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932건)

공로패 전달후 기념촬영. 좌측부터 이명일 전임회장, 이종열 회장, 박준희 구청장, 이한웅 직전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1월 13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미가할매 식당에서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박준희 구청장과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명일, 이한웅 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종열 회장 인사말, 박준희 구청장 격려사 등에 이어서 회원들은 그간이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회의에 앞서 윤묘근 총무는 “오늘 회의는 올해 마지막 회의 겸 송년회를 겸했기에 특별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였고, 백인순 회장님께서 후식으로 딸기를 준비해 오셨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이종열 회장께서 우리 관악구유관단체협의회를 위해 300만 원을 찬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타월을 후원해 주셨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종열 회장은 “바쁘신 구정 속에서도 유관단체를 빛내고 격려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연말연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악구 발전과 우리 친목을 위해서 만사를 뒤로 하고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부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관악구 판자촌이 아파트촌과 빌딩 숲으로 바뀐 것은 이 자라에 계신 회장님들이 자기 사업을 뒤로 하고 각 단체를 이끌며 발전시킨 공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설계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정을 이끌면서 유관단체협의회와 같은 단체가 존재하기에 우리 관악구이 구정 속에서 예산 1조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었고 서울대학교와 함께 S밸리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골목상권 10개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등 경제구청장으로 행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의 삶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해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6

인헌동, 낙성대새마을금고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 좌측부터 정경주 동장,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왕정순 서울시의원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난 12월 6일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인헌동주민센터(동장 정경주)에서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낙성대새마을금고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좀도리 모으기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모여진 백미 2,264kg, 라면(5개입 8팩) 70박스는 인헌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96가구, 경로당 6개소,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왕정순 서울시의원,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등이 참석하여, 겨울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후원 물품으로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한다”면서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는 인헌동주민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경주 인헌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낙성대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2

김윤철 원로회장(우측)이 박준희 구청장에게 (중앙)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모금함 설치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관악구 원로회(회장 김윤철)에서 4,7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에서 쌀 10kg 110포를 기부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고, 관악구 직원과 구 의원들이 사랑의 성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200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 ‘희망 늘사랑 실천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 직원들의 기부로 1억 원을 모금한 가운데 모금액 일부를 위기가정이 이용하는 관악푸드뱅크·마켓 ‘관악 희망나눔 기부’ 코너에 매월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사랑의 모금함 온도탑은 관악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되어 누구나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온도탑은 1,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모금액 18억 원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지난해에는 총 21억 2천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에 지원됐다.구는 이외에도 내년 1월 설 명절 기부 나눔 사업 추진,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관악구 복지정책과(☎879-5885)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도 가능하며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비대면 성금 기부도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38

호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화합의 장에서 신언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호남향우총연합회(회장 신언근)는 지난 14일,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박준희(관악구청장), 김희철·유종필(전 관악구청장), 김철수(양지병원 이사장), 박동석(전 구의장), 이광호, 조무수 상임고문, 최행일, 위성경(구의원) 상임부회장, 주순자(구의원) 부회장, 각 위원장, 향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 및 회계보고에 이어서 박동석 상임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 회칙 일부 변경안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 의결하였으며, 신언근 회장의 연임안과 박성근 신임 감사 임명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1부 정기총회를 마친 후 2부 화합의 장은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향우들의 노래자랑이 열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향우회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신언근 회장은 “23만 관악구 호남 향우들을 대표하는 직책을 다시 맡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존에는 정치인들도 초청하였는데 많은 향우들이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고향선후배로서 향우회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해 앞으로 제 임기 동안은 그렇게 운영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히고 “2022년 관악구 호남향우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통해 우리 관악구 호남인들의 희망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 관악구호남향우회 통합·운영을 위해 신언근 회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앞으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밝히고, “민선7기 구정을 이끌면서 나름대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호남향우회에서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어줘서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관악 구정 속에서 우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향우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35

