태우의‘사랑비’를 리메이크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V.O.S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공연 주제에 걸맞게 가족 또는 연인이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V.O.S’만의 특별한 가을밤 콘서트를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월요극장 4 : 뷰티풀 데이즈 with V.O.S’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연도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 속 어느 때보다 치열한 티케팅이 예상된다. 서울시 중구민이라면 전석 1만원으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29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51개 재건축 단지의‘재건축부담금예정액 검증보고서’를 자체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의 조작된 부동산통계로 인해 전국 24개 재건축단지의 조합원들이 내지 않아도 될 재건축부담금 약 1조 원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치는 단순 시장동향 파악뿐만 아니라, 재건축단지의 재건축부담금 산정, 증여세 산정에 사용돼 국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하지만, 이 부동산원 통계 수치는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의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된다.구체적으로 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종료시점 주택가액’에서 재건축 조합설립에 따라 본격화되는 ‘개시시점의 주택가액’과 ‘개발비용’을 제외하고, 여기에 부동산원 통계의 가격상승률을 적용한 가격상승분을 빼는 구조로 되어있다.즉, 부동산 가격이 적게 오를수록 부담금을 더 많이 내는 구조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민간통계보다 증가율을 더 작게 조작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원 통계를 사용한다면 재건축부담금은 더 늘게 된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A재건축단지의 부담금을 분석한 결과, 조작된 한국부동산원 통계로는 조합원 1인당 예정 재건축부담금이 2억 6,200만원에 달했지만, 민간통계인 KB 통계로는 내야 할 재건축부담금이 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재건축 단지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부동산원 통계로 산정된 조합원 1인당 재건축부담금은 3억 4,700만원에 달했지만, 민간 통계인 KB 통계로는 내야 할 재건축부담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작으로 내지 않아도 될 3억 5천만 원의 부담금을 내는 것이다.유경준 의원실이 위와 같은 사례의 전국 51개 재건축단지를 분석한 결과 총 24개 재건축단지의 조합원들이 조작된 통계로 더 내야 하는 부담금 액수는 약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의 경우 1가구당 평균 8천 5백만원이 더 부과될 수 있고, 이 중 9개 단지(38%)는 재건축부담금이 원래 0원이었지만 통계조작으로 안 내도 되는 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조작된 한국부동산원 통계가 증여세 산정에도 사용된다는 것이다.증여세도 재건축부담금과 마찬가지로 증여재산의 현재가액에서 취득가액과 부동산원의 주택가격 통계치를 적용한 가치상승분을 빼고 있어, 주택가격이 적게 오를수록 증여세를 더 많이 내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최근 5년간(18~22년) 부동산원의 통계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산(토지+건물) 관련 증여세 납부 건수는 약 57만 3천여건으로, 납부된 세액만 106조 224억원에 달한다.유경준 의원은 “조작된 통계로 선량한 국민들의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국토부는 조작된 통계수치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유 의원은 “증여세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한 만큼 국토부는 하루빨리 기재부, 국세청과 긴밀이 협의해 조작된 통계로 증여세를 더 낸 국민을 위한 대책 또한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27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인천 미추홀구 일대 빌라 533채 전세보증금 4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건축왕 남씨’의 동해 망상1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차례에 걸쳐 매주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보고 내용 중에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담당자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정당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여론에 개입한 정황까지 확인됐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 병, 국토교통위)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해경자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망상1지구 관련 도지사 주재 회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최문순 지사 시절이던 2021년 11월부터 지방선거 이틀 전인 2022년 5월 30일까지 동해경자청은 19차례에 걸쳐 주간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망상1지구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최 지사에게 보고했다.당시 담당자였던 망상사업부장 이씨는 송영길 前 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 시절 인천경자청에 근무하다가 2016년 동해경자청으로 자리를 옮긴 인물이다.2021년 11월 30일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단체(범대위)가 망상1지구 사업자 지정 특혜 의혹 및 과도한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우려 등을 이유로 지속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민단체인 범대위를 상대로 고소·고발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보고됐다.그러나 2023년 5월 강원도 감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위법·부적성이 확인되어 최문순 전 지사와 동해경자청장, 망상사업부장을 수사의뢰했다.2021년 12월 6일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조달 관련 내용 중 동해이씨티가 11월 12일 인천 더포레스트뷰(194세대, 800억원) 홍보관을 개관했으며 2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내용도 보고됐다.남씨 소유 건설사의 민간임대아파트인 인천 주안 더포레스트뷰는 현재 사업이 중단됐다.2022년 3월 28일 보고서에 따르면, 망상사업부장과 팀장이 동해시 청년단체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현 시정(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불판을 표출하고, 망상지구 개발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는 내용을 보고했다.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불과 두 달 앞두고 동해경자청 공무원이 망상1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를 만나 국민의힘 출신인 동해시장을 비판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행위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볼 수 있다.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022년 5월 2일 보고서에도 동해시장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현 시장을 단수추천, 민주당의 경선 결과, 무소속 출마 인사와 경선 낙선 인사들에 대한 동향 파악 내용이 보고됐다.지방선거 이틀 전인 5월 30일 보고서에도 망상동번영회 및 망상주민대책위원회 등을 만나 망상1지구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주당 동해시장 후보인 최석찬 동해시의장을 만나 망상지구 개발 관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최 후보는 망상1지구 조기 개발을 동해시장 선거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유경준 의원은 “전세사기 건축왕의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특혜 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도 19차례에 걸쳐 최문순 지사에 보고됐다.”며, “국민의힘 출신 시장의 낙선을 위해 동해경자청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하고 민주당 후보에게 사업내용을 보고하는 등 지방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23

