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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 10시 송파런 헤드교육센터에서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송파 진로 직업 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과 학부모님의 자녀와의 진로 상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특히,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진로 멘토와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간접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강연자는 ▲제주해녀 이유정, ▲환경보호 아이디어 디렉터 안다비, ▲식물을 구조하는 작가 백수혜다.‘세 여자 이야기. 환경, 진로와 말하다’를 주제로 10월 21일(토)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가 이어진다.강의는 3인 3색 강연자들의 직업소개와 함께 참여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계 각층의 진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진로 멘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42

심리지원 키트 전달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0월 17일 성북구 계성고등학교(교장, 민혜숙)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학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심리지원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대학교 입시와 사회진출 준비로 심리적 부담감을 경험하고 있을 성북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심리지원 키트는 핫팩, 초콜릿, 음료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심리지원 키트 전달식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0년부터 매해 2,500여 명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전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혜숙 계성고등학교 교장, 양혜정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성북구 청소년관련기관들의 정성을 모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대입 수험생활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구는 관내 12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 있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나 청소년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또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40

남하나동 가재울 축제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기윤)가 이달 14일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남하나동 가재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마을 단체들이 연합해 올해 5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개월간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이날 ▲가재울초등학교 밴드부, 댄스팀, 치어리딩팀의 공연 ▲어린이 태권도쇼 ▲자치회관 프로그램(웰빙댄스, 노래교실, 시니어모델) 발표회가 진행되고 바리톤 박흥우, 꽃초롱난타, 가수 지장원, 밴드 파이커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또한 ▲에너지자립마을협의회의 양말목을 재활용한 정크아트 ▲교육복지센터의 디폼 블록으로 태극기와 무궁화 만들기 ▲인생케어평생학습관의 풍선 작품 만들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드론 체험 ▲치매안심센터의 기억찾기 인지놀이 및 기억 다방 부스가 운영됐다.아울러 ㈜동신섬유로부터 기증받은 여성복 300벌을 ‘일일 코디네이터’가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골라 드려 축제를 더욱 흐뭇하게 했다.축제를 기획 진행한 홍기윤 남가좌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마을축제 추진위원 및 자원봉사자 분들과 축제에 함께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축제를 준비하며 협력을 이뤄가는 모습에서 우리 마을의 단합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주민 화합의 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39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3일 14시 구청 대강당에서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두런두런 동네배움터’는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에서 운영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15개 동네배움터에서 친환경 포장기법, 금천스케치, 수어, 시니어 수학 등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5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14시에 맛보기 강좌로 ‘내림 커피 만들기’, ‘정리 수납’, ‘칼림바 악기 배우기’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행사장 입구에는 그림, 도자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책갈피 등 학습자가 만든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기증될 예정이다.15시부터는 칼림바 동아리 ‘금빛칼린’에서 공연을 하고, 이어 한 해 동안 운영됐던 동네배움터 사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나와 동네배움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미니 정원 만들기’를 배워보는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성과공유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금천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동네배움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장의 기쁨과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38

지난해 10월 15일 개최된 제11회 행복공동체 구로2동 어울마당 모습구로구는 울긋불긋 단풍과 시원한 바람이 넘실대는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구로구 곳곳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21일 오전 10시 ‘제9회 구로리 전래놀이 및 구로5동 체육대회’가 구로5동 영림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민속놀이 체험과 13종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같은 시간 구로2동 화원어린이공원에서는 ‘제12회 행복공동체 구로2동 어울마당’이 열린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장기자랑,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오류동 소공원에서는 ‘제12회 오류골 어울림 문화축제’가 열려 문화공연, 체험부스, 녹색장터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제8회 수궁동 마을축제’는 오전 11시부터 궁동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돼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등을 선보인다.같은 날 오후 3시 푸른수목원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항동마을축제’에서는 성악, 오케스트라 연주 등 야외 클래식 공연이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올해 ‘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및 주민화합 한마당’은 27일 오전 11시 측백나무 정자 마당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측백나무에 제를 올리며 주민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이 시작되는 28일에는 개웅산 배드민턴장에서 ‘제8회 개웅산 단풍축제’가 열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 공모전, 먹거리장터 등이 진행된다.이날 신미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신도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주민 참여 레크레이션, 교육․체험 활동 등이 운영된다.‘제6회 자락길 걷기 마을축제’는 11월 4일 오전 10시 덕의근린공원 및 고척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능골산자락길 걷기 한마당부터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장터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37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교실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등 육아 꿀팁 전수에 나선다.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직장을 다니는 자녀 대신 손주를 양육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육아에 대한 조부모의 영향력은 경제적, 교육적인 부분에서 계속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11월 3일과 10일 두 차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1주 차에는 ‘행복한 조부모의 삶’이라는 주제로 ▲내 건강 ‘뇌’ 마음대로 ▲뇌 건강을 위한 두뇌 체조 ▲신세대 육아 스킬 배우기 등 육아 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강의와 퍼니콘 피자 만들기, 클레이 비누 놀이 등 손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잇감 만들기를 진행한다.2주 차에는 ▲손자녀가 좋아하는 그림책 추천 ▲화가 많은 아이를 위한 책놀이 꿀팁 ▲동화구연 발성법 연습 등 ‘독서 놀이 지도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한 놀잇감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1, 2주 차 교육 모두 국제공인 AP 부모교육 전문강사이자 그림책 심리지도사, 뇌교육 지도사로 활동 중인 손지수 강사가 진행한다.강서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10월 31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단, 150명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육아로 인한 조부모, 부모 간 갈등을 해소하고, 육아와 공존하는 조부모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육아 정책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10