황준배 한세연구소장2022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중꺾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유행어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2002월드컵의 구호였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다 같이 축하하고 기뻐해야 하지만, 국가와 사회적 현실은 암울하기까지 하다. 현재 대통령과 정권의 국정기조나 사상과 철학, 통찰이나 식견이 보이지 않는다. 국가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목적이나 목표도 핵심 가치도 분명치 않다. 문제는 여·야가 동일하다. 민주당 이 대표도 과거의 경력이나 업적을 나열하지만, 미래의 명확한 비전이나 정책대안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정치권 핵심인사들, 정치에 관심이 지대한 각계의 인사들, 언론도 이러한 문제는 외면하고 그저 대선놀음이다. 예상 대선후보자나 정당의 지지도다.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정치의 목적 상실이다.국가 비전과 경륜, 준비한 정책이나 대안을 펼칠 수단으로서의 정치권력 추구는 먼 이상이고, 정당은 이념과 가치의 연대가 아닌 카르텔 동맹, 권력욕구의 실현과 결과물의 공유가 최종적인 목적으로 보여진다. 국민은 그저 도구나 들러리다. 최근의 대표적 사례로 외교 차원에서 미국의 한국을 차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국산 전기차 세제지원 문제 등에서 한계와 기업과 국가적 손실이다.이러한 문제의식은 각 영역에 해당되는 과제다. 올바른 리더십의 핵심가치는 미래를 선점하고 선제적으로 어젠다와 콘텐츠 역량으로 세팅하는 능력이다.미래는 하드파워와 함께 소프트파워의 시대이다. 디지털 문명, 인터넷과 네트워크, AI, 메타버스, 빅 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산업발전과 과학기술의 도약, 정책 결정과 과업 수행, 온‧오프라인에서의 초 연결시대이다. 연결과 속도가 결과를 좌우한다. 칼럼을 통한 통찰과 예측, 그 결과가 일치그 예측과 염려가 현실화 되었다는 점에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였다. 한 가지는 미리서 10.29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 시점에는 여·야 할 것 없이 다들 현 정부나 정권의 눈치나 보고 지켜보는 상황이었다. 언론이나 SNS에서 언급도 없던 시점이었다. 조금 지나자 민주당 국회의원 일부가 거론하기 시작했고,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민적 요구를 의식해서인지 미온적이던 집권여당도 동의하기에 이르렀던 상황이 전개되었다.이러한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 칼럼에서 ‘국가폭력의 잠재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아노미 현상, 무질서나 정치적 무능과 무책임의 시대에서는 항상 위험은 아래로 흐르게 되어 있다. 그 결과이다. 작위, 어떤 일을 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부작위, 어떤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책임 원리이다. 작위, 부작위에 의한 책임과 법률적 범죄행위 이론이다.2023년부터 ‘세계적 경제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물론 국내경제의 위험성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현재 여·야는 경제대책을 위해서 국가적, 초당파적 경제대책기구 하나 구성하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에 여·야가 있을 수 없듯이 경제문제도 마찬가지이다. 12월의 크리스마스, ‘교회건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곧 12월의 크리마스의 시즌이 다가온다. 종교는 공공의 선을 추구한다. 그래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 하나의 사회현상을 더 들어보자면 기독교의 예배 형태이다. 현재 기독교인들의 약 27% 정도가 비대면 예배, 인터넷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전국적인 기준이고, 시골에서는 대부분 대면이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40% 이상의 크리스천들이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문제는 그동안 누적된 기독교 자체의 문제와 그 결과라고 해석한다. “불러라, 돈 내라, 짓자.”가 삼위일체라고 비난받는다. 교회 건물을 무리해서 짓기 위해서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을 강요, 은행대출 보증을 선 장로들의 아파트가 날아가고 교회건물은 이단에 팔린 경우도 많다. 이러한 기독교는 사회에서도 배척당하게 된다. 당연히 전도, 선교의 걸림돌이 된다.