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1기 일자리위원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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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기 일자리위원회 본격 가동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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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청년 등 계층별 일자리 전문가 비롯한 각계각층 구성

일자리 사업 관련 다각적인 아이디어 제공하는 역할 수행 ‘기대’
김수영 구청장이 양천구 일자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이 양천구 일자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양천구의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1기 일자리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양천 일자리위원회 위촉식이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장 중 유일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수영 구청장은 지방정부의 정책은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고, 양천구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9년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및 2020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위원회 위촉식이 있은 후 같은 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천구는 매년 약 7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5개년 동안 36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민선 7기 일자리 목표로 삼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당해 목표의 94%에 달하는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 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의 설자리와 일자리 지원 사업 여성행복! 여성 일자리 사업 자신감 UP! 중장년 재도약 사업 등 7개 중점 추진 분야를 비롯한 구의 일자리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공무원, 구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및 노인·여성·청년 일자리 전문가 등 다양한 시각을 가진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노인·여성·청년 관련 일자리 전문가는 취업 취약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계층별 대표를 추천 받아 양천시니어클럽 관장, 서부여성발전센터 소장, 양천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제1기 위원회는 2022211일까지 약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성된 일자리위원회가 민선 7기 주요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미래 양천을 위한 36000개 일자리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선정된 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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