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첨단 헬스케어 허브 ‘산학협력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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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첨단 헬스케어 허브 ‘산학협력관’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7.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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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T분야 10개 기업과 신약 개발·기초의학 산업화 등 협약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이화 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이화 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이하 이화의료원)은 지난 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6층 및 10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 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허브(R&BD HUB) 구축에 한발 더 나섰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이화의대를 주축으로 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이날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개설했다.

이화의료원과 10개 입주 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임상 연구 협력, 기초의학 연구 및 산업화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협약했다.

의료원은 산학협력관을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6층과 7층에 각각 BT(Bio Technology) 기업관과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관으로 구성된 산학협력관은 입주 기업들에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공용 연구 장비, 실험동물실 이용,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허브로 도약할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기업들을 환영한다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업무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료 사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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