도심에 교회 건물이 웅장한 경우 대부분이 은행 대출로 지은 경우이다. 은행부채와 이자가 상당하다. 소탈한 교회건물이 정상이다. 대부분의 재정을 이웃과 지역에 소외된 사람들, 병들고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돌보는데 사용하라는 것이 성경 진리인데도 말이다. 예를 들면 경제적 고통으로 생을 마감한 이웃들, 이태원 참사 가족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섬기는 게 교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성경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라고 표현한다. 건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 이를 외면한다면 이들이 믿는 하나님도 손을 거두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 결과는 기존 교회해체나 건물의 부도 사태다.‘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비대면 예배, 인터넷 예배, 가정예배나 소그룹예배도 성경적으로 정당함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인지했다. 성경적 예배의 형태도 제도화되고, 문화화된 현재의 비본질적 현상보다는 본질적인 성경적 진리가 옳다는 점이 드러난 계기였다. 한국의 기독교도 기존의 비성경적 신앙행태, 목사들의 전횡이나 교회 사유화, 재정의 사적 유용, 잘못된 문화나 악습이 사라져야 미래가 있을 것이다.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기독교의 시초였던 유럽 교회의 피폐한 현재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12월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드는 생각이다. 정치적으로 ‘직접 정치의 장’이 시대적 흐름이다.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통해서 정치와 각종 사회현상, 그리고 미래를 전망해 보자면, 우리나라의 교육 수준은 세계가 인정할 정도이다. 그래서 전 국민이 똑똑하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월말 기준 총51,801,449명이다.그래서 정치인들이나 사회적 리더들은 집합된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을 제대로 섬기고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자질이나 자세가 갖춰진다. ‘국민’이라는 카테고리에는 사회 각 분야의 인재들, 외국 유학박사도 있고 정부 고위관리, 사법기관, 교육기관, 군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된다.가끔 지방이나 시골에 가보면 지자체 의원들, 관공서의 말단직원들도 고압적인 자세나 거드름을 피운 경우도 볼 수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초고령화 시대로 지적수준이나 사회적 의식수준이 도시만은 못한 경우가 많고, 보통 순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군의원, 지자체나 행정기관장들이 최고 권력가로 행세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지역 토호세력들과의 연계나 비호이다. 이런걸 보자면 지자체의 병폐이기도 하다. 기초의원 폐지를 원하는 여론도 높다. 광역의원이나 국회의원으로도 행정기관의 통제나 감시의 역할은 책임의 조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 미래의 어젠다와 콘텐츠의 세팅정치나 국가행정기관도 점차로 ‘플랫폼’화 되어 가야 한다. 대의제 민주정치의 한계를 극복하자면 직접민주주의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나 과거의 유교권 문화, 가부장적 문화, 관주도의 행정문화, 오랜 독재정치나 군사문화의 잔재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잔존한다. 현재도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모습들이 드러난다. 억압과 통제와 지배 이데올로기의 작동이다. 정치적으로 유사 파시즘의 출현도 경계해야 한다.이미 우리나라는 ‘촛불혁명’으로 세계사적 찬란한 직접민주주의 유산을 갖고 있다. 직접민주주의 정치와 디지털문명은 상호 연동되는 특성이 있다. 기존의 수많은 국가전략이나 비전도 선언하지만, 구체적 삶의 영역에서의 디지털시대로의 대전환이다. 예를 들면 중앙선관위도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기존 투표나 개표와 관리 방식은 시간, 인력 낭비다. 현장투표, 자택이나 일터에서도 투표를 해야 한다. 보안은 필수지만.결론적으로 현 정치국면에서 총체적인 불법, 부정과 비리는 엄단하되 소모적인 정쟁, 과거 부정의 정치적 투쟁으로 나라의 역량이나 잠재력을 헤칠 게 아니라 미래전략의 승부와 도전, 선의의 정책 경쟁과 대안 제시여야 한다.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이슈의 선점과 주도, 미래 어젠다와 콘텐츠의 세팅이다. 이

