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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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3.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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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지원,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동대문구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을 열고 스카우트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청소년의 주거지까지 동행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과 스카우트 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들은 근무지침 등을 교육 받고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22시~24시) ▲화~금요일(22시~익일 1시)에 운영된다.

총 21명(여자19명, 남자2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상황실 근무자 1명, 권역별 ▲용신동·제기동 4명 ▲전농동·청량리동 4명 ▲답십리동·장안동 6명 ▲회기동·이문동 ▲휘경동 2명(근무자 총 20명, 10개조 편성) 등으로 편성해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위해 행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거동이 불편한 여성·청소년에 대한 귀가 계도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안심귀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다산콜센터(☎120), 동대문구청 안심스카우트 상황실(☎2127-4626) 또는 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추후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늦은 시간 귀가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본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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