2023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투개더 포스터서울 강북구에서 10월 한달 간 다채로운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 ‘세계동물권리선언문 선포식’과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28일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30일 반려견 외출교육 ‘즐겁게 외출하~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28일(토)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부제: ‘뛰어놀~개’)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소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고, 반려가족과 반려견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된다.반려가족 O·X 펫티켓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시작으로,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장애물 달리기, ‘간식~ 기다려!’ 등 다양한 운동회가 펼쳐진다.또한, 강북구수의사회 소속 ‘24시 루시드 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멍~ 건강검진, 묘~ 건강상식 상담’을 행사에 참여한 반려가족에게 제공한다.체험마당에서는 재미로 즐기는 펫 타로, 캐리커처 그리기, 터그 놀이감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진행되고 체험비 3,000원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로 발생한 수익금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이외에, 반려견을 위한 기초 미용 교육과 반려견 행동상담도 함께 진행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고 우리구민들이 반려동물과 어울려 즐겁게 살아가는 ‘반려가족 행복 강북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09

제14회 강동북페스티벌 포스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오는 28일 강동구립도서관 주관으로 강동아트센터에서 ‘2023 강동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동 북페스티벌’은 과학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경향을 반영해 ‘책 GPT(Gangdong·People·Technology)’란 주제로 책과 사람, 그리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tvN <알쓸별잡>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얻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강연 <물리의 언어로 세상을 읽는 법>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리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과학적 발상과 인문학적 통찰을 넘나드는 김상욱 교수의 강연은 2시부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강연에 앞서 물리학도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최성호가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마치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방문객들은 강동아트센터 내 아트갤러리에서 그림책 전시와 함께 3D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그림책 공연과 함께 얼굴인식으로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페이스 모션캡처’, 가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메타버스 도서관’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그림책이 과학을 만나 선사하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명언을 찾는 AR 체험부스와 에어로켓 만들기, DNA팔찌 만들기 등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한편에 마련된 ‘힐링독서마당’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에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도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구는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그리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관내 지역서점, 엔젤공방,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엔젤 플리마켓’을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그리고 사람과 책의 소통이 아닐까”라며 “강동 북페스티벌이 책지능을 높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9 11:08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에서 강예진 화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만들어 전시·판매하는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막 행사를 18일 구청에서 개최했다.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은 강남구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 ESG 사업이다. 개막식에는 ▲정헌재 강남구부구청장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윤대규 포스코스틸리온 기업시민사무국장 ▲손영호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 ▲이윤배 (주)나팔 대표이사 ▲장애인 화가 25인이 참여했다. 전시회 참여작가 30인의 작품 90점은 11월 9일까지 강남구청 2층 복도(32점)와 구민회관 홍보전시실(58점)에 전시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우수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알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강남구만의 남다른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21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식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8일(수)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10%, 진단서 등 제 증명료 50%, 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비 20%, 장례식장 이용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올해 수술실 증설을 시작으로 외래주사실, 채혈실, 낮병동, 호흡기센터 및 외과를 리모델링 확장 오픈하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환자경험평가 우수병원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김성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하였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9

강남세브란스사거리~한티역사거리, 1.16km 지중화 완료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1년부터 추진했던 도곡로 4구간(강남세브란스사거리~한티역사거리, 1.16km)의 전주 총 33개를 철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선과 통신선 지중화를 지난 13일 완료했다.도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가공선과 보행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이 오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지중화는 오랫동안 구민들이 바라온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일대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학원가와 상가의 밀집 지역인 도곡로(6.68km)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현재 3개 구간 4.06km의 지중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도곡로 1구간(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 1.2km)과 2구간(뱅뱅사거리~도곡1주민센터사거리, 1.7km) 공사를 마쳤고, 이번에 4구간을 준공했다. 현재 도곡로 5구간(은마아파트사거리~한티역사거리, 1.54km) 공사를 추진중이다. 도곡로 3구간(세브란스사거리~도곡1동주민센터사거리, 1.08km)은 한국전력에 2024년 지중화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논현로 1구간(을지병원교차로~학동역사거리 1.48km)과 국악중·고교 일대(포이초~국악중·고교일대 0.57km)도 지중화 공사를 마치고, 곧 55개의 전주 철거를 앞두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곡로에서 전신주와 가공선이 없는 시원한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고, 보행로 안전도 한층 강화됐다”며 “남은 구간도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걷기 좋은 안전한 강남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7

