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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진행하는 학습멘토링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밤고개로 165, 이하 센터)를 지난 9월 개관하고,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한다.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구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비롯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서비스 등 4개 분야 25개의 복지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구는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전담조직을 꾸려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른 기관의 공간을 빌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한이 많아 자체 센터 구축이 필요했다. 이에 사례관리 대상 아동이 가장 많은 세곡동 권역의 신축단지인 LH수서1단지와 시설 장기임대계약을 통해 자체 센터를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구 사례관리 아동은 105가구 147명(2023년 9월 기준)으로, 앞으로 새롭게 만든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LH수서1단지 내 101동 1층과 103동 2층에 있다. 101동 1층(109.35㎡)은 쉼터와 상담실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로 쓰인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상주하는 쉼터에는 도서, 놀이교구 등을 구비해 놓았다. 상담실에서는 개별 심층 상담과 부모 양육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기관 협의체 등의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103동 2층(72.03㎡)은 다양한 집합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다 ▲서울대·서울교대와 협약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1:1 멘토링 학습지도 ▲창의력 발달을 위한 체험형 미술 수업 ▲생일 케이크, 명절 음식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한부모, 장애아동, 아빠 교실 등의 가구 특성에 맞는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구축한 전용 상담실과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들에 대한 심층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날개를 달아주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32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수서동, 세곡동)은 10월 1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가 로봇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로봇 사업 전담 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강남구 로봇 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로봇 사업 추진을 통해 ▲ SRT 등 강남구 교통망을 활용한 로봇산업 유통의 거점 조성 ▲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 수서 세곡 GB 해제 및 유휴부지 개발 ▲ 과천-복정 간 지하철로 생긴 밤고개로 지하공간의 창업 공간 개발 ▲ 로봇 관련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생산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서울시,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한 ▲ 개발부지, 지하공간 활용 등을 위한 도시계획 ▲ 교통망 활성화를 위한 교통 계획 ▲ 산업단지 조성 마련을 위한 재원 마련 ▲ 기업 투자 유치 및 세제지원과 각종 규제 완화 등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로봇 거점도시 조성으로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와 세제지원, 규제 완화 등의 제도가 마련되면 국내·외 로봇 분야 유망기업들을 강남구에 유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강남구가 추진하는 한시 기구 신설이 강남구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힘차게 움직이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로봇 사업 전담부서 설치 제안을 적극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30

서준오 의원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영구임대·공공 및 주거환경임대·국민임대 주택의 공동관리비를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서울특별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현재 공동관리비 지원은 서울시에서 공급한 영구임대아파트 약 2만2천 호에 대해서만 시비와 구비를 분담*하여 입주자에게 공동전기료와 공동수도료를 지원하고 있다.* 임대세대수 및 자치구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평균 시:구(42%:58%) 분담서준오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1년 9월에 별도로「서울특별시 노원구 임대아파트 공동관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2년 1월부터 영구임대·공공임대·재개발임대아파트에 공동관리비를 지원 중이다.이번 조례안은 노원구의 선행 사례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임대주택 중 저소득 시민이 많이 거주하는 유형인 공공 및 주거환경임대, 국민임대 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조례안이 통과되면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에 더해 공공 및 주거환경임대, 국민임대 주택에 이르기까지 서울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중 총 70,859호가 공동관리비(공동사용 전기요금·수도요금·공공하수도사용료·물이용 부담금 등)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서준오 의원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상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추가적인 주택공급 이외에도 기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29

세무설명회송파구(서강석 구청장)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세금 제도, 이에 대한 적용 요령과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안내하였다.특히, 구는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송파구 무료 세무 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구성하였다.강의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하였다.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1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고, 2부는 상속․증여세, 주택임대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다.올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설명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약 600명의 구민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번의 세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 절세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27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3 성북구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북구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10일 시상패를 전달했다.「성북구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받아 총 4개팀(▲디자인씽킹(석관고 2학년) ▲시사탐구동아리(홍대부고 2학년) ▲이코노미스트(계성고 2학년) ▲정경꿈반(한성여고 1학년))이 참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성여고의 정경꿈반팀은 환경오염과 화재의 원인이 되는 담배꽁초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년이 지나면 안전성의 문제로 폐기되어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소방복을 재활용한 ‘폐방화복 담배꽁초 쓰레기통’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특히 길거리의 특성에 맞춘 3가지 종류의 담배꽁초 쓰레기통을 제안하였는데 사업 계획부터 실행과정까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버려지는 교과서로 인한 환경 문제, 사교육 열풍으로 인한 교육비 인상 문제 등을 해결하고 다양한 계층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단체 창립 방안을 제시한 계성고의 이코노미스트팀에게 돌아갔다.장려상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을 유도하는 공유 플랫폼 운영방안을 제시한 홍대부고의 시사탐구동아리와 매년 많이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폼 앱 제작 방안을 제시한 석관고의 디자인씽킹팀이 수상하였다.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학생들의 역량에 새삼 놀랐으며 앞으로 이런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겨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06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모바일 시민대학Ⅱ’를 연다,10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총 7회에 걸쳐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된다. 단, 마지막 7회차 강의는 11월 24일 금요일 진행.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와 헌법(10/19, 최희경) ▲아프리카에 봄은 오지 않는가(10/26, 황규득) ▲지성사로 본 민주주의 혐오의 역사(11/2, 김민철) ▲국내외 달 탐사 동향(11/9, 심채경)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기원(11/16, 강인욱) ▲소크라테스와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11/23, 김진성) ▲발달장애인 통합교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11/24, 이숙향) 등의 제목 아래 강의한다.실시간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매회 100명씩 사전 수강 신청을 한 서대문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5회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도 발급한다.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방문하거나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8274)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무르익는 가을, 모바일 시민대학을 통한 평생학습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04

