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월남참전 제52주년 기념·안보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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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월남참전 제52주년 기념·안보결의대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6.1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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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중랑천 환경정화사업도 펼쳐
월남전참전자회 송년회에 참전한 내빈들이 건배제의 하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 서울시지부 동대문지회(회장 정만수)는 9일 크리스탈 부페에서 월남참전 제52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를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겸임해서 열린 월남참전 제52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주정 의장, 국민의당을 백금산 위원장, 전철수 시의원 및 내빈, 회원 수백명이 참석했다.

정만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연말에 바쁘신 가운데도 월남전참전자회의 '월남참전 제52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전우회원들의 나이가 70세가 다들 넘었다. 언젠가 정부의 높은 분이 우리에게 노후를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우리에게 정부에서 예우해주는 것은 형편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수당은 언제부터인가 국회로부터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전우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며, 병마에 신음하며 쓸어져 가고 있다. 기본적인 생활은 되어야 한다. 호주와 필리핀은 월남전에 비전투요원으로 참전했는데, 호주는 월 200만원이상, 필리핀은 월100만원을 정부에서 받는다. 우리나라도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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