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72상자 전달
이문2동 주민센터(동장 윤일권) 소재 우량아약국(대표 김민성)는 지난 7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고급형 황사방역 마스크' 72상자(약 2,160개, 환가액 259만 2천원)를 기부했다.
기부 주인공인 우량아약국 김민성 약사는 "이웃이 있기에 약국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부하는 것은 처음인데, 평소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지만 막연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이야기 하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건강이 안 좋아서 미세먼지에 취약해서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가 필요했지만 경제적으로 사기엔 부담돼 살 수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마스크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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