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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650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청렴 부동산중개 스스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부동산중개 스스로 점검’은 기존 방문 지도·점검과 달리 온라인으로 공인중개사가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시정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강북구 홈페이지(민원창구→민원신청→청렴 부동산중개 스스로점검)에 대표자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해 점검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의 게시 여부 ▲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서명·날인 보존 여부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 사항 ▲표시·광고 규정 위반 예방 관련 중개사무소 연락처 확인 등 21개다.  온라인 점검이 어려운 경우 점검 실시 후 결과를 팩스전송(02-901-6570)하면 되고 향후 스스로 점검 미제출 중개사무소에 대해서 방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스로 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가 의무 사항과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을 다시 한번 숙지함으로써 전세사기 등 중개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 및 신한은행 3개 지점 (강북금융센터, 강북구청 지점, 미아동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돼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중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0 11:51

'움직이는 교실'에서 수업 중인 학생들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증가하는 아동기 비만율을 낮추기 위하여 민간 전문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 및 학부모가 함께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동비만 공동인식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앞서, 2016년 관내 아동건강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6개 초등학교로 6년째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구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하는 건강도시적 접근으로 2021년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과 서태평양 협의체인 AFHC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또한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1번가에 강동구 혁신사례로 등재되었다.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서서 공부하는 책상 등 ‘움직이는 교실’을 만들고, 교내 게임존을 설치하여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급식 캠페인과 건강교육을 통한 건강 식습관 형성과 가족단위 1:1 개별 맞춤 온라인 건강 상담을 통해 집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로 아동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올해는 관내 6개 초등학교(강동·강일·대명·명일·묘곡·성일초)가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생활습관이 개인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구는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0 11:49

길음2동,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 사업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이 낙후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의 예산을 후원받아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봉사 당일 길음2동주민센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도 마쳤다. 봉사단은 이날 아침 8시에 집결하여 집수리를 위해 사전에 구비해 둔 재료를 이용해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내부 수리, 집안 용품 정리 등 각자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며 봉사를 진행했다.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집수리작업은 외부 쓰레기 청소는 물론 가스레인지, 냉장고 청소 및 집안물품 정리 후 마무리됐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와 협업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도 “우선 집수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개발 추진 지연으로 인해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고 계신 취약계층에게 집수리 사업은 큰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다, 행정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8 11:15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 운영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 유일 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과 협업해 구민을 위한 전시·공연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을 운영한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한 기획전시와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자연기금 ‘WWF’에서 함께해 사비나미술관의 올해 주제인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고 공감대 형성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은평구민 혹은 은평구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회차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공연 2주 전부터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로 구글 폼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사비나미술관,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 작품은 환경보존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 등 다양한 개인전으로 전시된다. 1~2회차 전시는 호랑이 보존 활동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 고상우 작가의 ‘Forever Free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가 선보인다. 3회차는 자연재해에 주목해 재난 상황에서 나오는 미학을 다양한 형식으로 끌어내는 홍순명 작가의 ‘우아한 풍경-재난’, 4회차는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이후창 작가 ‘빛의 조각’이 전시된다. 공연은 △1회차 김성준 퀄텟 ‘감성 재즈 공연’ △2회차 범블비뮤직코리아 ‘클래식 현악 4중주’ △3회차 가이다스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 △4회차 몽라 ‘힐링 명상 음악’ 등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내달 1일 1회차, 내달 29일 2회차, 오는 9월 23일 3회, 오는 10월 21일 마지막 4회차가 열린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비나미술관 홈페이지(savinamuseum.com)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공연를 통해 환경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적 감각으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3:07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청소년기, 노년기까지 연결되어 일생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유리)’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영‧유아 성장에 맞는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 개관한 곳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아동시설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각 급식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급식센터는 아동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 및 영양 교육, 특화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슬로우(sugar+low) 테이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당류 줄이기 습관법을 알려준다. 어린이집에서 영양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료 대신 물, 가공식품 대신 과일 먹기 등의 미션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센터로 보내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에서도 연계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보육의 질 향상과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유리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유익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성장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3:04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자치회 알뜰시장 아나바다 장터 개최서대문구 북아현동(동장 정순태)은 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동주민센터 앞에서 ‘알뜰시장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슬기로운 나눔장터’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장터는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 위원들의 물품 기부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판매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 먹거리 등으로 다양했다. 또한 관내 별빛어린이집이 유아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우리내일병원은 혈압체크와 간단한 문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처럼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나눔장터를 즐겼다. 행사를 준비한 정영만 주민자치회장은 “기쁘게 물건을 기부해 주시고 행사에도 함께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10월에 열릴 아나바다 장터에도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3:01