서울시의회-경기도의회 교류·협력 업무협약식 현장사진오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광역의회 교섭단체 운영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최호정 대표의원과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이병윤 권역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서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을 방문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수도권 현안 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에 뜻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은 ▶「지방의회법」국회 본회의 통과 공동 대응 ▶각종 수도권 규제 및 교통문제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협의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이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요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김정호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도는 지리상으로 매우 가까움에도 교류가 활발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연대로 내년 총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라고 밝히며,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에 진일보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하며 각종 규제 법안들로 인해 수도권이 역차별받는 부분을 해소하고, 여러 수도권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최호정 대표의원은“오늘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함께하여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광역의회 발전에 대해 공동의 의견을 모은 만큼 수도권 현안도 정책적으로 협력하여 주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고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6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토론회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위원장 심미경 의원)는 10월 17일(화)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마음건강 교육의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1위(OECD 회원국 중)라는 사실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얼마나 큰 위험에 놓여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는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에 주목하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 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강윤형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유리 연구위원(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소)과 이강욱 교수(한국마음챙김학교 운영위원장,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의 발제 후 원승희 교수(경북대학교병원 Wee센터장), 김윤경 교사(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중학교), 신선호 장학관(서울특별시교육청 상담마음건강팀), 심미경 위원장(서울특별시 청소년마음건강특별위원회)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토론회는 ▲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 정책의 전환 필요성, ▲ 마음건강 교육의 학교교육과정 도입 방안, ▲ 해외 마음건강 교육 사례와 우리나라에서 마음건강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 ▲ 마음건강 교육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고, 토론을 통해 마음건강 교육의 방향성이 제시되었다.특히, 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협력 아래, 마음건강 교육의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고, 다각적이며, 세심한 검토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심미경 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은 “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한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고, 이를 지원하는 조례도 개별적 영역에서 산발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하나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조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서울의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4

서울시 예술인 지원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023년 10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의회 제 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예술인 지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작년 10월 18일 유정희 의원이 개최했던 서울시와 자치구 문화재단의 협력을 통한 문화재정 확충방안 토론회에 이어 문화예술계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 것으로, 예술인 복지를 주제로 준비되었다.유정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은 높은 주거비를 포함하여 많은 생활비가 소요되고 예술지원 사업의 공모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예술인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한 코로나19는 예술인의 생활 안정을 저해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침체기를 가져왔다. 이에 서울시에서 세계문화도시 서울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예술인 복지 정책 및 지원 사업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창작지원, 생활안정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자생적인 예술 생태계 형성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분들과 예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현재 서울시 예술인 지원 정책에 대해 점검해보고 향후 서울시 예술인 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더불어 오늘 발제와 토론을 맡아주신 여러분과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발제를 맡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남미진 실장은 서울 예술인의 일과 삶의 현황과 서울시 예술인 지원 정책 및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서울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남미진 실장은 “예술인 지원의 궁극적 지향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나 협의의 복지정책을 넘어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고 고유 직업인 예술인으로서의 삶과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종합적 예술인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예술인 지원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술인들이 활발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간접지원 방식의 제도가 고도화, 다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이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예술인 직·간접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한 후, 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예술인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더 나아가 시민들도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서울 예술인플랜’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무열 관악구의원은 “예술인에게 필요한 공동체는 예술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공동체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는 공동체이다.”라고 언급하며, 서울시가 문화예술인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닌 자치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재현 정가악회 대표 역시 “예술인을 지원하는 일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조신후 광야의태양Company 대표는 연차가 오래될수록 지원체계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 예술창작지원사업을 비롯한 예술인 지원 정책이 좀 더 세심하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유정희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나온 문화예술계 목소리가내년 서울시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자생적인 예술 생태계 형성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조례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3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19일부터 기초자치단체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당현수막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옥외광고물법 제8조 8호’에 따라 거의 무제한 게첩할 수 있도록 해 정당현수막의 난립은 물론 그 내용도 혐오‧비방‧모욕하는 문구가 많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앞서 구는 지난 8월 정당현수막에 대한 구민인식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총 9,744명의 높은 참여로 정당현수막을 공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구민 93%가 ‘정당 현수막 내용이 비방,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즉시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어 ‘철거 필요성’을 강하게 나타냈다.이에 송파구는 여론에 부응하여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근절’에 대한 조례를 신설했다. 구민인식조사 결과를 반영, 정당현수막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정당현수막 조례는 송파구 여야합의 만장일치로 나봉숙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023년 9월 26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10월 19일 공포하고, 조례를 시행한다.주요 내용으로 ▲혐오, 비방, 모욕의 정당현수막 게첩 금지 ▲교통과 보행자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곳에 설치 금지 ▲정당현수막은 1회 15일 이내로 제한하며, 동일 내용의 현수막을 2회 이상 계속 게첩을 금지 ▲정당현수막 관리를 위하여 주민평가단 구성·운영 근거 등을 명시하였다.조례 시행에 따라 혐오, 비방, 모욕에 해당하는 정당현수막은 행정청 단독 판단이 아닌,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철거여부를 결정하고 이행할 방침이다. 정당현수막 평가 및 철거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를 위해 구는 주민평가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총 81명(행정동별 3명)의 주민평가단 집단(pool)을 구성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또, 정당현수막 게시기간이 15일인 점을 감안해 평가대상 정당현수막 발생 시 휴대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즉시 평가를 진행해 신속성을 더할 계획이다.특히, 미국 배심원 제도를 차용하여, 평가단원의 2/3이상이 불법 정당홍보물로 평가하면, 적법한 정당현수막으로 인정하지 않고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주민평가단원 신청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평가 시 소정의 평가수당이 지급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신설한 정당현수막 조례를 통해 앞으로 송파구에서는 비방과 혐오 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은 게시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구민 안전과 도시환경을 지키는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2

