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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내려서!’ 싸인블록이 설치된 구의1동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월에 횡단보도 앞에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싸인블록(Sign-block)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싸인블록’은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나 운전자 등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블록을 말한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시선이 바닥을 향하는 보행자를 위해 설치되기 시작한 싸인블록은 최근 교통안전 시설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구는 구의1동의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 총 16곳에 싸인블록을 설치했다. 파란색 배경의 싸인블록에는 자전거에서 내린 사람을 표현하는 그림문자와 ‘자전거는 내려서!’라는 글씨를 하얀색으로 새겨,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했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통행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사고 발생의 위험률이 높다.이와 관련해, 구의1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횡단보도 통행 안내 표지판 설치’를 제안했으며, 구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 방법을 홍보하고, 자동차‧자전거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구의1동을 중심으로 싸인블록을 설치하게 됐다.싸인블록을 본 한 구민은 “자전거에 탄 채로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자연스럽게 바닥에 쓰여있는 ‘자전거는 내려서!’를 보게 되어 자전거에서 내렸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취지의 블록 같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조성과 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5 14:01

감사장 전달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미아점(지점장 오형만) 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작년 겨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백화점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한파로 인해 유독 추운겨울을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시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한파로 인해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오형만 지점장은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환원하며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성금은 길음2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4 17:32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은 알타이산맥의 동쪽 자락에서 시작한 한반도의 용맥이 바이칼호수에서 몸집을 키우고 백두 천지에서 기운을 모아 백두대간으로 남진하다 울산 앞바다에서 동해의 용(龍)이 되었다고 했다. 이곳에 간방의 용이 끝났기에 간절곶이며 여기서 떠오르는 태양을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渡)’라 한다. 간방의 태양이 한반도를 밝히고 유라시아를 연다는 의미다. 그래서 동방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간절히 비는 염원도 동해를 가진 한민족의 특혜이다.하지만 대부분 이 땅의 풍수지리서에는 백두대간의 용맥이 알타이산맥이 아니라 중국 곤륜산에서 시작하여 장백산맥을 통해 백두산으로 들어왔다고 한다.이는 우리의 풍수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국 풍수가의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중화사상은 서쪽 곤륜산을 만산의 어머니로 정하고 모든 산은 여기서 출발한다고 한다.하지만 현대는 위성시대로 위성사진을 제대로 살펴보면 장백산맥이 서쪽 곤륜산에서 오기 위해서는 수만 리에 뻗쳐있는 고비사막을 잠룡으로 와야 하며 또 그 중간에 수만 리 뻗어 흐르는 황하라는 큰 강을 건너야 하는데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는 풍수지리의 대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황하는 발해만으로 들어오는데 장백산맥은 건너편 북쪽 멀리 있기 때문이다.이를 뒤집어 말하면 장백산맥은 백두산을 만들기 위한 요도나 지각으로 보아야 마땅하다.이제 우리의 잣대로 한반도(韓半渡)의 지정학적 근거를 말해보면,알타이 동편에서 출발한 산맥이 백두산을 세우기 위해 거꾸로 장백산맥이 지렛대로 받쳐주기에 백두대간이 힘차게 동해로 남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그리고 동이족의 발자취도 우리 조상은 멀리 파미르고원에서 천산산맥을 거쳐 알타이산맥의 동쪽을 따라 남으로 남으로 남진하다 바이칼호수 언저리에서 수천 년을 머물며 바이칼문명을 만들었으며 일부는 몽골을 거쳐 홍산지역에서 홍산문명을 만들고 다시 따뜻한 남쪽 끝에 천하명당인 한반도에 머물렀다.그리고 일부는 베링해협을 넘어 아메리카 인디언으로 또 나머지는 멕시코까지 간 것이다.오늘날 멕시칸들은 몽골반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아즈텍 문화 속에는 지게나 윷놀이가 있으며 우리처럼 머리도 땋았고 그들의 옛글에는 한글과 유사한 뜻과 발음을 가진 것이 아주 많다. 그래서 멕시코의 멕은 동이족의 일부인 예맥족이 건너간 것으로 추측한다.다시 간절곶으로 돌아가 보자.간절곶의 간(艮)은, 日과 氐의 합성어로 저(氐)는 씨(氏)의 근본으로 근원을 말한다.근본인 저(氐)가 머리에 해 日을 이고 있으니 간은 태양의 뿌리라는 뜻이다.그래서 艮의 의미는 일출지근(日出之根)으로 태양의 뿌리가 간절곶 앞바다에 있다는 것이다.전설에 의하면 동해 어느 곳에 해가 뜨는 부상나무가 있어 여기서 아침마다 태양이 솟는다고 한다. 동쪽의 간절곶은 유라시아의 해 뜨는 곳을 말하며 이와 짝을 맞춰 서쪽 끝의 포르투갈 호카곶(Cabo da Roca)은 유라시아의 해 지는 곳으로 관광명소이다.다음 시간은 일출지근으로 동해의 부상목에 대해 풀이하여 이 땅이 어떤 이유로 종어간 시어간의 대 명당인가 동방삭의 말을 계속 증명해 보자.

