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우리동네놀이터 ‘감성놀이터’ 운영 모습(2022. 4. 29. 북한산생태탐방원)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12월 15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수상팀은 지난 15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진로교육 우수사례 시상, 사업 성과보고 및 사례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 개발과 수준높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코자, 매년 전국 17개 시도 학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포함한 지역 공공,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도봉구만의 특색을 강조한 「언제나 열려있는 “우리동네놀이터”」로 2022년 총 115회, 1,295명(초등 4개교 30명, 중등 11개교 1,143명, 고등 1개교 117명, 학교밖청소년 5명)의 참여를 이끌어낸바, 청소년들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직업체험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우리동네놀이터는 도봉구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각 분야별 일터의 특색을 살린 놀이콘텐츠와 진로정보 및 직업체험 활동 제공으로 언제나 열려있는 청소년들의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 예술 분야 [감성놀이터] 12개(북한산생태탐방원, 함석헌 기념관, 산돌마을협동조합,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등) ▲4차산업 분야 [창의놀이터] 7개(창동메이커스페이스, 덕성여대 Play N Create, Dream Base 도봉동청소년문화의 집 등) 일터 총 19개로 구성돼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 내 다양한 진로 정보와 경험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3:00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3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녹색 미래의 시작을 위한 ‘2050탄소중립 토론회’를 개최한다.구는 강북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추진과제를 논의함과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구민과 전문과, 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개회, 강연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개회식에선 강북구의 탄소중립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인숙 강북구 환경과장이 탄소중립 정책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 등을 발표한다. 이어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환경운동전문가 이유진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강연 이후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정재현 팀장이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을 발표한 뒤, 부문별 자유 토론과 제안 발표가 이뤄지는 탄소중립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토론회 주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제안이다. 건물, 수송, 폐기물, 녹지, 실천, 교육, 적응 등 총 7개 부문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며, 토론을 마친 뒤엔 탄소중립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주어진다.구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수립할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선 민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2050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