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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약자와의동행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약자와의 동행 기본계획」 수립 시 ‘약자’의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약자동행 사업’의 효과적 관리방안 및 실효성 확보 방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황철규 의원은 “서울시 각 실·국에 산재되어 있는 전체 4,000여개 사업 중 약자 관련 사업으로 548개 사업을 선정, 분류했는데, ‘약자’ 의 범위가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 먼저 ‘약자’의 범위와 기준을 명확히 세운 후, 이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뒤따라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또한 황 의원은 “약자동행 사업과 기존의 사회복지사업들과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렵다.” 고 우려를 표하면서 “약자동행 사업과 기존 사회복지사업과의 분류도 명확화 하여 사업이 중복되게 추진되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이에 김재진 약자와의 동행 추진단장 직무대리는 “경제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신체적 약자, 사회‧경제‧기술적인 요인이나 환경 변화에 따른 약자까지도 ‘약자’의 범주에 포함하였다” 고 답하고, “약자동행추진단에서는 보편적 복지가 아닌 소득기반의 차등적 지원사업에 초점을 두어 기존의 사회복지사업과는 차별화를 둘 생각이며, 사회복지영역을 넘어 사회적 이슈를 담을 수 있는 약자와의 동행 추진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약자동행 사업을 선정하는 것만큼이나 약자 동행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사업 분류 및 선정을 넘어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평가‧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약자동행 정책의 지속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53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3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용답시장과 관련하여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 방향에 맞추어 사업 내용을 점검 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인건비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과하게 투입되었던 도시재생 예산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황철규 의원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용답시장과 관련하여,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이나 공동체 사업 등 소프트웨어 측면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이제는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에 따라 물리적 환경개선 중심의 전통시장 도시재생이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또한 황 의원은 “현재 성동구 용답시장의 물리적 환경개선사업으로 ‘용답시장 보행환경 개선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지역 상인 및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중심의 생활 SOC중심 사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실제 지역 상인 및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이에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기존에 시범 사업지였던 용답시장을 향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화 하여 법정화 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며, “황철규 의원님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 SOC 시설확충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물리적 환경개선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빙자하여 센터 운영비, 인건비 등에 서울시 예산이 과하게 투입된 측면이 있다.” 라고 질타하고, “소중한 서울시민의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도시재생 사업 재구조화에서는 예산의 사용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52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전망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사업이 본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는 것에 관한 허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황철규 의원은 “월별 입금되는 청년수당을 체크카드(‘클린카드’)를 통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부적절한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현금 사용이 많다”고 지적하며 “청년수당 현금 사용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황 의원은 “월세나 공과금 등 청년들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에 대한 현금 사용 증빙자료 제출을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정책 목적 이외의 타 용도로 현금이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우려하는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실무적인 입장에서 보완 방법을 적극 검토할 것”라고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인 ‘영테크’,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들의 요구를 잘 반영해, 모든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50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전망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사업이 본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는 것에 관한 허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황철규 의원은 “월별 입금되는 청년수당을 체크카드(‘클린카드’)를 통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부적절한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현금 사용이 많다”고 지적하며 “청년수당 현금 사용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황 의원은 “월세나 공과금 등 청년들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에 대한 현금 사용 증빙자료 제출을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정책 목적 이외의 타 용도로 현금이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우려하는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실무적인 입장에서 보완 방법을 적극 검토할 것”라고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인 ‘영테크’,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들의 요구를 잘 반영해, 모든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48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2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잠실MICE 복합단지 사업이 당초 개방형 잠실야구장 신축과 달리 돔 구장 건립으로 선회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 일정에 차질없이 공공성이 확보된 단지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황 의원은 “돔 구장 조성에 따른 계획 변경으로 본 사업이 1년가량 더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미 3년이 넘게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개발 기대감만 높고, 사업의 탄력성이 떨어진다는 인근 주민의 목소리가 많다”며 본 사업에 우려를 표했다.