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1동, ‘행복한 기억 찾기 가족그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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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1동, ‘행복한 기억 찾기 가족그림 전시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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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들이 조부모와 함께한 가족그림 그려 전시

 

양천구 신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구립 곰달래어린이집 앞 골목에서 행복한 기억 찾기 가족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동 대상 치매 안심 교육을 실시한 뒤, 어린이들이 독후 활동으로 조부모와 함께한 가족 그림을 직접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는 제가 그린 그림이 전시돼 너무 신기하다그림처럼 할아버지, 할머니가 저랑 같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그림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월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20년 특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신월1동은 지난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안심 마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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