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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 교육 수료 현장광진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다.‘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구직자들의 노인 요양 돌봄 직무를 위한 전문성 함양과 현장 실무 적응을 위해 준비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구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야간 요양보호 시설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65세 이하 광진구민을 우선 선발했다. 총 26명의 신청자 중에 거주지와 나이, 취업 상담 내용 등을 고려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교육은 ▲숙련된 수발을 위한 케어 ▲인지활동형‧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버오감놀이 ▲중증 어르신을 위한 케어 등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16시간 진행됐다. 한파주의보가 지속된 날씨에도 20명 전원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의 유용성과 내용, 체계, 강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98%)가 높았다. 한 교육 수료자는 “요양보호기관에서 근무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되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구는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했으며, 전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또한,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인 등록을 한 요양보호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5 09:57

작년 11월,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 동참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점심시간에 실시된 현장 점검광진구가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를 직원들과 함께하고자 2일부터 4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원 낭비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구는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에 돌입했다.그 일환으로, 직원들이 먼저 제로 청사 만들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구는 2023년부터 전 직원 일회용 컵 사용과 반입의 금지를 의무화했다.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러한 방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2일부터 4일까지는 일회용 컵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점심시간마다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서 일회용 컵 반입이 확인된 직원은 개인별 페널티를 부과받는다. 페널티가 3회 이상이면 당직 근무를 서게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라며 “청사부터 구청 근처 카페, 구 카페 등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곳들의 범위가 점차 넓어져, 친환경 소비 도시 광진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구는 앞으로도 청사 내 전 직원의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기 위해 게릴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사 주변 다회용 컵 공유 카페 모집 ▲청사 주변 카페에 공무원 다회용 컵 의무 사용 안내 ▲청사 내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설치 및 운영 등을 계속하며,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를 이어나간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5 09:56

[포스터]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jpg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대표: 설도권)에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대표작 3편이 연이어 공연된다. 특히 2023년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75주년으로 관객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순간이 될 것이다.‘세기를 넘은 위대한 거장’, ‘금세기의 모차르트’, ‘미다스의 손’… 그를 지칭하는 셀 수 없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앤드루 로이드 웨버(이하 웨버)는 전 세계 공연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전곡이 명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선율의 음악과 명작을 탄생시킨 그는 웨스트 엔드에서 48년, 브로드웨이에서 41년간 끊임없이 작곡가, 제작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Bad Cinderella> 브로드웨이 공연을 비롯한 신작 제작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2017년 그가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 <캣츠>, <스쿨 오브 락>, <선셋 블러바드>가 뉴욕에서 동시에 공연하면서 1953년 로저스 & 해머스타인 (Rodgers & Hammerstein) 이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작품 4편이 동시에 공연되는 작곡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에미상(Emmy), 그래미상(Grammy), 오스카상(Oscar), 토니상 (Tony)을 모두 수상한 ‘EGOT’ 지위의 예술가이기도 하다.  공연 관람 필수작이자 클래식으로 불리는 웨버의 작품인 <캣츠>(1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2월), <오페라의 유령>(3월) 3편이 연이어 부산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3편 모두 탁월한 작품성, 예술성으로 극찬 받은 명작이자 거대한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거장의 진가를 직접 경험할 진귀한 기회다.[포스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먼저 1월 <캣츠> 내한공연이 스타트를 끊는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Big4’ 신화의 첫 번째 작품인 <캣츠>는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에서 최장기 공연 기록을 동시에 세운 최초의 작품이다. 전 세계 7,550만 명이 관람했으며 노벨상을 받은 대문호 T.S. 엘리엇의 우화를 뮤지컬로 옮겼다. 환상적인 무대 예술과 인간의 삶을 비추는 20여 마리의 고양이들의 각양각색의 인생이 선사하는 깊이 있는 감동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래미상을 2차례 수상한 <캣츠>의 음악 중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포함한 1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커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의 오리지널 연출로 공연되며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단 10일간 공연된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조아나 암필, 브래드 리틀 등 뛰어난 기량의 ‘캣츠 스페셜리스트’ 배우들이 출연한다.2월에는 거장 웨버의 신화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공연된다. <수퍼스타>는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웨버와 또 한 명의 거장 작사가 팀 라이스와 함께 탄생시킨 작품이다. 