지난 6월 6.25전쟁 73주년 기념행사 참전유공자 위문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토정로 56 일대)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제1회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축제는 기념식,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도 보훈의식을 느낄 수 있게 했다.마포구는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오전부터 세 구역으로 나눠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구역에서는 ‘독립기념관 순회전시전’, ‘6.25 전쟁 사진전’, ‘군 장비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호국보훈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22점의 작품도 전시된다.체험 구역에서는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어낼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이 다양한 활동이 준비된다. 또한, 개그맨 김승희와 이동엽이 진행하는 ‘영원한 기억 속의 히어로’ 퀴즈 챌린지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이 보훈 역사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마포구는 참여자들의 애국심을 한껏 고무시켜줄 포토 구역도 마련했다. 이곳에는 무궁화, 태극기 배경의 포토존과 함께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생네컷(사진기계)이 설치돼 참여자들이 나만의 호국보훈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된다.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 행사는 군악대와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호국보훈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 입상자 13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기념식 말미에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태권마샬아츠’와 대북공연이 펼쳐진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문화공연에는 서유석, 남일해, 김용만, 송춘희, 쟈니리, 방주연 등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보훈대상자와 주민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라며 “마포구는 국가수호에 힘쓴 보훈대상자를 우리 모두가,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4:03

서울 강북구 수유1동 수유전통시장이 2023년 전통시장활성유공단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1동에 소재한 수유전통시장(상인회장 최진호)이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이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2023년 전통시장활성유공단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40여 개 시장의 대표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국내최대 전통시장 연합행사다. 올해는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박람회와 K-마켓페어가 열렸다.강북구 수유1동 수유전통시장은 1966년에 창립한 강북구 대표시장 중 하나다. 2003년 상인회 주축으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수유전통시장만의 특화상품인 밀키트 ‘당당한셰프’ 5종 등을 개발하는 등 재정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수유전통시장 최진호 이사장은 “수유전통시장이 올해로 57주년을 맞이했다. 각종 위기상황에도 상인들이 함께 시장살리기를 위해 발로 뛴 결과들이 국가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통령상 수상을 동력으로 앞으로도 수유전통시장만의 우수특화상품을 선보여 경쟁력있는 전통시장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수유1동 최인숙 동장은 “수유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수유전통시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더욱 번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3:54

유구보호각 발굴게임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모바일 앱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앱은 강동구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객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안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전시 체험 서비스다.앱을 통해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유물을 촬영하면 자세한 해설과 함께 해당 유물의 3D 및 고해상도, AR·VR 콘텐츠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만의 도슨트’에서는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 중 하나인 빗토가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뿐 아니라 참여자가 퀴즈와 게임을 완료하면 캐릭터 카드를 준다. 이렇게 모은 캐릭터 카드는 ‘움스프렌즈와 찰칵’에서 해당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이색 재미를 더한다.구는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나만의 도슨트’를 듣고 총 20개의 캐릭터 카드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에선 ‘움스프렌즈와 찰칵’으로 찍은 사진도 출력해 준다.해당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주요 유물과 콘텐츠는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앱에서 영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신수정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역사에 대한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관람객들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과 경내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박물관에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와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할 수도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3:53

