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가정의 달 맞아 문화예술 선물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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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가정의 달 맞아 문화예술 선물이 한가득
  • 김영미
  • 승인 2019.05.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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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버스킹 공연과 미술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사진제공 예술의전당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예술의전당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말까지 진행되는 야외 광장 문화축제 <예술의 뜰>의 일환이다. 예술의전당 명물로 자리 잡은 세계음악분수는 5월 4일(토)과 5월 5일(일)에도 하루 세 번씩 운영되며 방문객의 즐거움을 위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무료 야외공연과 공연영상 상영회도 개최되는데 4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플라멩코와 포크송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8시부터는 연극 <피노키오>의 상영회가 이어진다.

5일(일)에는 오후 2시에 마술과 춤 공연이 펼쳐진다. 아트페어 전시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미술체험도 해보는 ‘아트큐브’는 4일(토)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들의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은 11일(토)부터 야외 광장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난다.

5월 1일(수)부터 문을 연 푸드트럭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타코야끼, 소시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유인택 사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꼭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5월 가정의 달에 계속되는 많은 문화예술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예술의전당이 개최하는 야외광장 무료 문화축제 <예술의 뜰>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광장에 한옥과 서양식 목조건물 형식을 혼합한 파빌리온 2채를 6월말까지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햇살을 피해 그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예술행사들이 예술의전당을 채운다.

3월 30일(토)부터 가동에 들어간 <세계음악분수>는 11월 10일(일)까지 하루에 3차례씩 운영 중이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공연․전시 영상을 무료로 상영하는 <밤도깨비 상영회>는 5월 4일(토)을 시작으로 9월 14일(토)까지 매월 1, 3주 토요일 8시에 계단광장에서 개최된다. 제10회를 맞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한 야외 무료 공연도 18일(토) 저녁 6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앞서 4일(토)과 11일(토)에 음악분수 앞 잔디밭에서 오페라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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