록 음악과 클래식이 결합한 사운드가 더해져 팀 라이스 & 앤드루 로이드 웨버 콤비의 비범함을 자랑,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뽐내며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걸작으로 꼽힌다. 뮤지컬 사상 고난도의 넘버로 꼽히는 ‘겟세마네(Gethsemane)’, ‘마음속의 천국(Heaven on Their Minds)’, ‘어떻게 사랑하나(I Don’t Know How to Love Him)’ 등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명곡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으며 2월 3일부터 5일까지 단 5회 간 공연된다. 마이클 리, 임태경,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 서은광, 김보경, 장은아, 제이민 등이 출연한다.[포스터] 오페라의 유령3월에는 마침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이자,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오는 <오페라의 유령>이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공연된다.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생각해줘요(Think of Me)’,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등의 명곡으로 사랑받는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 4천 5백만 명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현재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4년 이상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황홀한 무대 예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매혹적인 선율의 음악, 가면 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2023년 최고의 기대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첫 도시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부산 캐스트는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등이 출연한다.  드림씨어터는 2019년 4월 개관작 <라이온 킹>을 시작으로 글로벌 No. 1 콘텐츠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지역 초연,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위키드>, <킹키부츠> 등 대형 작품의 부산 초연 등을 성사시켜왔다. 또한 <시카고>,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등 화제작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5 09:25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캣츠'내한 공연이  1월  6일 개막한다 오리지널  연출로 돌아온  '캣츠' 공연 스틸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캣츠'내한 공연이  1월  6일 개막한다 오리지널  연출로 돌아온  '캣츠' 공연 스틸<캣츠> 오리지널 내한 부산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오는 1월 6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2월 22일 김해를 시작으로 1월 1일 세종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캣츠>는 부산에서 1월 15일까지 단 10일간 공연된다.지난 12월 첫 도시 김해, 세종에서 첫 공연 직후 ‘역시 캣츠!”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덕션 공연 스틸을 처음 공개한다. 2023년 첫 명작이자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첫 작품인 <캣츠> 내한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오리지널 연출이 5년 만에 부활하며 작품 본연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젤리클 볼’에 참여한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리지널 연출은 <캣츠>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여기에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메모리’를 비롯한 명곡과 예술적인 안무, 인간의 인생을 닮은 20여 마리의 각양각색의 캐릭터의 이야기가 전하는 감동은 명작의 힘을 느끼게 한다. 특히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한 ‘캣츠 스페셜리스트’가 모인 배우들은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양이와 같은 움직임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모처럼의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이 시작되니 통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매력적인 고양이들! '메모리(Memory)'에서는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중간중간 객석에 내려오는 고양이들도 너무 좋았다!”(mei****), “배우들의 고양이에 대한 세밀한 묘사, 동작 등 거의 고양이처럼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근접 감상할 수 있는 젤리클석 추천합니다!”(min20***), "인터미션에 새해 인사 건내준 젤리클 고양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alsthd***),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클볼"(pig3***) 등 명작이 선사하는 감동은 물론 배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통로석인 ‘젤리클석’과 젤리클 고양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캣츠>는 1월 15일까지 부산에서 공연되며 이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월 20일 개막 예정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연 7,55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거장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무대 위로 옮겨낸 명작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 (Memory)’등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비롯한 환상적인 무대 예술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캣츠> 내한공연은 방역정책에 따라 연출 및 프로덕션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5 09:18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캐스팅보드 ㅣ 제공 연극열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오는 2023년 3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실화 바탕의 독특한 소재와 섬세하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데뷔를 데뷔하라’의 쇼케이스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2021년 전막 낭독공연과 2022년 창작산실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치며 2년여간 완성도를 높여왔고, 낭독공연부터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온 창작진 및 배우 전원과 새로운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을 통해 마침내 정식 무대를 선보인다.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 <보르티게른>작품은 18세기 말, 런던 사회를 뒤흔들었던 셰익스피어 유물에 관한 사기극을 모티브로 한다. 