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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강남구 시상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강남구는 높은 토지 가격으로 공공시설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채납 및 학교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구민을 위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상을 받은 교육 공간은 총 3곳이다. 먼저 4차 산업 시대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강남미래교육센터는 디에이치자이개포(舊개포8단지)의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했다. 이곳은 자치구 최초 실감형 우주 콘텐츠와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금까지 1만2767명(2023년 10월 기준)을 교육하며, 강남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점점 늘어나고 있는 평생 학습자들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만든 강남평생학습센터 3개소(일원·수서·개포)도 교육 공간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의하면서 힘쓴 성과다. 일원점은 디에이치자이개포의 기부채납, 수서점은 LH수서1단지와 20년 무상임대 협약, 개포점은 수도공고의 유휴공간을 이용했다.끝으로, 학교 유휴공간을 발굴해 조성한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 13개소는 권역별 학습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다. 이곳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을 위한 코딩·로봇·드론·AI(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공공 교육 시설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구민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50

제19기 정책위원회 워크숍 일정 중 연구발표회 모습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10.12(목)~13(금) 양일간 제19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최종 발표를 위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 중요한 정책 사안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는 속초에서, 하반기는 부산에서 워크숍을 통해 소위원회별 주요 정책 연구계획을 발표하였다.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김용호 정책위원장을 포함하여 외부전문가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 소위원회별 연구되었던 과제를 최종 발표하였으며 열띤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제1소위에서는 ▲박명호 위원(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의회-시민 인식괴리의 확인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 움직임에 비추어 향후 서울시 의회의 역할과 위상 재정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시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시민과 의원 인식괴리를 확인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장단기 방안을 모색’하였고,제2소위에서는 ▲한공식 부위원장(전 국회 입법차장)의 ‘서울지하철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개량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서울 지하철의 혼잡도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후화된 철도시스템 분야에서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호시스템의 개량을 위한 재원확보와 투자계획 수립의 필요성’을,▲이계수 위원(전 서울교대부설 초등학교장)의 ‘교사의 정서·학습코칭 역량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AI시대에 걸맞은 1:1 정서·학습 코치로서의 교사의 역할과 교사양성 방안 및 정부․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제3소위에서는 ▲석재왕 소위원장(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이 ‘재난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 개선방안’ 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로 인해 싱크홀(도로 함몰), 인파 사고 등 재난위험이 증가하거나 신종재난에 대한 사전에 위험성을 평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하여 최종 발표하였다.마지막으로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11월 9일 오후2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 예정인「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을 통한 서울시민건강 증진 정책방안」이라는 세 번째 정책포럼에 대하여 발표하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맨발걷기의 건강상 중요성과 필요성 및 치매예방을 위한 국민댄조 운동을 결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에 황톳길 및 마사토길 등의 「건강한 길 조성」을 서울시에 정책적으로 적극 제안하여 천만 서울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간 정책위원회에서는 김용호 위원장이 주관하여 두 차례에 걸친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첫 번째 정책포럼은 7. 12. (수)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활성화」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기업인ㆍ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고,▲두 번째 정책포럼은 8. 16. (수)에「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학계·현장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아울러 유관기관인 부산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 견학과 부산시의회 정책 및 입법활동 지원현황 등을 알아보고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국민의힘, 영도1)과 차담을 통해 지방의정활동 발전은 물론 양대 광역지방자치 교류와 협력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다.1박 2일 워크숍 일정 중 우수정책 정책탐방의 일환으로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방문하여 북항 재개발 1, 2차 사업 추진현황 및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엑스포 유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등에 공감하며 그 결실이 있기를 응원하였다.김용호 정책위원장은 “시정에 대한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완성도 높은 최종 연구성과물이 탄생하였다” 며 최종 연구발표에 대한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했고, “부산의 우수한 시정 현장 탐방으로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끝으로 김위원장은, “오늘 발표하지 못한 연구과제는 제6차 전체회의를 통하여 마지막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고, “11월 9일 개최될 제3차 정책포럼인「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운동을 통한 서울시민건강 증진」으로 서울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울시 정책위원회 각 위원님들께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며 당부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45

