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팔 걷어붙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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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팔 걷어붙인 종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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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7일(화) 「제1회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및 심의위원위촉식」 개최

-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위촉 및 교통안전기본계획(‘17년 ~ ’21년) 최종보고회
- 아동친화도시 조성하기 위한 아동관련 교통안전기본계획 주요목표 설정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7일(화) 오후 2시 30분 종로구청에서 향후 5년간 교통안전기본계획 및 교통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제1회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및 심의위원위촉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교통안전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종로구의 교통안전 및 정책관련 의결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현장 (2016. 11월)

심의위원회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위촉 ▲교통안전기본계획(2017년 ~ 2021년) 최종보고회 ▲교통 및 보행안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 된다.

위원회에서는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를 통해 향후 5년간 교통안전 정책 및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종로구는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관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게 된다.

또한 12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한다. 심의위원은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대학교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종로‧혜화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교통전문가 및 교통안전단체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교통안전 주요정책과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종로소방서 앞 회전교차로

앞으로 종로구는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무단횡단 방지 시설물 ▲직선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는 횡단보도 ▲횡단보도 야간 집중 조명 ▲회전교차로 ▲차 없는 거리 및 보행자 전용도로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조명, 미끄럼방지 포장 등 안전시설물 ▲초등학교 횡단보도 진입부 옐로카펫 ▲초등학교 부근 차량감속 유도하기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어린이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수행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정책에 주력해 아동친화도시 종로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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