서울시 교육청 전경교육부가 발표한‘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교육부 시안)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개편안이다.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내용은 있다. 수능 선택과목 체계를 통합형 과목체계로 바꾸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완화하고, 고교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하여 과도한 내신 경쟁을 일부 해소했다는 점이다.그러나, 대입제도 설계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시안은 지나치게 현상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둔 것으로 보인다.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대학입시만을 바라보는 경쟁교육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고민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방안이라고 표현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안이다.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한 안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은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입시제도 개편안이다. 고교학점제는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우리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따른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데 그 가치를 두고 있다.그러나 교육부 시안은 그 개편 취지를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 입시의 공정성 기능에만 치우친 나머지 고교학점제 시행 취지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교육 정상화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국어와 수학의 공통 시험범위를 확대하여 고2·3의 다양한 과목 개설과 학생 선택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교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함께 적는 것은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성취평가제를 무력화하고, 진로 적성과 무관하게 내신에 유리한 다인수 과목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수능 절대평가 전환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능의 학교교육에 대한 영향력은 지속되고, 이는 문제풀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교교육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3학년 2학기까지의 교육활동 내용이 온전하게 대입에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수시·정시 통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교육부 시안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수능 개편안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으며, 두 과목이 9등급의 변별 기제로 활용될 경우 준비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교육부 시안의 수능 선택영역 과목으로 심화수학(미적분Ⅱ, 기하) 마저 도입된다면 수학학습 부담과 사교육 의존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다.교육부 시안에 대한 개선 방안 제안(수능 모든 영역 절대평가 전환) 2022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학교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한국사와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모든 영역에서의 수능 절대평가 도입이 꼭 필요하다. 특히 교육부 개선안 중에서 수능의 사회・과학 탐구영역에서 절대평가 도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교서열화 해소를 전제로 한 고교내신 절대평가) 고교학점제의 온전한 시행을 위해서는 고교내신에서 상대평가를 병기하지 않은 절대평가 도입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자사고, 특목고 체제에서는 고교서열화 심화가 우려되므로 교육부는 고교서열화 해소를 바탕으로 고교내신 절대평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특히 진로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선택과목・융합선택과목의 절대평가 도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수시·정시 통합)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위해서 고등학교 3년의 교육활동 내용이 대입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수시·정시를 통합하여 12월 이후에 실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수능 심화수학 폐지) 교육부는 시안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넣는 것을 추가 검토안으로 제시하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심화수학은 주요 대학과 인기 학과의 변별 도구로 활용되어 수험생 부담 증가와 사교육 열풍의 우려가 크다.대학입학제도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대학서열체제 완화 필요대학입학제도를 바꿀 때마다 풍선효과를 우려하고 변화의 한계를 절감한다. 서열화된 대학체제에 따른 대입전형의 변별력이 당연하게 요구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교육개혁, 그리고 그 핵심 중 하나인 대학입시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서열만 있고 대학별 특성과 미래가치가 사라진 현 대학체제의 개혁도 함께 추진하기를 제안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3 13:27

서초구의회, 제329회 임시회 마무리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김성주 의원과 이형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성주 의원은 폐기물 자원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동향을 소개하며, 서초구도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을 고민하는 등 장·단기적 생활폐기물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이형준 의원은 급증하는 정당 현수막이 서초구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동별 현수막 개수를 제한하는 등 정당 현수막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여정 의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재형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조례안(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병두 의원)이다. 그 밖에 처리된 안건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서초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2 20:36

2023 서울국악축제 포스터서울시는 10월 13일(금)~14일(토) 2일간 <2023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덕궁 돈화문 앞 국악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국악의 전통인 원류(原流)와 미래인 신류(新流)가 교차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흥과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에는 악·가·무 각 분야의 문화재급 국악인들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먼저 10.14.(토)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서울국악축제 대표(메인)공연 ‘가·무·악·희(歌舞樂戱)’는 이석원의 승무로 시작하여, 이태백, 김혜란, 김묘선 등 문화재급 국악인들과 그 제자들이 함께하는 협업(콜라보레이션)무대를 마련했으며, 유희스카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회는 2023 서울국악축제 윤중강 예술감독이 진행한다.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성된 가·무·악·희(歌舞樂戱) 공연은 돈화문 앞 무대 및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이석원의 승무로 막을 연다.1부는 명인들의 공연들로 구성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진도씻김굿 이수자이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인 ▴이태백,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인 ▴김혜란,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이수자 ▴김묘선이 독보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에는 1부에 참여한 명인과 그 제자들이 함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이에 더해, 자메이카의 ‘스카음악’과 한국의 ‘연희’가 만난 퓨전국악 연희스카밴드 ▴유희스카의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신명나는 놀이판으로 대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야외마당)에서는 10.13(금)~14(토) 양일간 신진국악인들의 거리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돈화문국악당 야외마당에서는 13일 13시부터 17시까지, 14일은 12시부터 1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용인대학교 국악과, 한양대학교 국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돈화문 앞을 젊은 국악인들의 생기있는 국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그 밖에도, ‘돈화문로 국악이야기’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2023 서울국악축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악인들의 초상과 함께 국악인들이 무대 아래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국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서울국악축제 온라인 누리집(www.seoulgugak.com)을 통해 돈화문로(국악로)와 인연이 깊은 국악인 20명의 초상과 함께 이들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를 둘러볼 수 있다.한편, 같은 기간 돈화문로 일대에서 <서울무형문화축제>, <국악로페스타>, <돈화문로 문화축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축제가 함께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돈화문 앞 무대 및 잔디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에서 참여하는 전통공연분야 청년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돈화문로 일대에서는 <돈화문로 문화축제>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고, 수림큐브(종로구 돈화문로 84)에서는 종로문화재단이 준비한 <국악로페스타> 주제전시와 <서울무형문화축제>-매듭장·소목장 특별전시, 배화여대 협력전시가 진행된다. <남산국악당>의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또한 돈화문 앞 무대에서는 10.13.(금) 오후부터 10.14.(토) 오후까지 수림문화재단(수림뉴웨이브), 국립정동극장(청춘만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청년예술가 창작지원)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공연 및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신진전승자 공연이 진행된다.특히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는 <국악로페스타>의 ‘발칙한 국악로’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주말 돈화문로 일대는 국악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2023 서울국악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www.seoulgugak.com)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박숙희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국악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돈화문로에서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돈화문로가 국악으로 가득 메워지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국악의 흥과 풍류를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2 14:22

