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추진
상태바
강서구,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4.0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가구 방문해 반려동물 문제행동 파악…맞춤형 행동교정 실시
반려동물 행동 교육 모습
반려동물 행동 교육 모습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주민의 신청을 접수받아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동물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31일부터 46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laura86@gangseo.seoul.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훈련사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교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행동교정 교육 완료 후에는 동영상, SNS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