또한 황 의원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의하면, 사업비가 20% 이상 증가할 경우 적격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돔 구장 건설 시 사업비의 증가에 따른 적격성 재조사가 불가피하다” 며, 이에 따른 사업비 부담과 사업 지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이에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우려하는 사항에 대하여 실무진들도 충분히 인지 중”이며, “시간상 손실이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실시 협약 과정에서 공공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건설 경기가 매우 나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둬야 한다.” 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46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7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수립한 「2030 서울플랜」의 실현화 방안으로 제시된 상업지역 배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립 중인「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맞춘 전반적인 제도 정비를 당부하였다.황 의원은 “현재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도 전부 이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업지역을 추가 배분하는 것은 주변 지역 지가 상승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실제 상업지역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제도를 시행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 대비 실제 실현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며, “사회 여건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상업지역 배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상업지역의 추가 지정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민감한 부분이므로, 기존에 배분된 상업지역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황철규 의원은 제척․회피 대상인 구청장의 도시계획위원직 해촉 촉구를 위해 중지된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가 재개되는 대로, 상업지역 배분에 관한 추가 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45

황철규 의원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서울정상화TF」에서 개정 및 폐지 조례안 10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정상화TF (이하 서울정상화TF)」는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민주당이 절대 다수당이던 서울시의회(2010.06~2022.05) 당시 제정된 서울시 조례를 전면 재검토하고 비정상적 조례를 바로 잡기 위해 지난 9월 구성되었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단장, 박상혁 정책위원장이 부단장을 맡았으며, 김길영, 허훈, 서성열, 장태용, 문성호, 채수지, 황철규 의원 등 원내대표단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서울정상화TF」는 먼저 민주당 의원이 93%였던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만 제정 조례안이 291개나 만들어진 점에 주목했다. 지방자치를 선도해 온 서울시의회가 300개 가까운 제정 조례를 통과시킨 점에 의구심을 가지고 위원들은 시간을 쪼개며 전수 검토를 해왔다. 그 결과, 다수의 조례에서 필요 없는 위원회 구성과 제 식구 챙기기식 민간 위탁 조항으로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었고 기존 조례와 유사한 조례를 제정하여 행정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이에,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민주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해 온 12년간 전체 조례를 전면 재검토 중이다. 박상혁 부단장은 “조례는 예산 투입 근거가 된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당시 발의된 조례를 살펴보면, 우선 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 위탁과 예산지원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등 패턴화돼 있었다”며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 꼼꼼히 따져 서울시 정상화에 국민의힘 서울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발의된 조례안 10건은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개정조례안 4건과▲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마을관리소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남북 문화·체육 관광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희망경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폐지조례안 6건 등 총 10건이다.「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수지 의원)」은 상설운영 필요성이 적은 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또한 관계법령 지원 근거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유지 무상임대규정과 사회적경제 특구 등 종료사업에 대한 조항은 삭제했다. 다만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 및 운영 관련 컨설팅 업무는 유지하여 기본취지를 남겼다. 채수지 의원은 “상위법에 저촉되거나 종료된 사업 등은 관련 조항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성호 의원)」은 서울로 7017 민간사무위탁 근거 조항을 삭제했다. 서울로 7017사업은 서울역고가 운영 및 관리사업으로 서울시가 운영할 수 있음에도 민간에 운영을 넘겼다. 감사결과 운영단체는 사업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서울시는 7017 운영을 민간에서 서울시 직영으로 운영 주체를 바꾸면서 TF도 이에 발맞춰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문성호 의원은 “시 직영으로 서울로 7017 운영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사무 위탁 근거 조항을 삭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철규 의원)」은 체계적인 임대관리와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개정안은 상설로 운영되었던 사회주택위원회를 비상설화하여 안건 상정에 탄력성을 높였다. 