지난해 구민의 날 행사에서 구민상 수상자 단체사진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제31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내달 22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구민상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등 7개로, 각 부문마다 1명씩 총 7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2022년 6월 13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공적이 큰 개인 및 단체이다.  추천 방법은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다음 달 22일까지 마포구청 8층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추천서, 공적조서 등 필요 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의 공적 사실 조서를 확인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 때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1992년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격려하고자 구민상을 수여해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74명에게 시상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3:01

2019년 동작구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가족단위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6월 한달간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가족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영유아들이 마스크 착용한 채로 말을 배워 발달이 늦다는 우려와 등교횟수 감소 등으로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아동행복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조사결과는 코로나 19로 지난 2년이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중 정서적 문제 등을 가진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 드림스타트와 연계하고자 6월 한달간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발벗고 나선다. 선정된 대상자는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적인 핵심프로그램(▲임산부 산전 및 산후검진 ▲아동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터넷 중독, 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 ▲부모 양육교육 등)과 더불어 대상 아동 및 가족 상황에 맞춘 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받는다. 구는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병원 등 아동 보호 관련 기관에 드림스타트 사업 및 보호대상 발굴 홍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라도 학대 위험,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가 있을 시 적극적인 개입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의뢰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과 적극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방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동작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독서, 요리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드림스타트 누리집(https://www.dreamstart.go.kr/dongj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57

마음행복&일상회복특강 홍보포스터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도서관(관장 송민선)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을 오는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운영한다.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은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선정한 심리학 분야 도서 작가들과의 만남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와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의 윤서진 작가를 초청했다. 7월 7일 오후 7시에는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 부터는 윤서진 작가가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누리집(www.l4d.or.kr/dsn) 문화마당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답십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소원해졌던 인간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답십리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는 ▲마음건강 무인검진기 키오스크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 ▲마음 봄 테마서가 ▲마음 힐링 서비스(유관기관 안내 서비스) ▲마음정보 서비스(정신건강 정보 제공 서비스) ▲마음 참고 정보원 서비스(디지털 정보 자원 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56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외관 모습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힐링챌린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힐링 챌린지는 2022년 6월 21일 12시부터 16시까지 방학3동 발바닥공원(시루봉로 6길 33)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 300여 명에게는 도봉구 정신건강기관(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보건소, 도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정신건강 검사와 평가(성인우울증 검사CES-D, 어르신우울증 검사GDS, 자살경향성검사K-MINI, 문제성 음주검사AUDIT-K 등), 개인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심박변이도HRV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심리지원 카드뉴스 제공 ▲“나의 소망, 나의 목표” 소원카드 작성 ▲정서안정 위한 콩나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과 후에 우울감 경험율은 △2019년 4.5% △2020년 5.5% △2021년 7%로 점차 증가했고,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19년 26.7% △2020년 26.1% △2021년 29.3%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민에게 마음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힐링 챌린지는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어 유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54

구로구, 2년 만에 돌아온 ‘별별시장’에 놀러오세요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구로 별별시장을 다시 개장한다”고 17일 전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일’이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장터다. 별별시장 행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구로근린공원과 오류역 문화예술공원에서 매월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관내 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 마당,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보드게임, 초대형 비눗방울‧잔디인형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이달 23일 열리는 별별시장의 벼룩시장, 손수시장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이달 2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라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로구의 독특한 이색 장터”라며 “이웃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52

관악구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떴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관내 6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 홀몸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www.gov.kr)를 통해 확인 및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 팩스, 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1개소 중개사무소에서는 구매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일상생활 속에 사용빈도가 높은 망치, 드라이버,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15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위치ㆍ제공 서비스ㆍ연락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48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사진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는 오는 7월부터 관내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 전체를 하나의 건강 울타리로 이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정상화 됐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교통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동별로 순회하면서 운영되며, ▲슈퍼브레인 ▲기억 지킴 교실 ▲식생활 습관 개선 ▲생활 개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슈퍼브레인’은 이대목동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8개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개발하고 그 효과가 입증된 한국형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울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기억 지킴 교실’에서는 책자를 활용한 인지훈련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식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식습관 관리 방법 교육과 함께 19종의 혼합잡곡, 견과류 등이 제공된다. ‘생활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기억 지킴 일기와 만보기를 제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센터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동별 40명씩, 총 8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우장산동과 가양2동에 이어 등촌3동을 강서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치매극복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47

