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두 번째 확진환자 5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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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두 번째 확진환자 5일 퇴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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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 격리 13일 만에 완치…확진자 중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두 번째 환자가 5일 퇴원했다.

강서구민으로 알려진 두 번째 확진자(55, )1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실시했으며, 24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퇴원했다.

방지환 중앙임상TF팀장(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2번 환자 관련 퇴원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 확인했다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거라는 우려는 안 해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도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예상치 못한 합병증을 살펴봐야 한다는 이유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두 번째 환자와 관련된 접촉자 자가격리 등은 2724시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됐으며, 8일 통보를 끝으로 완료됐다.

한편, 608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는 총 23명이며, 이 중 1·2번 환자는 각각 6일과 5일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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