또한 평가위원회에 시의회와 입주자,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사회주택 운영실태 평가 주체를 시장에서 구청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로 확대했다. 사회적 경제주체의 평가자료 제출도 의무화하여 감시기능도 강화했다. 황철규 의원은 “사회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임대관리와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여, 운영실태 평가의 실효성 제고가 목적”이라고 했다.「서울시민 인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훈 의원)」은 시민인권보호관과 구제위원회를 분리하여 위원회의 중립성을 높여 시민인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기존 시민 인권 기본조례안은 조사담당자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결과에 영향을 줘 객관성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개정안에는 시장의 역할에 인권 보호 및 증진 대신 침해의 구제 부분을 추가하여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시민 권리구제 내용을 강화했다. 허훈 의원은 “시민인권보호관과 구제위원회를 분리하여 의결의 객관성을 높이고 시민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박상혁 의원)」은 특정단체의 ATM으로 전락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이다. 마을공동체 조례 제정으로 10년간 서울시는 자치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예산을 지원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특정단체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논란이 일었으며 자치구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상혁 의원은 “조례 폐지안 발의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객관성을 높이고 시가 주도하는 상향식 지원사업 대신 각 자치구 주도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마을관리소 지원 폐지조례안(서상열 의원)」은 마을관리소 지원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발의됐다. 마을관리소가 주관하는 주차장 등 주민생활시설은 자치구에서 관리하는 만큼 각 자치구의 실정에 맞는 마을관리소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평가없이 특정단체에 시 예산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사업(서울가꿈주택사업, 골목길재생사업 등)과 유사하여 예산 중복 지원 논란이 있었다. 서상열 의원은 “추진목적이 유사하여 예산 중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책의 일관성과 획일성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 「서울정상화TF」는 기존 중복된 조례안에 대해서는 근거 조례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정책을 시행하게 했다.남북교류협력조례안과 중복되고 있어 「남북 문화·체육 관광 교류 협력조례 폐지조례안(장태용 의원)」을 발의됐다. 현행 서울시 남북교류사업의 범위가 문화·체육·학술 및 경제 분야까지 규정하여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서울시도 전 시장 때 만들어진 남북협력추진단을 과 단위로 축소하는 등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조례 개정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이었다. 장태용 의원은 “현행 조례의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폐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길영 의원)」은 기존 서울시에너지조례안과 중복됐다는 지적에 따라 발의됐다. 태양광 설비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은 시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조례상 중복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김길영 의원은 “서울시 에너지 조례에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조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폐지안을 발의하고자 한다”고 했다.「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박상혁 의원)」은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업무 지원이 목적이다.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조례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 사업에 시민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제정됐으나 서울시에너지조례에도 해당 사무가 포함된 만큼 조례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발의됐다. 박상혁 의원은 “서울시 에너지 조례에 시민참여 및 에너지 공동체 활성화 지원이 있으므로 조례 일원화를 통해 효율적 업무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희망경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서호연 의원)」은 조례 설치목적 달성과 불필요한 위원회를 폐지 목적으로 발의됐다. 희망경제위원회는 경제정책 개발과정에서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2019년 11월 서면으로 진행된 분과회의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위원회는 1년간 회의를 1차례도 개최하지 않아 시도 폐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호연 의원은 “설치목적 달성 및 여건 변화에 따른 필요성 감소로 위원회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울정상화TF」를 이끌고 있는 최호정 단장은 “민주당 주도의 10년 서울시정과 12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를 비정상적으로 바꿔놨고 서울시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매 회기때마다 ‘정상화 조례’를 계속 발의해서 임기 내 모두 바로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43

식중독은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인 11월에서 4월에 유행한다.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감염력을 유지하며, 전염성이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물이나 음식, 침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키는데 주로 제철 음식인 굴 등의 어패류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보통 24시간~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위장염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탈수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3일~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회복되지만,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캠프, 군대 등 사람들이 밀집되거나 집단으로 활동하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로타바이러스와는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물과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 ▶조리기구는 세척 및 소독 후 사용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구토물을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 환경을 소독제로 세척 및 살균해야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