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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진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 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기기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제품 전원을 ‘플러그’와 연결하면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한다. 전력량과 조도가 감지되지 않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상황’ 메시지가 전송되며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으로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위기 상황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 예방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 돌봄 프러그 사업과 함께 1인 가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비대면 안부 확인 플랫폼 ‘서울 살피미 앱’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어르신 안심 솔루션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53

동대문구 성북천 걷기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7월 6일까지 ‘동대문구 힐링산책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동대문구 힐링산책길 걷기’는 구민들이 관내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다.  지난 7일 시작한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오는 7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스는 ‘정릉천길’, ‘배봉산둘레길’, ‘중랑천길’까지 세 가지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실행한 뒤 ‘동대문구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눌러 정해진 코스를 산책하면 된다. 80%이상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단, 걷기 전 모바일 데이터 및 위치서비스(위치정보)를 켜야 한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챌린지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책길 걷기를 통해 구민들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51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황토볼 맨발길을 걷는 주민들 모습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 6월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창동 산183)’ 내 약 1km 구간의 ‘맨발길’을 새로 조성했다. ‘치유의 숲길’은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오감과 피부로 산림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 이외에도 이음데크, 잣향기숲, 숲속치유데크, 잣나무숲 치유쉼터, 전망데크, 숲속무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조성으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볼 맨발길(20m)과 마사토 맨발길(220m)이 갖춰지고, 산책로(760m), 치유센터 등이 정비됐다. 특히 황토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은 공원 입구로부터 가까워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다. 기존의 숲길과 단절된 숲길을 황토길, 맨발길, 나무계단, 나무다리 등으로 연결하고, 잣나무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산림욕 효과도 높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건강한 외부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산림욕이 각광받는 요즘,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치유의 숲길 내 맨발길을 새로이 선보이게 됐다. 초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50

구로구, 무더위 취약계층 1,000여가구에 냉방용품 지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무더위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 가구로 선풍기, 여름이불, 대자리, 쿨토시, 양산 등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이 지급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찾동간호사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에 앞서 구로구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냉방용품은 지난해 구로나눔네트워크(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49

관악구 코로나19 심리방역키트 지원자가격리자 A씨는 “코로나 격리해제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과 우울함, 불안감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을 통해 답답했던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인 B씨는 “코로나 확진 이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사가 알려준 호흡법과 나비포옹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주변에 아무도 도움을 주는 곳이 없는데 이렇게 대화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1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 확진자, 격리자 등 주민 이용건수가 7,131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군별로 분류, 심리회복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지원 및 고위험군 관리·연계, 심리안정물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임상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우려되거나 전문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계를 지원한다.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방역키트를 제작,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있다. 심리안정키트는 심신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 건강관리(스트레칭바, 마사지봉 등) ▲마음 건강관리(컬러링북, 색연필, 종이접기, 안내책자 등) 세트로 구성했다. 심리안정물품을 제공받은 한 주민은 “덕분에 힘나는 거 같다. 혼자인 것만 같았는데 큰 위로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전담심리상담사 정신건강 상담,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불안, 코로나우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5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건강한 일상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해 내과진료, 한방진료, 심리치료 등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상담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27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 사진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종합스포츠 시설인 마곡레포츠센터 내에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마곡레포츠센터 내 매점을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 겸 매점으로 탈바꿈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마곡레포츠센터 내 공간을 활용,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동시에 수입 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마곡레포츠센터 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을 꾸렸다. 개점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한 커피, 음료와 함께 쿠키 등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스낵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판매해 운동 후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4명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씩 4교대로 물품 판매와 매장 관리 등 카페와 매점 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주 3~4일, 월 6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 개점이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서울강서시니어클럽 등 13개소와 수행기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노노케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관리, 초등학교 하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어르신복지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26

박현정 강북구 보건소장(왼쪽)과 김창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구보건소와 강북체력인증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7일(금)에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 위치한 강북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엔 박현정 강북구 보건소장과 김창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체력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체력인증 검사를 통해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체력측정을 예약할 수 있으며, 측정 후 인증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체력인증센터 홍보 ▲강북구 내 초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 지원 ▲대사증후군 관리 및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강북구 걷기 동아리 및 건강운동지원실 회원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을 위해 적극 협조에 나선다. 이날 관계자는 2020년 12월 제정된 ‘강북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협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건강관리와 체력형상을 위한 전문적인 협조 체계가 구축됐다”며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증진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정책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24

