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성수동 아리수 정수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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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성수동 아리수 정수센터 방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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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이 아리수 관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아리수 관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 관련하여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했다.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흡착지(물맛을 좋게 하는 곳)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날 중앙제어실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대훈 생산부장이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구 소재 유충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2020년 7월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20일 오후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의 활성탄흡착지는 벌레가 침투할 수 없는 구조로 관리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일제점검 뿐만 아니라 2020년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환경부와 합동점검 실시한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검사를 함께 실시했던 환경부 측에서도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는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의장은 아리수 정수센터 점검을 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변 위생 및 질병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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