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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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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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1동 새마을협의회·열정회, 설 맞이 나눔·잔치 개최

장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철)는 19일 샛별공원 내 샛별경로당 앞에서 '설맞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나눔행사 후 열정회(회장 박영철)가 준비한 떡국잔치를 열었다.

먼저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40세대 독거노인들에게 쌀 10㎏ 1포와 라면 20개, 떡국떡 등을 선물했다.

설 선물 나눔에서 박영철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 집이 잘 살아 이웃들을 돕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장안동 주민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더 아껴가며 행복한 장안동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쌀, 라면, 떡국떡 전달 후에는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열정회가 정성들여 준비한 떡국잔치를 벌였다.

떡국잔치 나눔에서 열정회 민경옥 운영위원장은 "우리 열정회가 어제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으로 새해를 기쁘게 맞이하고 다가오는 설도 반갑게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1동 새마을협의회는 2015년 박영철 현 회장 취임 이후 회원 수도 늘려 왕성한 활동으로 타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정기적인 지역 대청소를 통해 얻은 고철을 팔아 기금 마련에 보태고 있다.

또한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쌀 기부 ▲떡국 나누기 ▲노인잔치 ▲저소득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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