뉴스 | 성광일보 | 2022-12-24 09:48

'세상을 다양한 재미와 가치로 여행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성수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정여행사 예비사회적기업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이 ‘2022년 제4차 사회적기업 심의'를 통해 사회적 기업(제2022-382호)으로 선정돼 ‘예비’를 떼고 한 단계 도약한다.이번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7조’ 및 ‘같은 법 제 8조’와 ‘고용정책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총 13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백영화 대표는 ‘이번에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에 여러분들의 꾸준한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면서, ‘2022년 12월 끝자락에 저희 사계절공정여행이 정말 큰 선물을 받은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잘 협업해서 여행자, 지역, 주민에게 모두 이롭고 재미있는 여행문화를 만드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사계절공정여행은 2022년 4월 성동형 ESG실천사업자로 선정되어, 성동의 개성 과 특성을 담은 굿즈, 체험키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 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한 2022년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사업 '미다스 관 광 콘텐츠' 신규관광서비스시행 및 기존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 '현업 활용 우수 기 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사계절공정여행은 지역속 숨겨져 있는 매력과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행자, 주민, 지 역 모두에게 이로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공정여행사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마을 공동체, 친환경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착한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 록 다양한 가치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24 07:17

광진구가 12월에 횡단보도 앞에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싸인블록(Sign-block)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싸인블록’은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나 운전자 등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블록을 말한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시선이 바닥을 향하는 보행자를 위해 설치되기 시작한 싸인블록은 최근 교통안전 시설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구는 구의1동의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 총 16곳에 싸인블록을 설치했다. 파란색 배경의 싸인블록에는 자전거에서 내린 사람을 표현하는 그림문자와 ‘자전거는 내려서!’라는 글씨를 하얀색으로 새겨,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했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통행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사고 발생의 위험률이 높다.이와 관련해, 구의1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횡단보도 통행 안내 표지판 설치’를 제안했으며, 구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 방법을 홍보하고, 자동차‧자전거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구의1동을 중심으로 싸인블록을 설치하게 됐다.싸인블록을 본 한 구민은 “자전거에 탄 채로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자연스럽게 바닥에 쓰여있는 ‘자전거는 내려서!’를 보게 되어 자전거에서 내렸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취지의 블록 같다”라고 말했다.‘자전거는 내려서!’ 싸인블록이 설치된 구의1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2-12-24 07:15