6월 8일(수)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된 생태논학교 ‘모내기 체험’ 모습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월 8일(수) 도시농업공원(강동구 둔촌동 565)에서 생태논학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1년 간 논을 통한 벼의 생육과정을 공부하며 도심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생태논학교의 일부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논학교는 도심 속 아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교감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봄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 추수까지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에서 논살림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물통벼 만들기, 논생물 채집하기, 관찰하며 그림그리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친화적인 삶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생태논학교에 대한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9 14:23

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설치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횡단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노란색 바닥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노란색으로 구분된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은 변질의 우려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가진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설치’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총 6곳이다.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은 갈현·어울·진관·은빛 초등학교 주변에 각 1개, 효림유치원에는 2개가 설치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은평 지역 초등학교 24곳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총 33개를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옐로카펫 도색 재질을 싸인 블록으로 교체하며 오랜 시간에도 색상을 유지하고 이전보다 선명한 색감으로 시인성이 극대화돼 안전효과도 더욱 높아졌다. 구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옐로카펫 확대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어린이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46

자원순환 회수로봇 시범 운영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직접보상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6월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으로, 구는 2021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 및 선정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 스마트도서관 옆에 위치해 있다. 동 주민센터 및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치 수요를 파악해 자원순환 교육효과가 높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정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한 사람이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superbin.co.kr) 또는 핸드폰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 신청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와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외에도 ▲영등포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재활용품 민간회수기관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공공기관 다회용컵 공유사업 등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43

카페 청년 봄 사진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카페 12개소에서 송파형 청년 갤러리 카페 ‘카페 청년 봄’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 1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카페 청년 봄’은 청년예술가와 지역 내 카페를 연계해 일상 속 갤러리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청년예술가에게는 카페라는 일상 속 공간을 지원해 전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카페에는 특화된 홍보로 매출 증대 효과를,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향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앞선 2월, 구는 송파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가와 관내 소재한 60㎡ 이상 규모의 카페를 모집했다.  그 결과,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카페 12개소에서 청년예술가 19명의 작품 총 101점을 전시한다. 각 카페 마다 작가 3명의 작품을 2개월 단위로 총 3회에 걸쳐 전시한다.  전시에는 기존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작가부터 처음 전시활동을 펼치는 청년 및 학생들도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카페 방문객에게 판매도 가능해 예술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카페 중에서는 송파구만의 취·창업 지원 특화 사업인 ‘참살이실습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창업한 아빠커피(오금동), 커피알(가락동), 오마일(송파동)이 참여해 ‘송파형 청년 갤러리 카페’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평소 갤러리 카페로 저명한 카페크링(잠실동)에서는 6월 한 달 간 김혜수, 김규리, 마예지, 방새미, 신유나, 이두한 청년예술작가 6인의 단체 특별전도 열린다.  구는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 방문자를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카페 청년 봄’에는 청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청년예술가와 카페가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 역시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42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학의 눈으로 자연을 그리다' 세밀화 교실 운영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다음 달 6일부터 ‘과학의 눈으로 자연을 그리다’란 주제로 성인 대상 ‘세밀화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자들은 이 교실에서 자연 속 대상을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배운다. 식물편(7. 6.∼9. 7. 수요일 오후 3∼5시)과 조류편(9. 15.∼11.17. 목요일 오후 3∼5시)이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박물관 3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식물편은 김현숙 작가, 조류편은 이우만 작가 등 분야별 전공자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이끈다. 이에 앞서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에서 4회 금메달을 수상한 신혜우 학예사가 ‘자연을 그리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초등학생 이상 수강할 수 있다. ‘식물세밀화 과정’과 ‘특별 강연’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조류세밀화 과정’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특별 강연은 무료며 세밀화 교실은 20만 원이다. 종이, 연필, 색연필 등 세밀화에 필요한 도구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새로 기획한 세밀화 교실과 특별 강연이 수강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41