뉴스 | 관악신문 | 2022-12-26 17:3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 변화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릴 확률이 높고 기온 변화로 혈압이 상승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이다.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혈압 상승, 심장과 혈관 부담이 증가해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올겨울 한파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랭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절기(20212.12~2022.2)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9명 등 모두 300명으로, 직전 절기(2020. 12~2021. 2)보다 환자수는 31% 감소했고, 사망자는 27% 증가했다.또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전체 환자의 77.7%로 가장 많아, 한파에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저체온증은 한랭질환의 대표적 증상이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심한 오한이 발생하고 점차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저체온증은 일반인은 물론 만성질환자나 노약자에게는 더 위험하다. 만성질환자는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고, 노인은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적고 대사율이 떨어져 체온 유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은 한파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 신체는 체열 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상승,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뇌혈관 혈압이 1,520mmHg까지 상승해도 혈관이 터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약해져 정상혈압보다 4~5배 가량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12-26 17:28

난곡동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행사  윤묘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좌)과 양평해장국 대표난곡동(동장 윤승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묘근)에서는 지난 12월 9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겨울철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평해장국에서 후원하여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해장국을 전달하였다.양평해장국 전만조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저소득 계층은 그 어느 해보다 유난히도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것 같아 해장국 기부를 준비했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윤묘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보다 많은 이웃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관악구와 난곡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26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규제정책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 오랫동안 집값 폭등을 유발했지만 현재는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문제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혹한이 지나면 새봄이 오는 대자연의 변화처럼 금리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재상승이 반복되는 것은 세상 불변의 이치다.과거 정책실패 대안으로 발표한 정부의 8.16대책을 보면 5년 내 전국 270만호 중 서울에는 50만호를 새로 짓겠다고 했지만 과연 지금처럼 규제천국에서 가능할까 의문이다.-. 집값은 부동산정책 중 중대 이슈로써 수요와 공급, 입지환경 거시경제에 따라서 늘 변하며 상승과 하락이 거듭되는 속성이 있다. 그 결과 폭등시는 국민 주거불안 유발, 폭락하면 리먼사태같은 사회적 문제를 정부정책 개입으로 조정하고 있다.그래서 지금처럼 집값에 문제가 있을 때는 모든 규제를 철폐하고 관련법과 규정을 재정비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은 국회와 해당 관청에서 오침중이니 답답할 뿐이다.-. 다년간 집값이 변화한 과정을 큰 틀에서 살펴보자.′80년대는 올림픽과 거대 개발특수로 상승이 계속됐고,′90년대는 200만호 및 신도시 건설로 안정되었으며,2000년대는 수요가 공급을 추월해 급상승하다가 금융위기로 하락했고,2010~2017년까지는 뉴타운, 보검자리 건설로 안정을 찾았다.그 후는 규제정책이 공급단절로 이어져 급상승하다가 최근 약 1년간은 국제 금리 영향으로 거래중단 및 집값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집값 10년 주기설을 주장하나 이보다는 시대 경제적 이슈와 당시 정부정책에 따라서 주택가격에 큰 변화가 있었음이 뚜렷이 입증되고 있다. 즉 잠깐의 조정기간을 제외하고는 물가상승과 시간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상승해온 것은 경제적, 사회적 안정 유지를 위한 긍정적인 집값 흐름의 변화로 사료 된다.-. 결국, 장기간의 집값 흐름을 살펴봐도 상승기에 만든 규제 위주의 각종 법 규정들은 가격이 폭락하고 거래가 단절되면 폐지하고 활성화를 시켜 훗날 재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는 답이 뚜렷해진다.다시 말해 금리와 경기가 안정되어 수요가 늘어도 어려울 때 충분히 공급된 수량의 축적으로 집값은 계속 정상화를 찾게 된다.최근 정부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제도 도입 등으로 주택공급과 규제완화를 앞세우고는 있지만 대못규제 중 안전진단, 재건축 이득환수, 분양가 상한 등 극히 일부만을 조정하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고금리로 인해 집값이 급락하여 죄 없는 시민들만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당장 철폐가 요구되는 부동산 규제내용을 대략 살펴보자.첫째, 안전진단과 전매 및 대출규제둘째, 시공사 선정 시기 및 일몰, 직권해제셋째, 정비구역 등 절차 지연 및 복잡넷째, 보유 및 거래 세금 강화 (중과세)다섯째, 투기 과열지구 및 토지거래 허가제 등 거래 및 주택공급 등 부동산규제는 지금도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장기간 무리한 정책개입과 대못규제가 공급량을 축소시켰고, 주거분야 수요증가로 인한 집값 폭등과 영끌 구매 등 뼈아픈 시대를 우리는 충분히 체험했다.-. 끝으로 과거 실패를 반면교사로 악성 부동산규제는 완화보다는 통째로 풀어야만 주택가격 자유시장경제는 점차 정상을 회복할 것이다.아울러 국회 및 해당 부서 관계자들께서는 현존하는 공급규제철폐만이 대국민 주거환경개선과 집값 안정화의 큰길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7:16

전인수 구의원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국민의힘·신사동, 논현1동)이 지난 10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전인수 의원은 2018년 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그동안 18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강남구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남구 임시조직 설치 규탄, 적정한 주택가격산정제도 마련 촉구, 부동산 공시가격인상 철회 촉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반대, 노면표시 반사재료 사후관리 촉구 등 적극적인‘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민생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을 대표발의하며 구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힘을 쏟았다.미디어그룹더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면서 우리 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일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참신성, 성실성, 인지도(적합성), 지역발전 공헌도를 평가해 채점한 뒤 형평성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였다.전인수 의원은 제9대 강남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구민의 뜻을 이어받아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7:12