김태수 시의원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는 10월 13일(금) 오후 3시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자체교육연수 프로그램 계획 보고” 및 “의원 사회공헌활동 추진 보고”, “의원 외국어 교육 보고”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의원 자체교육 프로그램 계획 보고”에서는 청년, 여성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론형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활용하는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신규 의원교육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위원들은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교육내용이 부실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바쁜 의원들의 현실을 감안하여 보다 세밀한 홍보 및 안내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하였다.특히, 김태수 위원장은 신규 의원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측면에서 교육연수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보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의원 사회공헌활동 추진 보고”에서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추진되도록 지역의 다양한 정책 및 교육연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의원 외국어 교육 보고”에서는 국회의원 및 다양한 공공기관의 구성원에게 지원하는 외국어 교육 지원 사업을 서울시의회 의원에게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고,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점차 확대하는 의견이 제시되었다.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신규 의원 교육연수 과정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참여하는 방안을 잘 반영하였으나 참여 의원의 의사를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을 때 참여도가 고취되고 교육 추진에 있어 의미를 갖게 되므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의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주문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43

포스터먹과 아크릴 재료로 채색된 전통 산수화 이미지를 캔버스에 그려 한지 위의 수묵화 보다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먹과 아크릴은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처럼 산뜻한 청록산수화로 제작되어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얻기 충분하다. 형식과 재료에 구애받지 않은 작가의 자유로운 사상이 담긴 독창적 미술품이 오는 2023년 10월 21일(토) ~ 11월 11일(토)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개관 4주년 기념으로 ‘신동철 작가 특별 초대전‘을 진행 한다.작품의 주제는 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으로 전통악기 생황과 동양의 전통 12음계를 그림에 대입시켰다. 작가가 완성한 그림에는 마치 자연이 십이율 음악과 사색의 화두를 제공하듯 춤을 춘다. 높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고 흘러가는 물을 보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며 사람과 세상의 진리를 알아간다.자연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조화를 이루는 평온이 지배가 되기를 바라며, 대상이나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해하고자 했다. 진리와 진실을 추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다. 묻어나는 그림 속 자연의 소리와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그리면서 생황 십이율 이야기를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했다.그림 속에는 오방색과 단청의 청록산수 먹과 아크릴혼합 재료로 한지와 캔버스에 개금과 흙을 입히고 해와 달 물소리, 바람소리, 솔바람 소리, 아침의 새소리를 담았다. 금강산, 단양팔경, 제주도 등의 실제 풍경은 상상속의 대자연을 바라보듯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전체적인 산세의 형상을 짐작하게 하는 능선이나 나무, 폭포, 바위, 집 등의 묘사는 한국화에서 볼 수 있는 기법으로 이해력을 높였다.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신동철 작가는 "음양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 동양 철학을 작품에 녹여 산과 물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나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 인간들의 삶이 행복, 사랑, 건강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새겼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43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물과 산을 보고 사람과 세상의 이치를 본다는 뜻을 지닌 ‘간수간산(看水看山) 간인간세(看人看世)’의 조선 중기 대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녹인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42

