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는 ‘제2회 온(溫)누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오는 21일 구의공원에서 진행된다. 광진구가족센터(센터장 윤명자)가 주관을 맡았으며, 백일장과 체육대회, 다문화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본행사로 ‘광진가족백일장’을 연다. 당일 공개되는 주제로 시 또는 산문을 작성해 문학적 기량을 겨뤄 보는 자리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자 100명 중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전개한다.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과 줄넘기 두 가지로 각각 15팀, 20명이 대진을 펼친다. 배드민턴은 고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복식 토너먼트를, 줄넘기는 초등학생이 개인전을 치른다.부대행사로는, 다문화를 주제로 풍성한 체험부스를 꾸린다. 만국기 팔찌, LED 세계여행가방, 베트남 전통모자, 전통가옥 모형을 만들어 보고, 월병과 펑리수 등 세계 각국의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치파오와 카플랍(네덜란드 전통복) 같은 다문화 의상 체험도 가능하다.이 외에도, 압화로 얼굴 모양을 새기거나 문패를 제작하는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놀이 활동이 제공된다. 체험부스 이용 후 인증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축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가족백일장과 체육대회는 이달 17일까지 QR코드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백일장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1 17:13
광진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나누고, 궁극적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취지다.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앞둔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운영됐다. 사전 신청한 예비 부모 44쌍을 초청, 건강한 출산을 목표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벌였다.먼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공감 대화가 진행됐다. 출산을 앞두고 서로에게 바라는 점과 현실적인 양육 고민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나눴다. 또한, 부부가 함께 아기의 건강한 탄생을 기원하며 달콤한 ‘가족사랑’ 케이크를 만들었다.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이어졌다. 태아 및 신생아 모형 전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 안내, 금연 상담과 구강건강 관리, 손글씨 엽서 제작 등 많은 활동을 선보였다.올해는 특히, 예비 아빠 전원이 임신부 체험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만삭조끼’라고 불리는 옷을 입고 몸을 움직이며 임신부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임신한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피부로 느꼈다”, “언제 어디서든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예비 부모가 함께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지난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공감 대화 시간에서 임신부 체험복을 입은 예비아빠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1 17:12
지난 6일, 광진구 아차산 맨발 산책로가 개장했다.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아차산에서도 맨발로 산책하는 등산객이 많아졌다.이에 구는 안전하게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아차산 지형에 맞는 ‘정원맨발길’과 ‘아차산맨발길’을 조성했다.‘정원맨발길’은 아차산어울림정원의 생태연못 옆 워커힐로 아래, 폭 1.5m에 길이 100m로 만들어졌다. 경사가 완만하고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어, 보행이 불편한 분들도 이용할 수 있다.한편에는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 체험장, 산책이 끝나면 발을 씻고 말리는 세족장도 갖추었다.‘아차산맨발길’은 아차산 동행숲길 중간에 위치한 소나무 쉼터 위, 폭 1.6m에 길이 210m로 조성됐다. 나무 그늘이 우거져 한여름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맨발 걷기 등산객이 자주 찾던 샛길이다. 구는 샛길의 폭을 넓히고 안전 난간, 배수시설을 설치해 걷기 좋은 흙길로 만들었다.김경호 구청장은 “맨발 산책로가 아차산을 찾는 구민의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정원맨발길 황토볼 체험장을 이용하는 김경호 구청장정원맨발길 세족장을 이용하는 김경호 구청장김경호 구청장이 아차산 맨발 산책로, 정원맨발길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경호 구청장이 아차산 맨발 산책로, 아차산맨발길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9 10:06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10월 5일(목), 광진광장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7회 노인의 날 맞이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를 성료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역사를 담은 20주년 기념영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학생들을 격려하기 진행된 ‘해피투게더 장학금 전달식’ 현장영상 상영, 20주년 기념 케익컷팅 등이 진행 진행되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전혜숙 광진갑 국회의원, 김경호 광진구청장,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 박성연 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인사를 전했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 참여마당은 ‘함께 걸어온 20, 함께 걸어갈 20’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21개소에서 다양한 환경 및 건강관련 체험주제를 갖고 참가하였다.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재활용 공예, 슬기로운 수분 섭취를 위한 컵만들기, 텀블러 패브릭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부스와 기초건강 및 뇌건강 관리, 척추 테이핑 등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건강을 주제로 기초건강측정, 건강정보 제공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하였다. 그 외에도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퍼스널컬러 개별 진단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를 위해 광진구와 서울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소상공업체,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아낌없는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올해로 개관20주년을 맞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새로운 미션·비전을 기반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 흐름에 맞게 앞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의 말을 전했다.광진구를 대표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의 날 맞이 개관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는 함께 걸어온 20, 함께 걸어갈 20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새로운 미션·비전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6 11:02
