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호서학교와 ‘여성특화 무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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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호서학교와 ‘여성특화 무료 교육’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7.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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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공존교육·3D모델링 24일까지 신청

 

강서구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와 연계해 강서구 여성특화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공존 교육(반려동물 관리사, 반려동물 매개 심리상담사 등), 3D 모델링 교육(3D프린터 운용 기능사, 포토샵, 캐릭터 등) 2개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각 과정별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는 810일부터 1224일까지 주 2회 총 19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포함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고, 국가·민간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2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내려 받은 뒤 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cyju23@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 내달 5일 구청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선발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피부미용 등 3개 과정의 여성특화 직업교육을 운영, 41명의 수료자 중 20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02-2600-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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