가락본동 ‘행복사진관’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11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증명(여권)사진을 무료 촬영해주는 ‘행복사진관’을 운영 중이다.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저소득 어르신들의 장수(영정)사진과 청‧장년들의 취업, 입시, 주민등록증 발급 등 증명사진의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마련했다.‘행복사진관’을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전부터 영정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관에서 양복도 입혀주고 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행복사진관’은 가락본동 행복울타리에서 주관하는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관내 스튜디오의 협조와 구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먼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수사진은 11월에는 어르신 10명, 12월에는 현재까지 8명 어르신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촬영한 사진은 고급액자로 제작하여 복지플래너가 사진파일과 함께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증명(여권)사진은 취약계층 청·장년을 대상으로 증명(여권)사진 무료촬영 쿠폰을 제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스튜디오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방문 전 스튜디오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행복사진관’ 참여를 원하는 가락본동 취약계층 대상자는 가락본동 주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복사진관 운영이 장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20:49

관악문화재단 성과공유회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650여명의 지역 예술인·주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장식했다. 관악구 예술인·소상공인과 맞손으로 기획된 ‘2022 기분좋은 기부위크’부터 한해 문화도시 관악의 여정을 되돌아본 ‘성과공유회’까지 구성돼 전시, 공예체험, 공예 플리마켓, 공연 등 문화예술로 함께했다.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상호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한 ‘기분좋은 기부위크’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다. 미취학아동부터 70대 노인까지 함께 공예 체험을 진행하는 등 전 세대가 문화예술로서 하나 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이날 행사기간 동안 약 900만원의 모금이 집계되어 주민이 직접 이끄는 문화도시 관악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관악지역서점 연합, ㈜화인파트너스, ㈜에이티에셋 등 단체 및 기업의 지역 사회 환원 동참도 이어졌다. 모금액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진로 지원과 예술인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는 문화예술의 성장은 다시금 지역사회의 경제·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악문화재단의 출연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부문이다.한편 12월 8에는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2022년 관악문화재단 홈커밍데이’ 성과공유회로 연말의 따뜻한 회고를 장식했다. 이날 자리에는 2022 관악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꿈꾸다 관악아트홀’ 주민협의체 및 한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한해 관악문화재단 사업 집행에 자문을 담은 각 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이 함께하여 ‘홈커밍’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소상공인 및 창작예술인 플리마켓이날 성과공유회 행사는 올 한해 주민과 함께한 문화도시 관악의 성과공유 발표와 네트워킹, 동네서점 관악지역 9개 서점의 기부금전달식과 식전후로 전시와 재즈밴드 판도라, 한예종 출신 청년예술가들의 공연까지 구성됐다.이날 전시는 2022 주민 참여 및 협력으로 이루어낸 ‘기억의 아카이브’, ‘관악이룸’, ‘관악생동’, ‘N개의 서울’, ‘일관일단’ 등의 사업 성과물 및 사진, 영상으로 그간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냈다. 파노라마 형태로 이어 함께한 ‘기억’과 ‘시간’을 담은 공감각적으로 연출이 돋보였다.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주민과 예술가, 재단이 함께 만들어 낸 1년의 성과를 축하하며, 관악구민 모두가 ‘살아있는’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고 격려를 전했다.차민태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치며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확산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주민과 예술인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이 있기에 재단이 존재할 수 있다“며 함께 조성한 관악만의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3 18:14