셰익스피어 사후 200년쯤 지난 1796년 4월, 런던의 한 극장(Drury Lane Theatre)에서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편의 희곡이 상연됐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가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이라며 세상에 처음 공개한 ‘보르티게른(Vortigern and Rowena)’. 하지만 턱없이 낮은 완성도 탓에 관객들의 비난과 야유가 빗발쳤고 첫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작품의 실패는 그간 윌리엄 부자가 공개한 문건들도 위조일 것이라는 ‘에드먼드 말론’ 등의 주장에 힘을 실었고, 위조의 증거들 역시 속속 드러났다. 셰익스피어의 유물 공개와 그것의 진위여부로 온 런던을 들끓게 했던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는 1796년과 1805년에 두차례의 고백서를 통해 자신의 위조 사실을 밝혔지만 세상은 그것을 부정하거나 무시했다. 대단했던 스캔들도, 인기와 명성을 누렸던 스캔들의 주인공도 순식간에 조용히 잊혀진 것이다.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이 실화에 대한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윌리엄헨리 아일랜드의 사소한 거짓말은 어떻게 세기의 사기극이 됐을까? 셰익스피어 유물에 열광하던 런던 사람들과 소위 ‘전문가’들은 어쩌다 그 허술한 위조에 속아 넘어갔을까? 유물을 전해줬다는 실체 없는 미지의 신사 H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어디서 비롯된 걸까? 윌리엄 사무엘은 아들을 믿었던 걸까, 믿고 싶었던 걸까? 그리고, 이 대단한 스캔들의 주인공 윌리엄 헨리는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이게 됐을까?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에 <보르티게른>을 비롯한 ‘셰익스피어 유물들의 진위를 가리는 재판’ 등의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사랑과 인정, 부와 명예를 갈망하며 그 욕망을 위해 매 순간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선택하며 그 대가를 치르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다. 더불어 거짓도 진실이 되는 18세기 영국 사회를 통해 2023년의 우리가 진실을 대하는 방식을 날카롭게 질문한다.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와 <그 여름, 동물원>, 연극 <혼마라비해> 등에서 삶의 가치를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가 김연미가 대본과 가사를, 뮤지컬 <아티스> <명랑경성> 등에서 흡입력 강한 선율과 세련된 음악으로 섬세한 심리를 담아낸 작곡가 남궁유진이 음악을 맡았다.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사이레니아> <올모스트 메인> 등에서 서사가 돋보이는 연출력을 보여준 연출가 김은영이 극을 이끈다. 여기에 대학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풍성한 선율의 피아노 3중주가 가세, 신인 창작진들이 빚어낸 상상력을 생동감 넘치게 무대에서 펼쳐낼 예정이다.김수용 원종환 이경수 | 주민진 김지철 황휘 | 임규형 황순종 김지웅아들이 건넨 셰익스피어 유물 덕에 난생처음 맛본 명성에 취한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역에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명동로망스> <나폴레옹> 등에서 섬세한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 온 배우 김수용,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풍월주> <레드북> 등에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유머감각과 유연한 연기로 작품의 균형감을 불어넣는 배우 원종환,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여명의 눈동자> <블랙메리포핀스> 등에서 단단한 음색과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 온 배우 이경수가 참여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 가짜를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인물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펼쳐낸다.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나타나 원하는 모든 걸 가져다주는 미지의 신사 'H' 역에는 뮤지컬 <배니싱> <사의찬미> <광주>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분석으로 자신만의 드라마를 펼쳐낸 배우 주민진과 뮤지컬 <웨이스티드> <랭보> <판> 등에서 노래, 연기, 안무실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로 평가받은 배우 김지철, 뮤지컬 <쓰릴 미> <블랙 메리 포핀스>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신예답지 않은 무대장악력으로 주목 받은 배우 황휘가 출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오가며극의 긴장을 높인다.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었다는 작은 거짓말로, 어느 순간 런던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아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역에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썸씽로튼> <위키드> 등에서 고음이 돋보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임규형, 뮤지컬 <웨이스티드> <비더슈탄트> <썸씽로튼>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맑은 음색을 선보인 배우 황순종, 뮤지컬 <리차드 3세: 미친왕 이야기> <신흥무관학교>, 연극 <지구를 지켜라>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인 배우 김지웅이 함께해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낸다.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2023년 1월 18일 티켓오픈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5 09:08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포스터 (자료제공: 알앤디웍스)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프로듀서 오훈식/제작 알앤디웍스)이 오는 3월 다시 돌아온다.2019년 초연한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은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78세 에바 호프의 삶을 그린다. 한 사람의 삶을 압축해 놓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는 동시에 가장 보편적인 정서로 관객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하며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4.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작품 다방면에서 돋보인 고른 완성도, 진정성 있는 연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극본 등 2019년 선보인 작품들 중 가장 돋보였다는 평단의 찬사 속에 총 *1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초연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올해의 뮤지컬상 △올해의 배우상-김선영 △극본상 /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8개 부문 수상 △대상 △프로듀서상 △여자주연상 △여자조연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음악상[편곡/음악감독])2020년 11월 재연 무대의 막이 올랐으나 팬데믹으로 공연의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관객들과 프로덕션 모두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오는 3월 세 번째 시즌으로 막을 올리는 <HOPE>는 이번 시즌의 테마를 ‘새로운 시작’으로 선정하며 작품 개발 단계부터 함께 해 온 제작사 알앤디웍스 2023 라인업의 첫 번째 무대이자 뮤지컬 <HOPE>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내가 버린 모든 날들아 안녕. 이게 나야. 