마켓 내부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번 달 31일까지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송파푸드마켓은 개인·단체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장에 비치하여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이용자로 선정되면 매달 1회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 4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희망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여부를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전년도 이용자는 1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이번 모집에는 내년도 이용자를 선정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달 1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방문 수령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문안 푸드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푸드마켓 매장이 마천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송파푸드마켓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재 93가구에 제공하는 배달서비스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푸드마켓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신선식품 등 물품 기부와 현금 후원이 가능하다. 기부를 원하는 경우 물품의 유통기한과 포장 상태 등을 확인하고 푸드마켓에 전화 상담 후 기부를 결정하면 된다.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 나눔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해 소외됨 없이 살기 좋은 송파는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41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모습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마음포근 마음알음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 홍보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마포구청 광장에서는 구민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인식 개선을 향상시킬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18개 부스에서 ▲캘리그라피(멋글씨) ▲원예치유 ▲향수 만들기 등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과 함께 내마음 알기 원판 돌리기 행사를 통해 현재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마음포근 포토존’이 광장 한편에 설치돼 참여자들의 추억 한 장을 채워줄 계획이다.오전 10시부터 강당에서는 ‘대인관계를 위한 일상에서의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이금희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 수업’이라는 강연이 열린다. ‘아침마당’과 ‘인간극장’ 등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33년의 내공을 살려 현 시대에 필요한 대화와 소통 방법을 구민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울 디딤돌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구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mmhw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21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산림재해 예방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지역 14곳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동고서저 지형으로, 동쪽은 산지가 있어 급경사 지역이 있고, 서쪽은 비교적 저지대로 이루어져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의 위험성이 잠재돼 있다.3월부터 호암산 숲길공원, 궁도장 인근 등 6곳을 대상으로 ‘계류 복구 및 연장’ 공사를 실시했다. 집중호우 시 유량을 수용하고, 토사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물길을 확충하고, 사방댐을 설치했다.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산림피해가 발생한 시흥4동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위험 사면’ 3곳을 다중억지말뚝, 흙막이 설치 공법 등으로 안정화했다. 이후 사면에 억새, 수호초, 칠자화 등 꽃과 나무로 수직 정원을 만들어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 운영하는 사방시설 5곳을 정비 완료했다.금천구는 10월 12일 시흥4동 주민과 함께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시흥4동’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개최했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사는 구민 30여 명과 재해 예방공사를 완료한 곳을 순회하면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금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조사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조사를 통해 발굴한 지역은 2024년부터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신속한 복구, 선제적 예방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를 막겠다”라며, “또한 구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19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폐막 선언하는이수희 강동구청장6천 년 전 강동구 암사동을 상상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선사시대 모습으로 연출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번 축제는 감동을 ‘선사:하다’란 주제에 걸맞게 멋진 무대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기록이 없던 선사시대에 대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상상으로 풀어내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보인 행사장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홍보에 나서 세계적인 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을 이뤘다.폐막 공연에는 인기 록밴드 ‘부활’과 미스트롯의 주인공 ‘송지오’, 그리고 보컬 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이 올라 열정적인 무대로 화려한 폐막을 알렸고, 뒤이어 대미를 장식한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방문하신 분들 모두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셨기를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14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민원실이 전국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3회 연속 선정되었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되었다.서울시교육청 민원실은 2017년 최초 지정에 이어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되었다.서울시교육청은 △언어 장애가 있는 민원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듀얼모니터로 동일한 화면을 보며 워드로 쌍방향 질문, 답변하는‘필담모니터’설치 △외국인 민원의 원활한 통역(65개 언어) 및 해결을 돕는‘인공지능 통번역기’비치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모두의 안전 보장을 위한‘안전요원’배치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휴대용보호장비’구비 △감정노동 피해예방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힐링 프로그램’운영 등 안전한 환경 구축 및 민원담당자 보호 분야에서도 주목받았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 걸맞은 서울시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선진 민원 시스템 구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13

포스터2023년 10월 16일 -- 배틀 형식의 신개념 클래식 공연 ‘삼익 클래식 라운드 배틀(이하 삼익 클라배)’이 10월 20일(금) 삼익아트홀에서 개최된다.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 공연 ‘삼익 클라배’는 삼익문화재단의 문화 예술 사업의 하나다.그동안 딱딱하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를 대중들이 더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1:1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고, 객석을 아레나 형식으로 배치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앴다. 객석이 피아노를 원형으로 감싸면서 연주자와 더 가까워진 거리로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표현과 악기의 울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1부 공연은 클래식, 2부 공연은 재즈 장르로 연주하며, 뮤라벨 김태환 대표가 MC를 맡아 ‘삼익 클라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공연 실황은 추후 삼익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뮤라벨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10월 20일(금) ‘삼익 클라배’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 악기와 연주자를 삼익아트홀을 통해 알리고 대중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삼익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소식과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 많은 소식과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samickcf)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익 클래식 라운드 배틀’은 10월 20일(금) 저녁 7:30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6 12:08

민방위 대피소 찾기 홍보물서울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불안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사전에 가까운 대피공간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자택, 직장, 학교 등 생활거점 주변의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알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스마트폰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 포함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 중이다.<11월까지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 시민이 직접 보완점 접수토록 해 시민과 함께 개선>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민간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피소 내․외부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하고 대피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피소를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서울시 민방위담당관 이메일(cd4500@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자치구(동주민센터)로 대피소 내․외부 보완점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연말까지 민방위대피소 내 손전등․구급함 등도 비치한다. 당초 중앙부처의 지침 상 대피소 비상용품 비치는 권장사항이지만 서울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 대피소 내부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약 3천개소의 민방위대피소(자치구 평균 약 120개)가 있으며, 광진구 등 일부 자치구는 비상용품 비치를 비롯해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끔 관리되고 있다.시는 비상용품이 구비되지 않은 대피시설은 조속히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게끔 조치하고, 대피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민간 대피시설 운영 시 인센티브 등 정부 건의… 시 “비상시 대비 대피소 숙지해 주시길”>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소 외에 아파트․오피스텔 등 민간 소유 대피시설이 평상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대피시설 운영 시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 민방위법 제정 당시 적용된 1인당 대피면적(0.825㎡)을 상향하여 변화한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끔 대피면적을 넓히고, 전방지역 및 서해5도 지원시설에 적용되는 규모의 예산이 서울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제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개선․관리하고 다각적인 홍보로 모든 서울시민이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를 알아둘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48

