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상태바
제13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 성동신문
  • 승인 2018.10.3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사)세계문인협회(이사장 김천우)가 주최하는 제13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문학세계』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세계문인협회·월간『문학세계』에서 주최, (재)한국SGI·도서출판 천우·(주)천우미디어그룹이 후원으로 막을 올릴 이번 시상식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 UNESCO 참여 한국대표 문예지(2004), 문화관광부 우수잡지(2005), (사)한국잡지협회 우수전문잡지(2007),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2014·2015·2017)로 선정된 월간『문학세계』의 명성에 걸맞게 채수영 문학박사 등의 내외빈을 비롯하여 성동구민, 문화예술인 문인·수상자 등 450여 명을 초대해 성대한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시인이자 가수인 김종환 씨의 축하무대로 막을 올릴 이번 시상식은 장만호 시인·시낭송가와 시낭송가인 이명희 시인이 제1부 개회식, 제2부 제13회 <세계문학상> 시상식, 제3부 수상 축하 무대, 제4부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천우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인, 저명한 비평가 등 유명인사의 축사로 시상식을 더욱 빛낼 것이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세계문학상>은 5년 이상 된 문학전문잡지로 등단한 기성작가를 공모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신문예협회 회장인 도창회 문학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각 부문별로 원로 문인들이 엄정하게 심사했다.

시 부문 대상은 조희길의「더러는, 물 젖어」가 차지했다. 조희길은 제8회 호국문예 당선, 국가품질경영유공 대통령 표창, 제8회 세계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나이스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시 부문 본상은 강기성의「명상 이후 풍경으로 깃들다」, 김옥자의「찔레꽃」, 선우미애의「나는 나무였고 떨어지는 꽃잎은 너였다」, 강춘기의「이명(耳鳴)」이 차지했다.

작사 부문 대상은 김병걸의 「초등학교 운동장에 서면」이 선정되었다. 김병걸은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현철의 <인동초>, 남진의 <상사화>,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 많은 유행가을 작사했다.

해외문학상 시 부문 대상으로 이경자의「침묵의 칼」이 선정되었으며, 해외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김민정의 「공감파와 찬물파」가 차지했다. 시조 부문 대상은 김은희의「봄, 우포늪을 보다」가 차지했고, 시조 부문 본상은 허상회의「연화리 우정」이 선정되었다. 동시 부문 대상은 이계옥의「엄마의 책갈피」가 차지했으며, 동시 부문 본상은 신언련의「홍도에서」가 선정되었다. 동화 부문 대상은 임옥순의 「할머니의 망원경」이 차지했으며, 동화 부문 본상은 김경빈의 「카카오토크 사건」이 선정되었다. 수필 부문 대상은 이항우의「나는 항해사가 되고 싶었다」가 차지했으며, 수필 부문 본상으로 이휴재의「어머니 내 마음의 영원한 고향」이 선정되었다. 소설 부문 대상으로 장지원의「동행」이 선정되었으며, 소설 부문 본상은 김태호의「어머니」가 차지했다. <세계문학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상장·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에 공로한 기여를 높이 사 이주림 화백, 홍윤표 시인, 윤갑수 시인, 전정희 소설가, 송란교 시인, 이흥렬 시인, 황우연 시인에게 문화예술공로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3부에서는 시낭송가의 축하무대로 시상식의 뜨거운 열기를 이으며, 문학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문인들을 축하하는 4부에서는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수여식을 가진다. 시·시조·동시·동화·수필·소설·평론·낭송문학 부문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를 드러낸 월간『문학세계』제287회~제293회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수상자의 수상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13회 <세계문학상> 및 월간『문학세계』신인문학상 상패 증여를 마친 후 폐회식에서 기념 촬영이 준비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