1차 개편안과 2편 개편안 소득분포 비교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이 정치권 내에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통계 조작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은 2018년 황수경 당시 통계청장이 경질되면서 시작됐다. 2020년 국정조사에서도 해당 사안과 관련된 소득분배 지표 설전이 오간 바 있다. 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2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시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지표 통계를 직접 비교하면서 비판한 바 있다. 다만, 민주당 등 진보계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민주당이 주장하는 통계청장 교체와 조사방식 변경은 왜곡된 거짓 주장"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한 근거로 황수경 당시 통계청장 때 개편된 1차 개편과 강신욱 전 통계청장 때 개편된 내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각 개편안에 따르면 1차에서는 2016년 대비 2017년 표본비율을 월소득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과 1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 표본비율을 각각 1.5%p, 2.1%p로 증가했다. 하지만 2차에서는 200만원 미만 저소득층 표본비율만 7.05%p 감소시켜서 조사됐다.당시 통계청 의견.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유 의원은 "모집단이 2015년 인구 총조사로 같은 상황에서 표본비율이 차이 나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라며 "2020년 국정감사 당시에도 강신욱 청장은 이유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 청장이 주도한 2차 개편은 2019년부터 발표됐고, 당시 통계청에서는 시계열 단절과 연간 지표 작성불가를 선언했다"고 부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7:09

송파구 취약계층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전달한 송가인 팬클럽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으로부터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12월 26일 송가인의 37번째 생일을 기념해 송가인 공식 팬클럽 ‘제2기 서울 AGAIN’ 회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평소 기부천사로 불릴 만큼 후원을 비롯해 각종 선행을 펼치고 있는 송가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팬들도 함께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지난 23일 오후 3시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성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후원금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의료‧주거비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팬클럽 관계자는 “송가인의 생일을 맞아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6:59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청담평생학습관, 우리 동네 자격양성소 _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_ 9명 취득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우리 동네 자격양성소에서 진행한 ‘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교육 수강생 총 11명 중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 과정은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6시간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정리수납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개인의 자신감 및 삶의 질 향상과 재취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11명 중 9명이 자격시험을 응시하였으며, 그 결과 응시자 9명 전원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자격증을 취득한 한 수강생은 “전문 자격 취득으로 향후 취업과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양승미 이사장은 “오는 2023년에도 다양하게 진행될 우리 동네 자격양성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6:55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 화면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내부 시연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오픈테스트에 들어갔다.‘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공단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현황 공유를 구현한다.특히 실시간 및 주기별 데이터 최신화로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돕고, 또한 조작의 어려움 방지를 위해 화면을 터치기반으로 구현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올해 4월부터 추진한 이 시스템은 6개월간의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다. 총 10개 분야(홈, 정책공단, 공단지표, 주차, 문화체육, 재정현황, 여론동향, 조직도, 웰컴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 따른 260개의 세부화면을 통해 공단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구현하는 원팀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6:53

삼성해맞이공원1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지난 10월 개장해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구 청담배수지공원)에서 열린다. 탁 트인 최고의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삼성해맞이공원2오전 7시부터 강남합창단 공연 및 대북타고의 힘찬 북소리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하며 희망찬 일출을 맞이한다. 이어 나라와 민족,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문구를 담은 라이트 벌룬을 게양한다. 이후 참석 내빈의 새해 축하 메시지 발표,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한다.부대행사로 ▲신년운세·타로카드 ▲새해덕담 쓰기 ▲토끼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강남외식 CEO과정 총동문회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준비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했다.동절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해맞이 공원으로 연결되는 계단 및 오르막길에 사전에 제설제 등을 살포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 사람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보건소 응급차량 및 간호사 등이 대기하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다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를 맞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강남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6:50

