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청룡문화제, 27~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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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청룡문화제, 27~28일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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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로·용두근린공원, 다채로운 행사 예정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주민참여 전통문화축제인 '제28회 청룡문화제'를 오는 27~28일 이틀간에 걸쳐 왕산로 및 용두근린공원(동대문구청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비가 오기를 바람)와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의 제사로 국왕이 친히 폐백해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단체 및 연고 예술단체 문화공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개막기념식, 오후 7시에는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동대문구 주민들이 임금과 신하로 분해 직접 참여하는 어가행렬과 동방청룡제향, 기념촬영, 경로잔치가 순서대로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민속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전통의상 패션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룡문화제는 지역주민의 참가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첫째 날은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의 날로 각종 체험 등 부대행사와 지역의 연고 공연예술단체 등이 공연무대를 가진다. 또한 내·외빈이 참석하는 개막기념식과 방송콘서트로 현대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둘째 날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전통민속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전통적인 콘텐츠로 꾸며진다.

한편 제28회 청룡문화제 임금 역할은 동대문문화원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일 前시의원으로 결정됐다.

윤종일 前의원은 1953년 1월 5일생 전남함평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언론정보 대학원 졸업 등의 학력이다. 현재 ▲특허청 이사 ▲대한 약사회 이사 ▲동대문문화원 감사 ▲사단법인 한국 장례문화협회 회장 ▲휘경동 위생약국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 의회의원 ▲전국 약사회장(청년) ▲사단법인 전국미아 실종가족 찾기 후원회장 ▲동대문약사회 총회의장 ▲밝은 사회국제본부 SNM럽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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