난 에바 호프’라는 포스터 속 카피 역시 과거를 뒤로한 채 새로운 인물로 태어나려는 캐릭터의 포부를 담아 작품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뮤지컬 <HOPE>는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도서관과 에바 호프의 재판이 진행되는 재판장을 배경으로 한다. 원고가 곧 자신이라며 평생 원고를 지켜온 스스로에게 원고의 소유권이 있음을 주장하는 78세 에바 호프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HOPE>는 법정 드라마 형식으로 호프의 삶을 풀어나간다. 8살 난 호프가 처음 원고를 마주한 순간, 원고에게 빼앗긴 엄마의 관심과 애정, 원고로 인한 연인의 배신과 시련 등 원고로 인해 흔들리고 상처받는 호프의 모습이 이어진다.앞선 시즌에서는 하나뿐인 가족, 친구이자 연인에게 상처받고 혼자 남아 원고에만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에바 호프의 삶을 통해 인생에 흔들리고 상처 입은 우리를 돌아보며 캐릭터와 함께 치유받길 바랐다. 실제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비록 호프처럼 혹독한 삶을 살진 않았지만 그의 삶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인터파크 hyok0***”라는 리뷰를 시작으로 “너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 마치 나를 토닥여 주는 것 같은 고마운 공연 -예스24 momo***”, “자신을 읽어주라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 알아주라고 말을 건네는 공연 -네이버 thinf***”등 호프의 삶을 통해 함께 웃고 울며 서로를 위로했다.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작품의 구조나 스토리에서의 큰 변화는 없지만 세 번째 무대로 만나는 <HOPE>를 통해서는 집착하는 삶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는 호프의 서사를 따라 관객들 역시 새로운 삶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라며 이번 시즌 컨셉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더 나아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HOPE>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는 반등의 요인이 되길 바라는 맘을 담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이처럼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더 깊이 있고 뜨거운 무대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HOPE>는 오는 3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며, 1월 중 캐스팅 발표와 함께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05 09:03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사진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총 262개소 설치 확정)‘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공하였으나, 이번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 아이 삼시세끼 틈새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모든 키움센터(일반형·융합형·거점형)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보호자(양육자)가 방학에도 식사 준비 걱정과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키움센터 방학중 점심 무료제공’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방학중에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 6천여명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서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20:04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돋움 포스터2023년부터 서울시는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을 위한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과 태교 및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 아이 첫 책을 선물하여 예비부모(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서울도서관의 대표적인 정보서비스 사업이다.기존 영유아(0~18개월)의 양육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받는 방식에서 양육정보가 필요한 예비부모(임산부) 4만여명을 대상으로 책상자를 택배발송하는 형태로 사업대상과 방식이 변경된다.또한, 기존에 영유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 2권에 아이를 키우기 위한 정보를 담은 정보책까지 책상자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확대되며, 신청도 온라인 방식으로 간소화된다.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는 ▲엄마아빠책 1권, ▲우리 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지원 정보를 담는다. 엄마아빠책은 임신, 출산, 양육분야 전문가와 양육자 7명으로 구성된 엄마아빠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우리 아이 첫 책은 도서관 사서, 독서전문가가 선정한 영유아 북스타트 도서를 활용한다.엄마아빠책은 예비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아이 성장과 발달, 식생활과 놀이생활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담은 책으로, 임신, 출산, 육아분야 전문가 및 양육자 7명이 참여하는 부모책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책 중 시민 엠보팅을 거쳐 최종 10권을 선정한다.우리 아이 첫 책은 임신 중 태교를 위한 그림책이자 출산 후 아이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읽어주기 그림책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영유아 도서 중 21권을 선정한다.서울시 육아지원 정보는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시의 정책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한다.선정된 책은 자치구별로 세트를 구성하여 배포하며, 도서와 정보가 육아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고, 향후 사업개선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는 2023년 1월 2일부터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임산부라면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교통비 지원금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 신청대상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서울시에 지문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책상자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된다.신청가능 기한은 임신 3개월(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누리집: https://www.seoulmomcare.com임산부 교통비를 이미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금 현황 메뉴에서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2023년 3월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별도 신청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누리집: https://lib.seoul.go.kr/rwww/html/ko/bookUp.jsp‘23년 1~2월에 신청한 책상자는 ‘23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발송정보는 책상자 신청 시 작성한 전화번호로 안내될 예정이다.