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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손길 포스터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 내에서 이사하거나 마포구로 전입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를 돕는 ‘마포손길’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1인 가구 비율은 47.3%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청년층이다. 청년층의 경우 일자리와 학업 등의 이유로 이사 빈도가 높은 세대다. ‘마포손길’은 이러한 청년 1인 가구에게 이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마포구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정책을 제안해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이사 전문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내에서 이사하거나 서울시 타 자치구에서 마포구로 이사 오는 만19세에서 만39세 청년 1인 가구다.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수준자여야 하며, 신청 기간 중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격 심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구글폼 서식(bit.ly/2022마포손길신청서)을 작성하고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는 이메일(mapoyouth2020@gmail.com)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이사 서비스는 기본 이사와 포장 이사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65가구를 지원한다. 기본 이사는 원룸 이사를 기준으로 지정 업체를 통해 1톤 트럭과 운반 인력을 제공하며, 포장 이사는 전체 소요 비용 중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을 통해 새로 전입하는 청년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지원 정보와 함께 청년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 정리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손길 사업이 청년 1인 가구의 당당한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청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3:01

동작구는 올해부터 약수도서관 포함 도서관 4곳을 무더위 쉼터로 확보, 운영한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71개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41개소, 동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8개소, 안전숙소 2개소, 도서관 4개소, 구청 민원실 등 총 17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동주민센터 15곳과 복지관 8곳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쉼터로 지정하고 관리해, 더위를 피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독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간 폭염특보 시 7~8월 동안 숙박시설 2개소의 2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오후 7시~익일 오전 9시)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 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는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을 실시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사회복지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134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정보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올해 여름철도 잘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3:00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스마트기기 홍보 포스터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GPS가 내장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동대문구 거주 발달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 28개, 신발깔창형 스마트기기 7개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대상자를 52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발깔창형과 손목시계형 중 신청자가 원하는 기기로 지급된다. 각 기기에는 GPS가 내장돼 있어 보호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ddm-dfsc@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지원 필요성 및 우선순위를 검토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발표는 7월 8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GPS가 내장된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해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까지 덜어주고자 한다”며, “이용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8

도봉구 평화울림터 평화 기원 콘서트 ‘평화를 향하여’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6월 21일 저녁 7시 30분 평화울림터(평화문화진지 옆, 도봉동1-8)에서 「평화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기획됐다. 한반도 대결과 분단의 흔적이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공간 평화울림터에서 치러져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는 6.25 전쟁 참가국 모두가 대결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바리톤 고성현, 세계 전통음악 연주자 우광혁,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이준성, 소프라노 박현아, 아트맵, 에픽매직엔터, 라비에 발레, 도봉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퍼포먼스를 전한다. 공연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6월 20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참여, 인터넷 접수/설문) 혹은 도봉구 문화관광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이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시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음악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울림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7

관악구,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 실시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5일(수) 별빛내린천(도림천)의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별빛내린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가정해 관악교에서 주민대피 방송 및 진입로 차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 강우 시 빠르게 불어나는 별빛내린천의 특성상 고립자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관악소방서 협조 하에 구조 차량 및 응급차량을 활용하여 고립자 구조를 실시했다. 구조 훈련 후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양수기 시운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각 동의 수방담당 및 주민들이 침수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민·관 합동순찰단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5

2022년 구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구정발전에 도움을 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구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어 실시된다. 지정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극복 방안 ▲사회적, 디지털 약자 보호 및 지원 ▲1인 가구 안전 및 돌봄 강화 ▲탄소중립 실현 아이디어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및 행정운영의 개선 관련 의견 ▲구민 생활, 편익 증진 등 구정발전 개선 관련 제반 사항 ▲구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기여 방안, 신규 사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에는 강서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 오는 6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강서구 기획예산과에 우편, 팩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를 거쳐 구민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8월 중으로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8건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시상 등급에 따라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1명 7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장려상 4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구정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마음껏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3

강북구민이 롱코비드 휴유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롱코비드 후유증 환자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롱코비드 후유증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최소 1명, 길게는 1년 이상 호흡곤란, 인지장애, 피로감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지난 13일(월)부터 코로나 확진 후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롱코비드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롱코비드 후유증 환자는 상담센터에서 전문의사에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필요에 따라 흉부 X-ray 검사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정밀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강북구 내에 소재한 코로나외래진료센터로 이송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경우 정신상담사와의 당일 면담이 진행되며, 그 외 강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운동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센터는 강북구 삼각산보건분소 1층(삼양로 19길 154)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삼각산보건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료 및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단, 처방이 필요한 경우 진료비 소액이 청구되며, 의료 기관과 연계해 진료를 받게 될 경우 비용이 발생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센터가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구민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1

