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민체육센터, 79억여 원 투입 리모델링 준공
상태바
동대문구민체육센터, 79억여 원 투입 리모델링 준공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1.08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공원조성, 수영장 리모델링, 소방시설 확충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7년 만에 신축과 다름없이 새롭게 달라진 동대문구민체육센터(장안벚꽃로 67)가 드디어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랍 26일 오후 3'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민체육센터(장안동 소재) 2층 강당과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구의회 김창규 의장 및 의원들, 김인호·김수규 시의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1992년에 건립된 동대문구민체육센터는 201611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20176월 서울시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20182월 구청장 방침과 동년 7월 실시설계 이후 20194월 리모델링 공사 착수 1226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복합문화 체육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사비용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아온 국비 264천만원 서울시로특별조정교부금 178천만원 구비 348,2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79200만원을 투입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전층 모두 석면철거 및 구조보강, 전기공사, 배관 교체, 공조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의 이용편의 도모 건물외장 새로운 트렌드로 단장했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수영장의 모든 시설물 전면 교체 및 탈의실, 화장실, 사우나실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신발장, 락카룸 등도 시스템화된 시설물로 전면 교체했다. 지상 1층은 로비 및 사무실 구획 변경 및 세탁실을 신규 설치 2층은 체육관 바닥 샌딩과 함께 새 음향기기 설치 3층은 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함과 동시에 LED 자동승강조명을 설치해 보다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고 옥상에는 조경공사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편안한 쉼터로 탈바꿈 했다.

한편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마음 놓고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또한 다시 찾고 싶은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구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운동 즐기시며 건강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