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한우사랑 모임「동심」, 주거취약계층에 난방용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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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한우사랑 모임「동심」, 주거취약계층에 난방용품 나눠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2.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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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취약계층에게 이불, 전기장판 등 70가구 난방용품 전달
- 지난 5월 나눔 실천 위한 협약 체결 후 169가구에 건강키트 등 지원도

성동구 마장동(동장 김평선)에서 한우 축산물 업체를 운영하는 관계자 모임인 ‘동심’(회장 유형진)은 지난 15일 마장동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난방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심’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복지대상자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를 파악하고 겨울철 난방용품인 이불, 전기장판 등 70가구에 대한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동심’ 유형진 회장은 "모임 회원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추위가 더욱 혹독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시기에 맞춰 난방용품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심’은 지난 5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장동주민센터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169가구에 건강키트와 백미, 냉방용품(선풍기), 이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는 동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성동구 마장동에서 한우 축산물 업체를 운영하는 ‘동심’에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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