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서울특별시협의회(회장 우종호)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내곡동과 구로구 수궁동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일반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훈훈한 정 나눔’, 사랑의 연탄·쌀 보내기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사업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우리 주변의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용 연탄 및 쌀을 지원함으로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초구 내곡동 청계산로 일원에서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21세대에 연탄 3,510장의 연탄과 10kg 쌀 42포대를 전달했다. 구로구 수궁동 일원에서도 연탄 2,375장과 10kg 쌀 38포대를 전달했다.특히 추운날씨에도 서초구와 구로구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과 20여명의 시민, 일반 자원봉사가 함께 나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의미를 덧했다.또한, 생활속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40세대에 전달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우종호 서울시협의회장은 “올해 새마을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쌀과 연탄을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보내며,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새마을지도자서울시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등 시민들에게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나눔 문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서초구 내곡동 쌀 연탄 보내기구로 수궁동 쌀 연탄 보내기구로 수궁동 탄소저감 캠페인서초구 내곡동 연탄 보내기구로 수궁동 연탄보내기구로 수궁동 쌀 보내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6 08:51
경로당 키오스크로 어르신 어깨 활짝!광진구가 내년부터 IoT, 디지털 기술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경로당 무인 운영 시스템과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이 사업은 서울시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 광진구가 시설환경 개선 분야 선도 자치구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총 8억여 원을 투입해 중곡4동 대원경로당 등 지역 내 15개 경로당에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스마트경로당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설 관리 부담이 최소화된 안전한 활동 공간을 확보하며, 급변하는 세상에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행복한 여가 시간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노후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경로당의 출입관리시스템, 조명관리시스템, 안전제어시스템, 공기질관리시스템을 집에서 통제할 수 있는 무인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도어록,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일상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한다.특히, 디지털 기계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를 경로당에 설치해 지속적인 디지털 기기 학습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교육, 모바일뱅킹 교육 프로그램도 꼼꼼히 준비해 디지털 세상으로의 발걸음을 돕는다.어르신들은 스마트경로당에서 대형 멀티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화면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동영상,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는 멀티터치 게임 테이블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빛·바람·물을 자동으로 공급하고 온도와 조명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IoT 스마트팜으로 실내에서 365일 신선한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2-12-26 08:39
2023년 계묘년 새해 맞는 설렘과 희망 담아퓨전국악그룹 비단(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 가야금 손예)이 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신곡 ‘새날, 새아침’ 을 발표했다.이번 신곡은 훈민정음, 한복, 경복궁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가를 제작해 온 비단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추석 주제가 ‘희락가’에 이어 한국의 명절 시리즈 2탄으로 발표한 설날 주제곡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퓨전국악 곡이다.특히 붉게 타오르는 새해 일출을 표현하듯 신나게 연주되는 꽹과리와 모듬북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가야금, 해금, 대금이 결합된 경쾌한 편곡에 산뜻한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의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려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식 유튜브 채널 ‘퓨전국악 비단’을 통해 공개된 ‘새날, 새아침’ 뮤직비디오에서 비단 멤버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비롯한 ‘윷놀이’ 와 ‘고무줄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재현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새해를 맞는 설렘을 담았다. 또한 기존 곡들과 마찬가지로, 9개 언어로 제작된 설날 다큐멘터리에는 최근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를 비롯해서 차례·성묘 등 한민족 고유의 설 풍습을 전파할 예정으로, 과도한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요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대면놀이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새롭고 신기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9년간 도깨비, 한복, 한식 등 35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왔으며 각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25 16:51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2월 10일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2탄 맛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를 실시했다. 문순희 관장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는 제1탄 장아찌데이, 제2탄 맛장데이, 제3탄 김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 제5탄 설·추석 나눔데이를 통해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많이 어려웠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과 봉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발대식을 마친 후 ㈜에스코컨설턴트 임직원 및 가족과 국민의 힘 봉사자들은 맛장데이 봉사에 참여하여 함께 된장에 마늘,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고추씨, 메주가루 등을 갈아 넣고 북어·야채 육수를 섞어 영양만점 맛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맛장은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가구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4탄 까만두손데이는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9가정에 SME, 상도제일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겨울인데 땀이 날 정도로 연탄을 나르다 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연탄을 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항상 겨울만 되면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한데, 이렇게 연탄을 받게 되어서 든든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문순희 관장 및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잔치국수, 녹두빈대떡, 잡채, 겉절이 등)를 참여한 봉사단에게 대접했다.문순희 관장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업과 단체 및 개인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선도하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2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