강북구민들이 힐링걷기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란도란 좋은 길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란도란 좋은 길 힐링걷기’는 오패산 숲길, 북한산둘레길, 북서울 꿈의 숲 등의 숲길을 이야기 강사와 걸으며 강북구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세훈(숲을 찾는 사람들 이사장) 강사와 전문보건인력이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이야기 강사와 함께 명상, 대화법 등의 숲 치유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으며 등산스틱 사용법, 건강스트레칭, 영양퀴즈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법도 배울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힐링걷기 전후의 건강측정 결과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 전후의 혈압, 혈당,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걷기 운동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지친 일상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회복하길 바란다”며 “강북구의 천혜자원들을 활용해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46

강동 도토리장터 홍보물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월 18일(토)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구 동남로 888, 강동경희대병원앞)에서 올해 첫 번째 ‘강동 도토리장터’를 개최한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와 구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 지방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직접 거래하는 친환경 장터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 되어 주고 있다.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여름나기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운영된다. 친환경 인증농가, 우수 지방 특산물 재배농가, 지역 내 도시농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25개 부스가 운영되는데, 채소, 과일, 화훼, 건어물 등 농‧특산물과 떡, 마카롱 등의 먹거리, 천연비누, 액세서리와 같은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원한 과일 사이다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 체험 프로그램 접수 및 안내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판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 도토리장터’는 올해 6월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 7~8월에는 휴장하고, 9월 3일(토), 10월 15일(토)에 추가로 개최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7 12:44

움직이는 공공놀이터 포스터평범했던 일상의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가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주민과 아동이 함께 만드는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이하 놀이터)’는 지역 내 공원, 놀이터, 운동장 등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주민, 아동, 놀이활동가 등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의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놀이 콘텐츠를 운영하여 아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놀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놀이터는 오는 6월 1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의사당대로 166)에서 열린다. ▲아동들이 놀잇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스스로놀이존’ ▲놀이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함께놀이존’ ▲아동의 놀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존’ 등 다채로운 구성의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간에 맞춰 놀이터에 방문하면 거대 젠가 놀이, 길 위의 스케치북, 세계문화 체험 놀이 등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영등포 관내 권역별 장소를 정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우천 등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월 1회 정기 운영된다. 향후 일정과 장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의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원하는 놀이를 만들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놀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3:09

위례동 저소득 1인가구 꾸러미 전달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위례동 저소득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제작,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건강꾸러미’ 지원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위례동 자원봉사캠프와 동주민센터, 행복울타리 등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건강관리세트 등을 직접 구매해 꾸러미를 제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단절,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고위험군 증가 등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스톱 복지서비스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한다.  우선, 그동안 방문을 통한 대면 복지 상담이 어려웠던 만큼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어르신을 월 1회 선정해 회당 10가구를 지원한다.  건강꾸러미에는 사골곰탕, 약과, 미숫가루, 간편 죽, 과일 등 음식을 비롯해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건강관리세트(산소포화도측정기, 해열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세척용 소독제)가 포함됐다. 완성된 꾸러미는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한다.  구는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위기 정도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혈압과 혈당 등 대사증후군관리,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집중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기적인 돌봄 필요가구 등 복지서비스 추가 연계 요청이 필요한 경우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위례동의 ‘저소득 1인 가구 맞춤형 건강꾸러미’ 지원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지원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인 위례동장은 “지역 내 이웃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3:05

서울 성북구가 안녕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카네이션과 손편지 그리고 간식 등으로 구성한 안부키트를 가지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을 찾은 안녕가족봉사단 참여 청소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안녕한 성북을 위해 안부, 안전, 안심,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안녕가족봉사단 운영을 마쳤다. 안녕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15가족이 참여했다. 4월 30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및 가족봉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주간(5/1~8)에는 안부편지를 작성하여 저소득 1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안부키트를 전달했다.  비상배낭꾸리기 워크숍, 가족과 함께 가족의 미래와 가치 그리고 적성 찾아보기,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위한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에는 비대면 활동공유회로 마무리 했다.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가족이 봉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가족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16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