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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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기부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 기부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9.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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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저소득 가정에 전액 전달

<사진-익명의 기부자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2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가정에게 200만 원과 재단이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는 ‘2019 추석명절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익명의 기부자가 양천구 18개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68세대 중 50세대를 선발하여 각 가정에 200만 원씩 지정 기탁한 것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먼저 익명의 기부자께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선정되신 분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김수영 구청장과 재단 이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보살피는데 늘 노심초사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재단과 수탁기관을 합쳐 지난해 40억 원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받아 연인원 10만 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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