2023 하반기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무료로 3회 운영한다.운영 일자 및 장소는 △10월 14일(토)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 △10월 22일(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 △11월 12일(일) SETEC 주차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와 2회차(오후 1시~오후 4시)는 몸 높이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40㎝가 넘는 대형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최대 두수는 중·소형견 30마리, 대형견 10마리다.반려견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반려견 배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및 산책교육 △SNS 참여 룰렛 이벤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에서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등 장기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이면 누구든 사전 신청 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운영일 전날까지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방문할 때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동반 동물의 등록번호를 현장에서 알려주면 된다. 단, 접종이력은 2022년 하반기 이후만 인정하며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혼종 포함)은 입장할 수 없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권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21

2022년 합창발표회 잊지 말기로 해 오늘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대치4동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이용자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제2회 합창발표회 ‘잊지 말기로 해! 오늘’을 개최한다.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20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매 등으로 노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 6개소(역삼재가노인·역삼·대치·논현·강남·세심정)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찔레꽃, 즐거운 우리집 등 기관별로 2곡씩 총 12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발표회장 주변에는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가사를 외우고 단원과 소통하는 합창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활동이다. 구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 진행을 늦추고 심리안정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행사 장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관별 우수 돌봄가족을 추천받아 ‘좋은가족돌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발표회에서는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돌봄가족 등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해 감동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돌봄가족과 지역사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을 포용하고 상생하는 ‘공감동행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20

2023 서울정원박람회 단체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6일(금)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에서 개최된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오세훈 시장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정원작품을 감상했다.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올해 8번째 개최로,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하늘공원에서 펼쳐졌다. 작가․학생․시민 등이 참여한 28개의 아름다운 정원들이 조성되었고, 12개의 포토가든이 만들어져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또 가을의 억새와 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바람과 노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식과 시상식을 함께하고 정원 작품을 둘러보면서 작가들의 설명도 직접 들었다.남궁역 부위원장은 오래전 쓰레기 산이었던 곳이 지금 이렇게 기적적인 장소로 다시 태어나 오늘과 같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는 것을 함께 나누며,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남궁역 시의원은 “이번 정원박람회의 주제인 바람․풀․정원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즐기면서 가까운 분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19

이종배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디벗 도입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손글씨 쓰기를 장려할 것을 강조했다.또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에 대해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교육 정책 입안 시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종배 의원은 “현재까지 빔프로젝터나 컴퓨터로 수업을 진행해도 수업의 질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교조조차 멀쩡한 칠판과 멀티미디어 기기를 놔두고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혈세 낭비라고 비판하고 있다”라고 전자칠판 도입의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필기에 대한 권위 있는 분석’의 작가 마크 세이퍼의 연구사례를 소개하면서 “초등학교 시기부터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 사용 확대로 학생들이 손글씨를 쓸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글쓰기의 중요성, 특히 손글씨를 쓰는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글쓰기를 통한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과도한 디지털화가 문해력 저하의 원인으로 진단하면서 유치원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의무화했던 기존 방침을 전면 백지화하고 종이에 글을 쓰는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캐나다, 네덜란드, 핀란드 등 주요 해외 선진국에서 필기체 쓰기 수업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복원하거나 수업 중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등 탈(脫)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은 “전자칠판 도입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만큼 예산 낭비적인 부분과 아이들 교육에 관련된 문제는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 “교육은 결코 급진적이어서는 안 되며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도록 추진되어야 한다. 조희연 교육감이 우리나라 교육을 망친 폐해가 이루말 할 수 없으며 반드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18

유만희 의원,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 사진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조정 시, 임차인대표회의와의 사전협의 절차 이행 규정을 시장방침으로 명문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이 지난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서울시가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도록 되어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 인상결정을 추진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는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그러나 유 의원이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 경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를 어기고 공공주택임대료조정위원회의 임대료 인상결정 심의ㆍ의결이 있은 후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유만희 의원은 “법률상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규정을 둔 것은 형식적ㆍ일방적 협의가 아닌, 주거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임을 강조한 취지로 판단된다”면서, “임대료조정위원회 심의ㆍ의결 전에 임차인대표회의와 사전협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조례 또는 시장방침으로 규정하여 이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주택정책실장은 부적절하고 불합리한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면서, “관련 입법취지에 따라 임대료 인상의 직접 당사자인 임차인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절차를 내부 규정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유 의원은 이번 임대료 인상에 대해 제때 고지조차 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상당수 있었다고 전하며,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에 대해 예측과 준비가 가능하도록 사전 고지 절차 또한 철저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유만희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에 대해 “주거권은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중 하나다.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