강동구청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5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과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아이즈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일본 아이즈대학의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공동연구와 활용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 분석과제 발굴 및 상호 협력 추진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학협력 지원 △스마트도시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정보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 지원 △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아이즈대학은 일본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이다. 일본 최초로 컴퓨터 전공만으로 구성된 전문대학으로 컴퓨터이공학부 하나만 존재한다. 또한 대학교육의 글로벌화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원하는 슈퍼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와도 스마트도시 분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동 구현을 위한 관학 협력 분야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2:50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청소년 북스타트 ‘은뜨락 출석check!’ 운영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거리두기가 일상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간접적인 사회 경험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2022 청소년 북스타트 ‘은뜨락 출석chec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은뜨락 출석check!’ 프로그램은 청소년 도서를 읽고 은뜨락도서관에서 수령한 독서수첩에 ‘한 줄 서평(독후감)’을 작성하는 활동으로, 작성한 서평의 개수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 다양한 상품을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마지막 5단계를 완료한 선착순 5명에게는 올 한해 은뜨락도서관 대출 베스트인 청소년 도서를 두 권씩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1월에는 우수 참여자를 추첨하여 기관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정된 청소년은 2023년도 한 해 동안 우수 이용자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요즘,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은뜨락도서관에서 자유로운 독서 활동을 펼치길 바라며 ‘한 줄 서평’ 작성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www.ed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33

국제초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2년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영화제명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공식 슬로건에 걸맞은 영등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영등포의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간 격의 없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컬(Glocal) 영화제로 꾸려져, 출품을 원하는 누구나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5분 이내의 초단편작과 5~15분 분량의 단편작으로 구분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철 역사와 같은 이동 공간에서 짧게 상영되는 90초 분량의 작품도 8월 5일까지 별도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출품사이트인 숏필름디포(www.shortfilmdepot.com)와 페스트홈(www.festhome.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단체 출품의 경우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및 시상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초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예심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초‧단편 부문 선정결과는 8월 17일에, 90초 부문은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CGV와 일대 문화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본선진출작을 상영하고 관객 현장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작품,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역대 최다의 출품 건수를 기록하고,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 수상작들이 출품되는 등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일상회복 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니 구민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30

문정1동 반찬서비스 사진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문정동을 통해 지역교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주1회 20명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홀몸어르신 반찬서비스를 진행해 온 정락교회가 함께 한다. 문정1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하며, 정락교회는 반찬 제작부터 배달까지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정락교회는 은둔형 1인가구에 대한 돌봄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대상을 홀몸어르신에서 확대해 중장년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홀몸어르신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이번 반찬서비스로 안부확인을 병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락교회 윤찬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이웃을 발굴해 정기적 도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하 문정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9

마을장터 개울장, 2년 반 만에 정릉천에 다시 돌아오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개울장을 다 함께 맞이하고 축하하는 개장식이 지난 11일 정릉시장에서 개최됐다. 개울장은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펼쳐지는데,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화합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시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성북구 대표 지역축제다. 주민들이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장터 특화 먹거리 판매 및 팽이 돌리기·제기차기, 에코백 꾸미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개울장 소개 및 ‘아름다운 개울장 약속 지키기’ 캠페인 안내와 함께,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된 정릉시장·정릉천 사생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오랜 기간 대면행사를 열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개울장이 개장되어 시장이 북적거리니 감회가 새롭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개울장을 찾은 주민 김**(돈암동, 40) 씨는 “코로나19로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미안하고 안타까웠는데, 오랜만에 지역축제가 열려 아이와 함께 정릉천을 따라 전시된 그림도 구경하고, 각종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갑갑하고 힘드셨을텐데, 정릉시장과 함께 하는 개울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과 상인의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울장 판매자로 참여하려면 카카오톡 ‘정릉시장 배시시’ 친구맺기를 하면 된다. 개울장이 열리는 날 2주 전부터 일주일 동안 신청을 받고,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이나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8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 음악축제 개최 사진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8일과 19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 -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조문근밴드 등 다양하고 실력 있는 국내 뮤지션들과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의 혼성듀오 밴딧밴딧(Bandit Bandit)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와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던 재즈뮤지션 유발이를 비롯해 1225와 락킷걸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프랑스 홍보존과 프랑스 아트마켓, 플라워 포토존 등이 설치 운영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트 드 라 뮈지끄’는 매년 하지 때 프랑스 전역에서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규모 축제로 1982년 시작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7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공연 사진저녁 무렵 홍대축제거리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 휴대 전화를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4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홍대축제거리(서교동 365-28 일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구는 2020년 6월 ‘홍대축제거리’를 조성하고, 2021년 12월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거리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홍대 일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거리 공연 아티스트들로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거리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마포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홍대 지역의 ‘퍼포먼스 버스커’와 협력해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홍대축제거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오는 7월에는 홍대축제거리 아티스트를 오디션 형식으로 모집해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홍대축제거리 버스킹 이용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공연 일정을 마포관광 SNS에 홍보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홍대축제거리를 활성화 시키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홍대축제거리를 세계적인 버스킹 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아티스트와 상호 협력을 통한 거리 공연으로 홍대 일대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5