안전점검 시연행사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교량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0.13.(금) 두모교(반포대교~성수대교 사이)에서 민관 협업으로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에서는 ▴교량 비파괴 시험 ▴자율비행 드론 점검 ▴외관조사 및 3D스캐닝 ▴콘크리트 균열 자동검출 시스템 등 교량 안전관리 분야의 다양한 첨단 신기술이 시연된다.서울시설공단은 그간 외부 용역으로 시행해 왔던 정밀 안전점검을 공단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 ‘자체 시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정밀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활동 중으로 이번 시연을 통해 추진단의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서울시설공단이 올해부터 적극 추진 중인 자체 정밀 안전점검 추진단의 ‘교량 비파괴 시험’이 시연한다. ‘비파괴 시험’은 시설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조사․분석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날은 반발경도시험, 철근탐사법, 탄산화시험을 시연할 예정이다.비파괴시험법은 모두 콘크리트 표면에서 실시하며 ‘반발경도시험’은 표면 타격으로 강도를 추정하고 ‘철근탐사법’은 내부 철근을 확인, ‘탄산화시험’은 콘크리트 탄산화 정도를 확인하는 시험이다.또한, (주)클로버스튜디오의 드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 점검’, 국토안전관리원의 ‘외관조사 및 3D 스캐닝’으로 시설물 점검 및 진단을 위한 데이터를 획득하는 시연을 보여주고, (주)장민이엔씨가 ‘콘크리트 균열 자동검출 시스템’을 설명하는 등 민관협업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명지전문대 드론정보학과생,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공단은 시민이 제시하는 안전관리 위험요인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타당성 검토 후 개선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는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이날 안전점검이 진행되는 ‘두모교’는 총길이 8,298m의 PSC 교량으로, 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강변북로’에 위치하며 국토안전관리원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되어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은 “노후화된 시설물의 철저한 사전점검은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가진 첨단기술 역량이 더욱 발전디어 시민 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서울’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도로시설물의 생애주기를 분석, 관리하는 과학․효율적 기법인 ‘자산관리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사람이 연령대별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듯 도로시설물에도 같은 방식의 예방적 방법을 도입하여 유지관리 예산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47

포스터서울대공원 야외 곳곳에서 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제8회 동물원 밖 동물원’ 전시행사가 오는 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올해 8회를 맞는 ‘동물원 밖 동물원’ 전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 관계를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야외공간에 동물 조각품, 평면작품 등을 전시,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예술 동물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매일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주말 동안 운영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설 전시는 작가 43인의 조각 작품 43점을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찾아보는 ‘숨은 조각 찾기’, 조형물 전시인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展)’, 동물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엿보는 ‘나를 닮은 동물 전(展)’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숨은 조각 찾기’는 동물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43점의 조각 작품을 단풍으로 물든 호숫가 둘레길 등 서울대공원 구석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展)’은 동물을 초상화 형태로 기록하는 성실화랑이 함께한다. 망자의 묘비에 주로 사용하는 글귀 ‘편히 쉬소서(REST IN PEACE)’ 대신 사라진 동물들과 사라져가는 동물들이 지구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구에 잠들다(REST IN EARTH)’ 동물 묘비 조형물 전시를 준비했다.‘나를 닮은 동물 전(展)’은 공모에서 선정된 김하윤, 묘정, 희릿 3인의 평면작품 전시다. 각기 다른 시선과 기법으로 그려낸 동물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화상 같은 작품 전시다.3주간의 주말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버려진 종이박스로 조각작품 만들기’, 낙엽으로 동물모형과 리스를 만들어보는 낙엽아트, 과자로 잠자리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ESG 캠페인’은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시민 6팀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버려진 자원을 새활용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조각, 평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워크숍’도 진행된다. ▲조각가 엄아롱이 진행하는 ‘종이박스 업사이클 조각 만들기’(14.(토)~15.(일)) 프로그램은 버려진 종이박스를 활용하여 조각의 기본 방식을 배운다. ▲화가 묘정은 낙엽 장식품(리스)를 만들고(10.28.(토)), 화가 희릿은 낙엽으로 동물모형을 만드는(10.29.(일)) 워크숍을 준비한다. ▲다양한 모양의 과자를 서로 붙여 고추잠자리를 만드는 ‘가을꼴라주’(10.21.(토), 22.(일)) 프로그램도 준비된다.동물과 예술이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취약계층도 초청한다. 서울대공원은 ‘가을 꼴라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저소득청 어린이를 초대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는 프로그램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 조각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서울대공원에서 단풍과 함께 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도 감상하시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45

