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도서관, 오는 9일 작가와의 만남 개최
깊어가는 가을 밤, 동네 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책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미감도서관(양천구 목동중앙남로 57-10)은 작은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으로의 승격을 기념하여 오는 11월9일 저녁 7시30분부터 구민 60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JT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조성모 편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쥔 가수 임성현을 초대한다. 가수 임성현은 최근 <그냥 도쿄>라는 서적을 출간했다. 감성발라드 공연과 함께 책 속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여행과 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미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들은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양천구 관계자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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