동작구는 지난 10일 도림천 제방 산책길에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 ‘쿨링포그’를 설치했다.동작구 신대방1동은 역세권과 수(水)세권의 입지 조건을 동시에 갖췄다. 2호선 신대방역이 위치하고, 도림천은 신대방역을 타고 흐르고 있다. 구는 줄곧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동네 산책길이나 체육 공간뿐만 아니라 물길을 따라 주민이 휴식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림천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수변광장에 기둥 경관조명, 동작구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바닥 고보조명 설치 등 삭막한 하부교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을 시작으로,  도림천변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화장실 및 음수대 설치와 목재데크, 생활체육시설, 초화류 등을 정비했으며, 도림천변 산책로 사면에 수목을 식재했다.  더 나아가, 지난 10일 도림천 제방 산책길에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14일 전했다.  도림천을 찾는 주민들이 무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작은 물분자를 미스트(포그) 노즐로 방출해 노면과 인체는 젖지 않고 주위 온도를 3~5℃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동조건은 도심온도 29℃ 이상의 폭염 시 15분 가동 후 5분 중단, 다시 15분 가동을 반복하는 자동시스템이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되며, 습도가 75% 이상(우천 시)일 때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도림천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림천은 서울 전역에 흐르는 실개천과 소하천 등을 휴식과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이른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시범지 중 하나로, 테라스와 쉼터 등을 조성해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4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4기 모집 홍보물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SNS를 활용한 e-커머스 교육을 포함해 현장 실습까지 제공하는 올인원(All in one)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기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수료생은 총 50명이며,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매칭돼 750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1기 과정의 수료생인 최미리 씨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진행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수상 혜택으로 탐앤탐스 라이브커머스에서 일일 쇼호스트로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구는 역대 수료생과 마찬가지로 이번 4기 참여자들도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부의 창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4기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구글폼(bit.ly/ddmstar0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7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사경센터 사업2팀(070-8890-66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대문구 상업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동대문구를 청년이 오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일 2022년 인플루언서 3기 강의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제품별 1시간 씩 총 4시간 진행된 첫 라이브커머스 실습을 통해 동대문구 4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해 총 매출 260만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과 7월 7일 드간데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인플루언서 3기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3

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주희)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만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개막식 1부(10:00∼11:00)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2부(11:00∼12:30)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소원 글 써주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22

구로구, 지역 안전망 강화! Smart방범 안심거리 야간 조성사진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 2․4동 지역을 중심으로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고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로2·4동 지역 18곳에 ‘CCTV 스마트폴’ 8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의 방범을 더욱 촘촘히 할 계획이다. ‘CCTV 스마트폴’은 범죄 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다. 지능형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 하나의 지주에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로구는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을 투입해 구로2․4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 21곳에 총 96대를 설치한다. 구는 구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112 신고다발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등 설치지점을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스마트폴’ 설치로 위험했던 골목길이 Smart방범 안심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리적, 인적 특성을 분석해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총 153곳에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 스마트폴’을 비롯해 ‘교통량,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 ‘가로등 스마트폴’, 통학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로 올레길 등 안양천 명소화 구간에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18

신혼부부 임대주택 조감도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호가 들어선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에 따른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는 지난 2020년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에 마침표를 찍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난곡동에 위치하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은 지난 5월 31일 매입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타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하는게 목표다. 또한 임대조건이 시중시세의 50% 이하이고,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2개소 30호 ▲청년창업인 주택 2개소 33호 ▲청년·어르신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2개소 58호까지 총 7개소 209호를 확보하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부족한 관악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앞으로도 관악구의 특성을 살린 구정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구민의 주거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