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장한로~장한평역~군자역~영동대교~삼성역 왕복
장안1~2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안동~강남 버스 노선(2416번)이 오는 11월 29일 월요일부터 새롭게 신설돼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랑공영차고지↔상봉역(7호선)↔동대문구(장한로)↔장한평역(5호선)↔군자역·건대입구역(7호선)↔삼성역(2호선) 등을 경로로 운행하는 노선버스 2416번 노선신설안을 10월 29일 확정했다.
노선버스 2416번은 ▲운행대수 14대 ▲예비대수 1대 ▲운행시간 175분 ▲운행거리 35.7㎞ ▲총 운행 횟수 74회 ▲배차간격 13~16분 ▲첫차 04:30 ▲막차 22:40 등 중랑공영차고지를 떠나 삼성역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이다.
한편 이번 노선신설은 장안1~2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800여 명이 버스노선 시행촉구 탄원서 서명을 추진해 10월 1일 서울시 버스노선팀-주민대표 긴급간담회가 이뤄졌다.
이어 10월 20일 버스노선 관련 서울시 최종 협의가 진행됐으며, 29일 신설 버스 노선 공개 및 시행일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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