임춘수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8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8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제·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되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현수 의원과 부위원장에 구자민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노광자, 민영진, 손숙희, 이경관, 장동식, 정현일, 주무열, 주순자, 최인호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2023년도 예산은 금년도 예산 대비 7.27% 증가한 9,714억 8,484만 6천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금년도 예산 대비 7.57% 증가한 9,548억 7,863만 7천 원이며, 특별회계는 금년도 예산 대비 7.66% 감소한 166억 620만 9천 원이다. 지난 11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현일 의원이 ‘구민을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 책무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12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구정질문을 통해 임창빈 의원은 ‘청소행정전반에 관하여’,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 국공립 어린이집 충족률 감소에 따른 대책 및 별빛내린천 경관사업의 업무 분장을 통한 효율성 있는 사업추진’에 관하여, 표태룡 의원은 ‘관악로 지하보도 환경개선, 관악로 봉천우체국 앞 좌회전, 서울대학교 셔틀버스, 서부선 15번 역사 연결통로 및 관악로 지하환승주차장’에 관하여, 민영진 의원은 ‘관악연합 브라스 밴드 창단, 독거노인 효도급식, 경계성 지능장애 학생 대책’에 관하여 구자민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및 영유아 지원’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2023 예산편성의 문제점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은 ‘침수 피해에 관련’ 주제로 집행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 위원회의 역할·잉여금·수의계약에 대하여’, 안한영 의원은 ‘관악구 비전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은 ‘청룡동 1580번지 일대의 용도 변경 관련’,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 미래 비전에 관련’ 5분 자유발언에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이결한 총 35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괄상정하여 처리한 예산결산위원회 구자민 부위원장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경과 및 결과 보고와 박준희 구청장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가결에 따른 인사말 등이 있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관악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관 의원) ▲관악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관악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대표발의) ▲ 관악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숙희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표태룡 의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광자 의원) ▲관악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광자 의원) ▲관악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규 의원) ▲관악구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옥 의원)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인호 의원) ▲관악구 관광진흥 조례안(위성경 의원) ▲관악구 외식업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표태룡 의원)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광자 의원)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의원발의 16건 등 총 37건의 안건이며, 원안 및 수정 가결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가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의결해 주신 2023년도 새해 예산 9,715억 원에 대해서는 관악구민의 일상이 좀 더 안전하고 활기차도록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처리된 2023년도 예산안과 주요 업무계획이 내년도 관악 구정 발전에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한해 후회 없이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가슴에 품은 모든 소망들을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3 18:08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지난 15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9,714억 8,484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7.3%, 658억 2,937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금년도 예산 대비 7.57% 증가한 9,548억 7,863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금년도 예산 대비 7.66% 감소한 166억 620만 원이다. 2023년도 관악구 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민선7기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을 중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 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17억 원) 사업 등 민생회복 지원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 한다.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56.9%로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 사업(32억 원) 등 2022년보다 520억 원 증액된 5,530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80억 원) 사업은 올해 대비 20억 원 증액하여 교육 기반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위한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 원) 등 총 451억 원을 편성했다.아울러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 원), ▲재난관리기금(30억 원)을 조성하여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자한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526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9억 원)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요소 해소에 집중한다.이밖에도 보건 위생 분야에서 ▲국가예방접종(5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 원) 등 총 202억 원을 편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기획예산과 관계자는 “2023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주민 수요를 담아내고 모든 분야에 균형 있는 예산 투입을 위해 어느 때보다 더 집중했다.”며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주민의 일상에 활력과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3 17:46