서울교통공사 전경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와 승강편의시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본격 나선다. 승강장과 열차 차이 간격이 넓어 발빠짐 우려가 있는 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하고, 1~8호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한다.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열차 혼잡도 개선과 노후 전동차 교체에 이어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 번째 서비스 개선 내용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요금 인상 수익을 시민 편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 확대 설치...승강장 발 빠짐 사고 원천 차단>공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30mm 이상인 72개 역 585개소에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한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되어 확대 설치하게 됐다.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은 승강장안전문과 연동해 열차가 정위치에 정차한 것이 확인되면 올라오고 출입문이 닫히면 센서로 잔류 승객 여부를 검지한 후 다시 내려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국철도표준규격(KRS)과 국제표준 안전무결성수준(SIL) 인증 제품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지하철 곡선 승강장은 칸당 길이가 20m인 직사각형의 열차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서리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되어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100mm를 초과하는 이격거리가 발생할 수 있다.승강장의 곡선반경에 따라 열차 양끝 모서리는 연단과 90mm 이격되지만, 중간 부분은 최대 215mm까지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자동안전발판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00mm 초과 130mm 미만으로 시민이 발 빠짐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곳에는 승차 위치 바닥에 LED 경고등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로 역주행 사고 재발 막는다>아울러 공사는 1~8호선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1,833대의 에스컬레이터 중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가 이미 설치된 1,097대(60%)를 제외하고 736대(40%)가 설치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116대, 내년 상반기까지 547대에 설치한다. 기기의 특수한 구조적 문제로 설치가 불가능한 에스컬레이터 73대는 402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는 하루 19시간 가동되며 많은 승객이 이용하여 피로도가 높고, 부품 노후화 등에 따라 사고나 장애의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고 장시간 가동에 따라 기어나 체인 등 주요 부품이 파손되면서 정지가 불가능할 경우 하중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역사 환경개선과 함께 열차 내 혼잡도 개선, 노후 전동차 교체를 골자로 하는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은 서울 지하철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변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공사가 어려운 재정 상황에 놓여있는 가운데 지하철 요금 인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투자의 여력이 생긴 만큼, 요금 인상 수익을 뛰어넘는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을 위한 지하철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2 14:17

웹포스터심각한 저출생 국면에서 ‘가족’의 관점에서 저출생 현상을 바라보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 정책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서울시가족센터는 13일(금) 14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가족과 동행하는 서울시: 저출생 대응과 가족정책의 향후 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에 대응하는 가족 정책과 가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혜안과 제안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진행과 동시에 서울시가족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familyseoul)에서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심포지엄은 이재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서울가족의 탄생 및 양육’을 주제로 하는 기조발표로 문을 연다. 기조발표에서는 매년 정례조사하는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한 6개년 시계열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민 가족가치 및 인식, 태도 변화로 인한 정책적 함의를 다룬다.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민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인식과 수요(발표: 서울연구원 안현찬) ▴서울시 남성의 돌봄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제(발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선형) ▴서울시 다문화가족사업 연구(발표: 성신여자대학교 고선강) ▴가족정책 수요 및 만족도 조사(발표: 서울대학교 진미정)가 발표된다.주제발표에서는 각각 서울양육자서베이 심층분석에 대한 시사점과 향후 활용계획, 미래세대 가족 인식에 부합하는 성평등 정책과제, 서울시 다문화가족의 변화와 가족서비스 요구에 따른 향후과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서울시가족센터의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안현미 돌봄정책&젠더연구 소장, 이나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성희 여주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이 참여한다.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구글폼(https://forms.gle/HZHxXQmvA8gHzkPN6)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저출생 현상을 가족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서울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가족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통찰과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