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마을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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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마을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6.1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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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2016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마을한마당개 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련된 마을 활동 영상 상영, 마을공동체에서 판매하는 제품, 활동사진 전시 부스 등 운영

지난 달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에 참여한 마을공동체‘화유 플라워’에서 만든 꽃바구니를 살펴보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왼쪽에서 첫번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30일 정오부터 구청 대강당에서‘2016 광진마을한마당 『광진, 마을 꽃이 피다』’를 열었다.

주민이 스스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6년 마을공동체 사업모임별 참여자, 기관 관계자 그리고 마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광진마을한마당 ‘광진 마을 꽃이 피다’에 참석한 구민이 즉석에서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모습

우선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한 포토존이 운영됐고 각 모임별 마을활동 영상을 상영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여 준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에서 열린 국악실내악 축하공연 모습

또한 ▲마을형 학교인‘광장중학교’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청국장, 소시지 ▲광진 시니어 모임인 ‘청바지’에서 만든 솟대 ▲ 광진구 대안학교인‘아름다운 학교’학생들이 만든 목공물품 등 20여개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다양한 제품도 판매했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는 롤 샌드위치, 쿠키·컵 케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와 천연비누, 배지, 인형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마을놀이터가 운영돼 행사에 참여한 아이와 마을 주민 모두가 흥겨운 마을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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