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초등학교, 5학년이 마련한 진로박람회
서울상곡초등학교(교장 이홍흠)는 11월 11일‘상곡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1~4학년에게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5학년에게는 직접적인 직업인 체험활동을 통해 장래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탐색 및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 기회를 부여하는 상곡진로박람회는 5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으로 체험 중심의 부스 제작 및 운영을 했다. 6월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도움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선호도에 맞춰 22개 부스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부스활동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은 진로코치, 명예교사의 협조를 받아 직업부스를 직접 제작하고, 설치운영까지 도맡았다.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패널로 전기를 생산하는 대체에너지개발자, 소마큐브로 도형퍼즐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수학자, 특수분장사가 되어 왁스와 색소로 피 흘리는 장면도 연출해 보고, 마술사, 풍선아티스트 등 다양한 부스에는 1~4학년 학생들이 모둠별로 찾아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김수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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