마포구-한국일보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 홍보물“요즘 소비 트렌드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구매인데 판로 개척이 막막하던 와중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을 접하고 매출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마포구-한국일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식재료 판매업체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이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국일보와 함께 마포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 추세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81개 업체, 한국일보 자사몰 입점으로 30개 업체를 도왔으며, 신문 등 매체 광고 211건,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80건을 지원했다. 이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의 경우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88%로 나올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총 100개 업체 지원하며, 이 중 80개 업체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20개 업체는 지난해 사업 참여 대상자 중에 선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마포구 내 소상공으로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신문 등 다매체 광고 지원 ▲온라인 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스튜디오 및 촬영장비 대여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구글폼 양식(https://forms.gle/3wD2Uz1UDLW65k9G9)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일보 사업팀 또는 이메일(2667568kim@hankookilbo.com)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32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 홍보 포스터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자 등 사당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은 동작구보건소 사당분소가 주민의 건강동반자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로 주민의 건강 유지·증진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영양·운동교육 2개 분야로 ▲영양사는 올바른 식단, 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식이요법,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 영양교육을 ▲운동사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체력증진 운동요법으로 정확한 자세와 운동 동작 시범을 보여 줄 계획이다. 또 교육대상자에게는 검진 및 전문상담과 함께 운동교실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기 6월 7일 ~ 8월 30일 ▲2기 9월 6일 ~ 11월 29일, 매주 화·목요일(14:00~16:00) 20회기로 요일별·기수별 각각 운영하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사당보건분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자칫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30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움․실천 프로젝트: 청년 장애인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움․실천 프로젝트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며,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청년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구는 동대문장애인복지관과 협약한 ‘나청 메이커 앤 드론’의 스마트 팜 카페의 교육장을 활용하여 ▲스마트 팜 카페 실무 기초 교육 ▲수경재배 및 작물 조리 방법 ▲카페 시설, 장비 관리 ▲커피,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등 스마트 팜 카페 직무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학습자(청년 장애인)에게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활성화하여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9

도봉구, 계약 절차 ‘다알림’ 문자알림 서비스 문자 수신 모습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22년 5월부터 계약체결 주요 단계마다 계약상대자(업체)에 문자로 미리 알려주는 「다알림」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본 서비스는 매년 구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건수가 꾸준히 증가(도봉구 계약 건수 `18년 1,159건, `21년 1,729건)함에 따라 계약 상대에 주요 절차를 문자로 알려주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문자알림 대상은 「다알림」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한 계약상대자(업체)이며, 수의계약은 계약 발주 시 발주부서에서 신청서를 받고, 경쟁입찰 계약은 낙찰자 결정 시 재무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문자알림 서비스를 계약 ‘3단계’ 절차에 시범 운영하고, 만족도와 효과 등을 확인해 내년도부터 계약 ‘전 과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3단계 안내는 ▲계약체결 알림 및 착수신고서 등 제출서류 안내 ▲준공예정일 및 대금청구 안내(5일전) ▲계약 대금 지급예정일 안내(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로 구분된다. 도봉구청 재무과 계약담당자는 “대금지급일과 같은 진행 상황에 대한 업체의 전화 문의가 많아 일일이 설명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적기에 표준화된 안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계약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미리 필요한 사항과 일정을 알려주어 혹시라도 모를 계약 과정이 누락되거나 하는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문자 알림을 시행하게 됐다. 계약 업체들이 문자알림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약 담당자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8

관악구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공중문화의 배려가 부족해 갈등을 유발해 공공성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첫 강의를 관악구청 지하 1층 일자리카페에서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반려견 관리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을 높이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동물등록 및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방법 등 다양한 반려견 에티켓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월부터 시행한 안전조치 개정사항의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 2미터 이내로 유지, 공동주택 건물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했다. 강의는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소속 동물행동상담사의 실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강의 및 실습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문제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개인별 상담도 이루어져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더불어 구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과 연계하여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접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3회 실시할 계획이다. 개별 반려견 문제행동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오는 8월에서 9월중 총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현수막 설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반려견 에티켓 교육을 통해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5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활동 사진올 여름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접수 시작일(2022. 6. 3.)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 주요 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갖게 된다. 행정·복지 체험단 근무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5시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복지 체험단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3

한의약난임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한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임신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민으로, 법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난임부부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이 만44세 이하(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하며, 국가로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불가 시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난임 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첩약 비용의 90%(최대 약 120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8:22

6월 4일(토)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된 ‘단오한마당’에서 창포물에 손씻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6월 4일(토) 개최한 ‘단오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한마당’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주었으며, 아이들은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던지기, 창포그네 민복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쪽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원 등 7개의 단체들의 주도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시농업의 기본 가치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