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상태바
강서구,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02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생활불편 해소 정책에 반영…3월 25일까지 신청 접수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구정에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강서구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구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개방된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서구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강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4인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강서구 누리집-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에서 하면 된다.

강서구는 오는 24일과 25일 양 일에 걸쳐 사전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사전설명회는 공모전에 대한 설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사례 발표 등을 내용으로 구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구는 1, 2차 부서 심사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 법령 적합 여부,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중으로 우수 제안자 3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1명(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빅데이터 기반 행정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데이터 기반 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