광진구 광진광장에서 5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 행사가 개최됐다.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0월 2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 개관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광진구가 후원했다. 지역 주민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9세까지 팔팔하고 행복하게’ 라는 행사의미를 살려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기념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참여마당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했다.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어르신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복지관 종사자 등 11명에게 수여됐다.2부는 ‘9988 해피투게더’ 참여마당으로 운영,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다. 양말목공예, 건강상담, 친환경 세제 만들기, 치매예방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끌었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6 10:39
정삼포 신임 협의회장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의장인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명한 228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과 45명의 해외 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21,98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1기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제21기 광진구협의회는 협의회장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강남지구 지역부총재(승마동호회 초대 회장), 광진상공회 CEO과정 17기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한 정삼포 협의회장(㈜한강지앤씨 회장)이 취임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표 14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25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원 및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가 사회를 맡아 1부 ▲개회식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협의회장 이·취임식 ▲축하공연 및 평화·통일 퍼포먼스, 2부 ▲3분기 정기회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제21기 위촉장 전수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자문위원 대표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제21기 자문위원이 모두 함께 자문위원으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평통기 이양다음 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서에는 정삼포 협의회장이 코로나19 펜데믹 등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를 이끌어온 제20기 정우성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평통기를 이양받으며 제21기 출범을 선포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광진구협의회가 내부적으로는 제21기 자문위원간 화합과 결속을 견고히 하고, 지역에서는 평화통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국민대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자문위원에게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활 수행을, 내빈과 관계기관 관계자에게는 광진구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임명 부회장 및 감사격려와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혜숙·고민정 국회의원, 김병민·오신환 당협위원장, 추윤구 구의장은 제21기 출범을 축하하면서, 정당과 당론을 막론하고, 초당적·범국민적 헌법 자문기구로써 민주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뜻을 모았다.1부의 마지막 순서로 '클래식 팝페라 그룹 The Savior'가 '뮤지컬 영웅-그날을 기약하며' 로 축하무대를 꾸몄고, 공연 중간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이어진 2부는 제21기 활동방향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21기 임원 인준 보고와 함께 대통령(의장) 임명을 받는 제1지회장·제2지회장·간사 소개와 고문단 추대장 및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진행하고, 주요공지 안내를 끝으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앞으로 제21기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라는 제21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라는 활동방향에 맞춰, 광진구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통일담론을 확산하기 위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추대 고문단자문위원 선서축하공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4 10:59
광진구가 독감 유행주의보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6,613명이다.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달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간다.접종 내용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과 따로 간격을 둘 필요 없이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단, 대상자마다 접종 시작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실시, 내달 5일은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1일은 어르신 순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연령별로 개시일에 차이가 있다.또한,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희망자는 광진구 소재 전문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는 총 154개의 의료기관이 지원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4 10:32
광진구가 독감 유행주의보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6,613명이다.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달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간다.접종 내용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과 따로 간격을 둘 필요 없이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단, 대상자마다 접종 시작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실시, 내달 5일은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1일은 어르신 순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연령별로 개시일에 차이가 있다.또한,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희망자는 광진구 소재 전문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는 총 154개의 의료기관이 지원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2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