사진 출처  프로젝트그룹일다 공식 트위터극의 시작을 알리는 암전과 함께, 사방에서 조용히 계속되던 소음들이 한 순간 멎고 어느새 거대한 정적이 우리를 감싼다. 정적을 깨는 것은 작게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 일정한 비트의 ‘두드림’. 스포트라이트가 켜지고, 한 소년이 의자에 앉아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른다. 손과 발, 허벅지, 더 나아가 자신의 몸을 악기 삼아 한참을 빠르게 더 빠르게 두드리던 소년의 몸짓이 멎고, 그가 고개를 들면 우리는 그 소년의 세계로 끌려들어간다. 소년의 이름은 아드리앙, 세상을 소리로 감각하는 그를 주변에서는 ‘드럼에 미친 또라이’라고 부른다.‘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에 이어, 프로젝트그룹일다㈜가 또 한 번 선보인 1인극 ‘온 더 비트’는 아드리앙(강기둥, 윤나무 분)과 그의 세계인 드럼에 대한 이야기다. 아드리앙은 이웃집 마당에서 들리는 농구공 소리와 엄마가 칼질하는 소리가 빚어내는 소리의 합주에서 그의 세상을 일깨우는 ‘리듬’을 발견한다. 리듬으로 구축된 세상을 가장 완벽하게 조형하기 위해 아드리앙은 무의식적으로 ‘두드릴 것’을 찾아 다 쓴 세제통을 소중히 끌어안는다. 그리고 다 쓴 세제통에 머물러 있던 아드리앙의 세상은 착한 아이가 되기로 약속하고 성실히 수행한 대가로 얻은 낡은 드럼세트, ‘티키툼’과 만남으로 급격히 확장된다.주목해야 할 부분은 명확하다. 자신과 드럼, 둘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소년 ‘아드리앙’을 연기하는 두 명의 배우 강기둥, 윤나무의 열연이다. 어쩌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는 표현은 부족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극장에 들어가 객석에 앉아 비트와 만나는 순간 두 배우가 연기하는 아드리앙이라는 인물이 우리 심장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온다. “그래서 드럼이 내게 온 것”처럼, 아드리앙은 그렇게 우리에게 온다.사진 출처  프로젝트그룹일다 공식 트위터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 텅 빈 무대지만, 극을 보다 보면 어느새 그 공간에 두 배우가 그려내는 무수히 많은 인물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드리앙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배우가 직접 치는 드럼의 비트에 맞춰 흘러나오는 수많은 명곡들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찰리 파커, 빌 에반스, 냇 킹 콜, 제임스 브라운부터 메탈리카, 너바나, 라디오헤드, 그리고 이매진 드래곤스까지, 아드리앙의 이야기와 감정에 어우러져 풍부하게 몰아치는 음악의 향연은 ‘온 더 비트’만이 줄 수 있는 강렬한 매력이다. 비트와 음악, 소년의 이야기가 뒤섞여 흐르는 100분의 시간이 끝나갈 무렵, 이야기의 종결과 함께 뒷통수가 얼얼해질 정도의 충격이 심장을 직격하는 경험과 함께 극장을 나서면 그 후 남는 것은 귓가를 울리는 드럼 비트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아드리앙의 목소리뿐이다. 연극 ‘온 더 비트’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2관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공연한다.

뉴스 | 김희선 객원기자 | 2022-12-23 17:08

이승우 서울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단 사장이 위문대상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좌측부터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서ㅇㅇ 6·25참전유공자, 이승우 서울보훈청장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2월22일(목)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대표 유재훈)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을 찾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예금보험공사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로 125여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는데, 이날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서○○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을 받은 서○○어르신은 “이렇게 위문품(겨울이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 면서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위로 격려의 위문을 함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58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2045년 우주시대를 상상하라!’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45년 우주 시대를 테마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평일의 주제별 프로그램과 주말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화요일) 자율주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주탐사선을 활용한 화성 탐사 ▲(수요일)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개념을 적용한 화성 미래도시 건설 ▲(목요일) IoT기술을 이해하고 블록키트를 활용한 화성 스마트시티 구현 ▲(금요일) 화성탐사로 배우는 드론코딩 교육이 있다. 평일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수업이 있고, 수업 시간은 150분이다.토요일에 운영하는 주말 심화 프로그램(120분)에는 4주 과정과 2주 과정이 있다. 4주 과정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로봇코딩 ▲코스페이시스(cospaces)로 떠나는 우주여행 VR교육이 있고 각 오전 9시 50분, 10시에 시작한다. 2주 과정에는 ▲자율주행 화성탐사 핑퐁 로봇 체험 ▲우주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교육이 오후 2시에 있다. 아울러 토요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화성탐사선 키트(Ki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미래교육센터’ 메뉴에서 매월 20일부터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한편 강남미래교육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 개관했다. 화성 테라포밍을 테마로 한 체험존은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넥슨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탐사,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미래 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46

