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내년 하반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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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내년 하반기 본격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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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복원 침수위험 감소, 친수환경 조성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16'2022년 제4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를 개최해 상습 정체구간으로 알려진 동부간선도로에 대한 지하화 추진 본격화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동부간선도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성북구 석관동(월릉교) 구간(총연장 10.1)을 지하화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왕복 4차로 IC 4개소(청담, 삼성, 군자, 월릉) 영업소 2개소 등이다. 추정 총사업비는 9,775억원이며, 사업기간은 건설 5(60개월), 운영 30년이다.

이날 민투심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해 서울시 동북권 지역의 교통난 해소할 뿐 아니라, 중랑천 복원을 통해 침수위험 감소 및 수변공원 등 친수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향후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민투심은 이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외에도 신도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 공고()'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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