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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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장윤영 기자
  • 승인 2018.05.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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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

(사진=마음심(心)터 도서관(은평병원))

강서·양천구가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업 분야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시설물 정비 등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신규 사업에 강서구의 문화복합단지 어울림플라자 조성지 건립 관리, 도시농업농장 운영 등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발인원은 강서·양천구 각 183명, 154명이며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 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이 된다.

또한 신청자 본인·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2년간 2회까지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취업 진입장벽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노숙인은 2년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미취업 청년들의 직장체험을 위해 일부 분야에 한해 대학교(원) 졸업 예정자, 휴학생, 6개월 이상 무급 휴직자 등의 참여도 받는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2일~12월20일(5개월 20일간)이며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 일당 4만6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이외에도 매일 부대경비 5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구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사업부서에서 별도로 통보하며, 6월29일이 발표 예정일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공공근로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가 되고, 직업을 찾는 청년들에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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