사랑의 밑반찬 및 새마을 행복박스’ 나눔행사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2일 오전 10시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3층서 ‘사랑의 밑반찬 및 새마을 행복박스’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라명찬 강남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수경 강남구새마을부녀회장 등 협의회·부녀회 임원 33명이 참석해 전날 임원들이 직접 포장한 꾸러미를 전달했다. 21일 오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쌀 8㎏과 즉석식품 9종으로 구성된 ‘새마을 행복박스’ 200박스를, 오후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사골국 등 밑반찬 8종이 든 꾸러미 200박스를 포장했다.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박스는 한부모가정과 차상위계층, 밑반찬은 기초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대표되는 지역사회 주도의 나눔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모든 계층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43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손소독제 기증 및 감사패 수여식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2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과 함께 손소독제 기증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공단은 법인으로부터 휴대용 손소독제 120상자를 기증받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표현으로 복지법인 이사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더불어 공단이 기증 받은 손소독제는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관 어르신과 사업장 이용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공헌에 일조하였다.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치유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의 발전과 함께 장애인분들의 행복한 일상과 꿈의 실현을 응원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ESG경영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41

은평구 하수암거 공사현장(우측 한국영 이사장)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2022 안전문화대상’ 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18회째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공단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노력과 업무연속성 구축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19 비상대책본부’, ‘민관합동 재난대응 안전협의체’ 등을 운영하면서 코로나 19 상황 속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구체적으로 공단은 올해 재난상황 발생시 임직원의 초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련 매뉴얼 및 안전보건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한편, 공단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뿐 아니라 직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매일 근무 전 사고 사례 동영상을 공유하여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일안전브리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언제 어디에서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각 신고 후 조치하는 ‘열린 위험소통신고센터’와 발주공사에서 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사장 위험신고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공단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재난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39

참수리호 경관 조명올 크리스마스에는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이색 나들이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느껴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5일(일)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2층에서《2022 마음의 빛을 밝히는 천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11월 개장한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2022 마음의 빛을 밝히는 천사음악회》에서는 ‘기적의 음악’,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공연을 선보이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 창단해, 클래식 연주단체 최초로 독도에서 공연했고, 뉴욕 카네기홀․도쿄 Arts Special․모스크바 장애인 국제 음악제․미시간 국제 음악제 등 국내외 많은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2022 마음의 빛을 밝히는 천사음악회》에서는 현악, 관악, 타악이 어우러진 앙상블을 선사하며,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유명곡과 함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징글벨’ 등 캐럴음악을 연주해 마음을 주고받으며 연주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사회 어린이 20여 명과 그 가족을 특별 초청해 선물을 나누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연말연시 이웃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만든다.시는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연주회 관람 외에도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 및 깜작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일반 관람객도 음악회 관람 및 사랑의 메시지 전달 게임 등을 통한 깜짝 선물증정 시간 등 풍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서울함공원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참수리호 외관 조명 등을 설치해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서울함공원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시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문의 : 서울함공원 누리집(http://seoulbattleshippark.com/)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각장애인 예술가와 지역사회 어린이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시민여러분 누구나 참석하시어 소중한 이웃과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37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진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했다.이번 사업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22회에 걸쳐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서울 소재 문화시설과 예술단체인 광진문화원, 종로아이들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교육은 어린이집별로 ‘놀이로 여는 예술세상’, ‘용궁놀이’, ‘물방울의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 8회 진행했다.특히 아이가 생소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결과물을 제작하여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교육을 함께한 영등포든든어린이집 원장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음악과 놀이가 접목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올해 진행된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23년에도 서로 협력하여 유아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황정일 대표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영유아 시기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30

2022 한강공원 눈썰매장 포스터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23일(금) 09시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장하며,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한다.한강공원 눈썰매장은 뚝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 조성됐다. 내년 2월 12일까지 별도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되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눈썰매장은 6세 미만 아동용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입장 요금은 6천 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3~6천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문의 : 다산콜센터(☎ 02-120)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23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