금호미술관에서는 기획전으로 ‘어떤 삶, 어떤 순간 Our Lives, Our Moments’을 지난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주변과 관계 맺는 여러 순간들을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홍나겸, 강운, 엄유정, 차현욱, 홍지윤, 이성웅, 박주애 7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참여해 관객과 작품으로 소통한다.전시의 흐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된 키워드는 바로 '자연', '인간', '관계'이다. 전시에 참여한 7명의 작가들은 삶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과 태도를 바탕으로 인생의 길목에서 맞닥뜨리는 순간순간의 경험과 생각을 예술을 통해 다채롭게 풀어낸다.이들이 자연을 다루는 방식과 형태는 서로 다르며, 전시에서 실제 인간의 모습은 부분적으로 등장하지만 작가들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며 또한 자연에서 위안을 얻고 앞으로 삶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금호미술관 기획전 ‘어떤 삶 어떤 순간, Our Lives, Our Moments’은 동시대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은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의 삶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홍나겸 작가​자연과 일상에 대한 소리 채집과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을 더 해 작업 하는 홍나겸 작가의 ‘솔라스텔지아 -그리고 우리는 살아지고 우리는 사라지고 (2021-22)’는 이상기후와 재난으로 변해버린 삶의 터전을 체감할 수 있는 작업으로 자연 풍경과 마스크를 쓰고 뒤로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하는 영상에 동굴의 물소리, 풀벌레 소리 등이 더해져 몰입을 극대화한 작품이다.환경 위기가 초래하는 정서적, 실존적 고통을 뜻하는 솔라스텔지아(Solastalgia)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삶이 자연의 순리를 역행하는 것은 아닌지 반문한다.▶ 강운 연작​삶의 아픔과 상실의 경험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추상화한 강운 작가의 마음의 산책 연작이다.▶ 박주애​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과정을 숲에 빗댄 설치 공간으로 선보인 박주애 작가의 ‘밤에 새를 삼겼다’이다.▶ 엄유정​삶의 담담한 풍경을 구성하는 평범한 사람과 식물의 모습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완성한 엄유정 작가의 ‘어떤 삶, 어떤 순간’이다.▶ 이성웅 Water Drop-A Frozen Second바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미디어 설치작업으로 연출한 이성웅 작가의 ‘Water Drop-A Frozen Second’이다.▶ 차현욱 작가​불완전한 삶의 이야기를 초월적 풍경에 투영한 차현욱 작가의 ‘어떤 삶, 어떤 순간’이다.▶ 홍지윤 작가 꽃춤자유로운 삶을 향한 의지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꽃을 주제로 한 수묵과 설치 작업으로 펼쳐 보인 홍지윤 작가의 ‘꽃춤’이다.​​■ 어떤 삶, 어떤 순간 Our Lives, Our Moments전시기간 : 2022년 11월 25일(금)~2023년 2월 12일(일)전시장소 : 금호미술관 (B1~3F, 총 7개 전시실)전시구성 : 3층 전시실 - 차현욱 / 홍지윤2층 전시실 - 엄유정 / 홍나겸1층 전시실 - 강운지하1층 전시실 - 이성웅 / 박주애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2-12-26 16:48