또한,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 도서관과 협력하여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과 우리 아이 돌봄프로그램도 2023년 처음 추진한다.서울시는 육아에 지친 양육자의 몸과 마음의 휴식시간을 누릴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비를 7개 자치구에 시범 지원하며,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육자를 위해 돌봄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이 돌봄 프로그램 운영비도 5개 자치구에 지원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양육자가 도서관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기본환경을 마련하고, 도서관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도서관의 역할모델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경험이 육아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성과조사도 프로그램 운영 시 병행할 예정이다.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https://lib.seoul.go.kr/rwww/html/ko/bookUp.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는 2022년 8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문화분야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적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특히,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실제 출산을 준비하는 동안 필요한 육아정보를 찾는 예비부모에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육아준비에 대한 시간적, 심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라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20:01

최진혁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되어 지난 12월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자연경관지구 내 시행되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 공공주택을 기부 채납하는 경우 층수 및 높이 제한 완화를, 공공이 아닌 민간이 추진하는 경우에도 건폐율 및 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되어 소규모정비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그간 자연경관지구 내에서 시행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할 경우만 높이·층수 제한 완화를 받을 수 있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공공이 시행하는 경우에만 건폐율·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어 규제 완화를 받는데 제약이 존재했었다.최 의원은 “자연경관지구는 산지·구릉지나 도시의 경관을 보호를 위해 지정되었으나 그간 건폐율 및 높이 제한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이 제약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존재하였다.”라며, “특히 소규모정비사업은 규제 완화를 받는 조건이 한정적이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다.”라며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그래서 경관지구 내에 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 시 공공주택을 기부채납하는 경우에도 건축물 높이를 5층 이하, 20m 이하로 정할 수 있게 하고, 민간이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도 건폐율 50% 이하 및 5층 이하, 20m 이하로 그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게 하였다.”라고 조례 개정내용을 설명했다.최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활성화됨을 물론 임대주택 공급방식이 다각화되고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그간 자연경관지구에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전무했던 만큼 이번 개정은 사업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다.”라며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규모정비사업이 활성화되어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강서구의 방화2구역 등도 고도제한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데, 이번 규제 완화처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특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 주택시장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9:59

거여마천지역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주거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마천2구역이 2022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2022.12.30.)됨에 따라 송파구의 낙후된 주거지역이던 거여마천지역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거여마천지역 재개발 사업은 2005년 12월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후에도 정부 규제 및 구역지정 취소 등으로 진행이 순탄치 않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 숙원사업인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모든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서, “2005년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래 17년 만에야 모든 구역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인 만큼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먼저, 그간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으로 유지되어온 ▲마천2구역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사업을 신속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마천 5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거여새마을구역은 2022년 12월에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재정비위원회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진행중이다.아울러, 거마지구 내 2-1, 2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이 2021년 준공되었고, 또한 마천 1, 3, 4 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2005년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래 모든 지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구는 현재 거여마천지역이 신도시 조성 수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구역별로 시행됨에 따라, 인접지역과 연계된 편리한 교통 환경 및 아름다운 도심자연 조성, 문화복지시설 구축 등 쾌적한 주거 조건을 두루 갖춘 주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개발 정비사업에 적극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최종 선정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구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거여마천지역의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