흡음형 방음패드 설치 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공사장 소음저감을 위한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규모 공사장에서는 방음벽을 저층부에만 설치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방지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이에 송파구는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기존 가설방음벽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대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하여 소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 경량화와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에 설치가 용이해 기존 방음벽 대비 활용도가 높다.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지난 9월부터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 최대 15dB(A)의 소음이 줄어드는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다. 소음뿐만 아니라 비산먼지 발생도 줄어, 공사장 인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방음패드 대여중인 공사장 관계자는 “기존 방음벽의 경우 설치‧해체가 어렵고, 비용이 부담되어 설치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대여해주니 소음민원도 줄고, 공사일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대상은 송파구 관내에서 공사를 시행 중인 연 면적 1000㎡ 이하 사업장으로, 신청은 송파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건축허가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흡음형 방음패드의 효과가 뛰어난 만큼 추가적으로 확보해 공사장 인근 소음과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36

역삼2동 청소년 문화제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오는 17일 15시 청운교회(언주로65길 6) 2층 대예배실에서 제10회 역삼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역삼청소년문화제는 역삼2동 관내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 진선여고 학생 130여명이 모여 그동안 동아리에서 땀 흘리며 준비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다.▲72명으로 구성된 도성초 도성꿈아 오케스트라의 백투더퓨처 OST 연주와 풍물패 두드림 사물놀이 ▲역삼중학교의 오케스트라, K-POP 가요, 성악 ▲진선여중·여고 걸스온탑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한 왁자지껄, 걸그룹 레트민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캘리그래피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응원문구를 적어주는 응원 캘리그래피를 비롯해 인생네컷, 인형 뽑기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현장에서 구청 공식 SNS 팔로우 신청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현장 인증샷과 해시태그 올리기 등으로 체험행사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오혜영 역삼2동장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가 학업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버릴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대를 아울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다 함께 응원하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34

‘예스! 키즈존’ 현장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공모로 선정되어 조성한 ‘예스! 키즈존’으로 지난 9월 27일 DVA(Design Value Awards)에서 디자인 가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DVA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 혁신 기관인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디자인의 사회적 영향(심미적 경험, 조직문화 혁신, 기후환경 대응, 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린다. 예스 키즈존은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청소년 비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놀이 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공익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공공기관 첫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었다.이 공간은 원래 공원의 유휴지였다. 공원에 붙어있어 마땅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던 해당 공간을 2021년 보상사업을 통해 공유지로 전환하면서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서울시와 손을 잡고 이 대상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인근 대치초, 대곡초 등의 학교 통학로에 위치한 대상지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적격이었다. 이후 대상지 정비, 프로그램 개발 및 인근 학교 대상 시범 운영, 시설물 공사를 거쳐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예스 키즈존은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아이들이 게임형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개발됐다. ‘옐로우에픽’ 모바일 앱과 연동해 5개의 나라를 탐험하는 스토리를 따라 신체활동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올록볼록 오르기, 우주 중력 점프대, 외다리 동굴, 정글 외줄 타기 등 7종의 시설물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바닥그래픽 ▲스토리 맵에 따라 놀이를 유도하는 사이니지 100개 등을 구축했다.이러한 탐험 놀이는 다양한 신체 기능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부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제약되면서 생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또래 집단 간의 소통과 사회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내 유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변 초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