송파구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적용된 CCTV를 관제하는 모습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특별히 구는 이번 가을,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번에 구가 구축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현재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515대를 관제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차량번호 검색 ▲AI선별관제(실신 등 이상행동 자동 감지)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관제 공백을 보완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오는 19일까지 우선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석촌호수 산책로 등 CCTV 250대에 시스템 적용을 완료한다. 이후 1,000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재난 상황 정보공유 시스템 활용,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구축 등으로 대형사고 및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책임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잘 훈련된 공무원들과 첨단기술 활용,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10

생활정원 조성 전(왼쪽)과 조성 후(오른쪽) 모습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무단 투기 쓰레기로 골치를 앓던 공간을 가을 정취로 가득한 생활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성북구는 길음동 1288-4 일대에 ‘길음동 생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했다. 당초 이곳은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해 주민의 이용이 많으나 방치된 물건과 누군가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 때문에 악취는 물론 불쾌감까지 안겼던 곳이다.이에 구는 길음동 주민협의체와 녹화협약을 체결하고 이 구간에 에메랄드그린을 포함한 정원수목 40주, 그린라이트 등 억새류 21종 14,580본 등 다양한 정원식물을 식재했다. 외면받던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휴식 공간으로 변신해 시민이 일부러 찾아 여가를 누리고 쉬어가는 곳으로 변신한 것이다.주민 김혜숙(55, 길음동) 씨는 “본격적으로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멀어도 일부러 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원 휴식 공간을 적극 발굴해 주민이 생활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보고 즐기며 일상의 행복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6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주말인 21일과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이었던 축제 공간을 올해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기면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잔디밭 야외도서관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첫날 오후 2시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도서 대출 건수를 기준으로 선발한 다독자 상장 수여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표창 ▲서대문 지역서점협동조합의 관내 복지시설 도서 기증식이 진행된다.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강형욱 동물훈련사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강좌가 열린다. 아울러 축제 기간 ‘강아지 포토존’과 ‘동물사랑 배움터’가 운영되고 반려견 관련 도서가 전시돼 애견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둘째 날 오후 2시에는 메인무대에서 ‘우리 가족 말 사전’의 저자인 ‘김성은, 이명환 작가와의 북 토크’가, 오후 3시부터는 이 책을 주제로 한 ‘독서 퀴즈대회’가 펼쳐진다.이번 축제 장소에는 그림책,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500여 권이 비치되며 이를 60여 개의 빈백 소파와 북 텐트에서 자유롭게 읽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체험 행사로는 북스타트 ‘아기는 책을 좋아해요’, 독서동아리의 ‘서대문구 명소 투어’, 책 읽어 주는 ‘동화버스 붕붕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독서동아리와 지역서점협동조합, 독서 강사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구립도서관 홍보,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미리 신청한 주민들이 플리마켓 장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지역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구현한다.이성헌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의 정취 가운데 많은 분들이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8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