<4급 승진예정자>▲ 문화체육과 문광선 ▲ 안전관리과 어용경<5급 승진예정자>▲ 총무과 박수영 ▲ 총무과 이덕윤 ▲ 총무과 장선임 ▲ 기획예산과 이진아 ▲ 어르신장애인복지과 김재곤<6급 승진예정자>▲ 총무과 김정열 ▲ 자치행정과 권오걸 ▲ 민원여권과 정보문 ▲ 재무과 장진희 ▲ 공동주택과 윤지혜 ▲ 왕십리제2동 전혜련 ▲ 금호2·3가동 김영주 ▲ 성수1가제2동 윤선영 ▲ 송정동 서경미<7급 승진예정자>▲ 총무과 이지혜 ▲ 자치행정과 나승현 ▲ 민원여권과 신수현 ▲ 기획예산과 김혜령 ▲ 재무과 윤희진 ▲ 여성가족과 조윤자 ▲ 청소행정과 김진웅 ▲ 보건위생과 양승민 ▲ 왕십리제2동 조유리 ▲ 금호2·3가동 이동규 ▲ 송정동 이병섭<8급 승진예정자>▲ 소통담당관 박혜인 ▲ 교육지원과 김윤지 ▲ 문화체육과 김윤서 ▲ 민원여권과 최윤선 ▲ 재무과 김가혜 ▲ 지역경제과 오대식 ▲ 일자리정책과 임예솔 ▲ 복지정책과 오정숙 ▲ 안전관리과 민윤기 ▲ 안전관리과 최리아 ▲ 교통행정과 이세영 ▲ 지속발전과 김보영 ▲ 마장동 이민지 ▲ 행당제2동 정승연 ▲ 질병예방과 이수지 ▲ 금호2·3가동 윤병주 ▲ 금호4가동 서경석 ▲ 옥수동 박소람 ▲ 성수1가제2동 노승희 ▲ 송정동 손지현<세무6급 승진예정자>▲ 세무2과 정희선<세무7급 승진예정자>▲ 세무1과 강경구 ▲ 세무1과 김진선 ▲ 세무1과 이정민<세무8급 승진예정자>▲ 세무2과 김준현<사회6급 승진예정자>▲ 복지정책과 김명선 ▲ 아동청년과 강혜진<사회7급 승진예정자>▲ 기초복지과 박성호 ▲ 아동청년과 윤효선 ▲ 금호1가동 김성철 ▲ 성수1가제1동 윤지은<사회8급 승진예정자>▲ 복지정책과 서지혜 ▲ 기초복지과 김연수 ▲ 마장동 박지예 ▲ 행당제2동 이원세 ▲금호4가동 주향구 ▲ 성수1가제2동 하은정 ▲ 송정동 안효빈<운전6급 승진예정자>▲ 청소행정과 밖민선 ▲ 공원녹지과 정성수<운전7급 승진예정자>▲ 청소행정과 이선용 ▲ 도시계획과 김학구 ▲ 성수1가제1동 조대환<운전8급 승진예정자>▲ 총무과 이동근 ▲ 총무과 이동한 ▲ 질병예방과 김차환 ▲ 행당제2동 정재욱<시무운영6급 승진예정자>▲ 안전관리과 우수영※임용일자: 2023. 1. 1. 字, 단, 행정5급으로의 승진예정자(6급 일부 포함)는 5급 승진 리더과정 이수 후 임용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6 16:31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이 11월 22일 보건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의 이유로 계절에 상관없이 모기 발생에 대한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국민의힘·신사동, 논현1동)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병관리과를 대상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많은 것을 지적하였고, ‘2023년도 강남구 예산안’행정재경위원회 예비 심사에서도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역예산 확충을 강력하게 건의하였다.이에 강남구는 2023년 방역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에 위생해충 구제를 통해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자 9억 2천만원을 편성하였으나,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취약지역 방역소독’사업에 2억6천5백만원을 증액하여, 총 11억 9,330만4천원을 편성토록 의원 발의하였다.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모기 피해를 막기 위한‘모기트랩’을 대폭 확대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모기트랩’은 이산화탄소 가스를 방출하여 선택적으로 모기를 유인한 후 건조, 사멸시키는 기기로 거미, 나방 등 이로운 곤충인 익충을 잡지 않아 생태계 보호가 가능하다.전인수 의원은 “이번에 예산안이 증액되어 내년에는 모기트랩을 100대 정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실질적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다 하겠다.”고 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6 16:27

김태수 의원, SH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1일 (수) 서울주택도시공사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2021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주택도시공사 5대 혁신방안 중 하나로 시작된 주거안심종합센터는 원스톱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자치구 1주거안심종합센터를 통한 주택관리·주거상담·주거상향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산, 강동, 양천에 센터가 개소했으며 이번 동대문 센터는 제4호 주거안심종합센터이다.이번 개소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수 시의원은 “이제는 양적인 공급을 넘어 다양한 고품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개소가 매우 의미있다.”고 언급하며, “동대문구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25개 전 자치구에 센터가 설립되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가까이에 있는 주거안심종합센터를 방문해 주거 관련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서 김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도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5대 혁신방안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서울시민들의 주거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15:26

김성준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위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발의한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 촉구 건의안”이 19일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제31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연결하여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의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총길이 50.7㎞의 노선으로안산~여의도 구간은 19개의 역사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자사업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금천구에는 전체 역사중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독산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총 4개의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이 중 석수역은 일일 평균 약 1만 6천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향후 신안산선 완공시 1호선 환승역으로서 이용승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중앙철재상가’가 속한 시흥3동 970번지 일대가 ‘석수역세권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되는 등 향후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김성준 의원은 “현재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가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서측에만 설치되고 있어 주거지가 다수인 동측에서 금천구 주민이 신안산선을 이용하려면 왕복 10차로인 시흥대로를 가로질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김성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확보는 예산절감이나 비용 따위의 핑계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말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