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생명문화협회(회장 김수환)와 (주)원코리아투어(대표 서일석)가 지난달 20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용두동 장애인생명문화협회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앞서 30여 년간 일반여행업(국내·국외 여행업) 경험을 가진 (주)원코리아투어는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이번 (사)장애인생명문화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 전문여행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 전문여행사 설립 후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프로그램 개발 및 선진국(유럽, 미국 등) 해외 장애인 시설 연수, 장애인 요양원 연수 등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여행사처럼 타 브랜드로 지점 영업을 하지 않고 오직 (주)원코리아투어 브랜드로 30년 여행사 경험과 항공사업 노하우로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프로그램을 접목한 여행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워크숍, 탐방 및 견학, 가족여행 등 맞춤 여행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및 가족 대상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생활로 여행문화에 소외됐던 계층을 위한 특별한 여행 서비스를 무상 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공 및 운영한다는 것.
아울러 이번 MOU 체결 후 서일석 대표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사로 거듭나며 장애인의 여행에 있어 불편함과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선도적인 장애인 전문여행사를 만들겠다"며 "지금의 시작이 앞으로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많은 기관 관계자분들의 참여 및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환 회장은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서일석 대표님께 감사하며, 그동안 소외받았던 장애인 여행에 본격적인 활동을 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새롭게 탄생하는 장애인 전문여행사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장애인생명문화협회는 장애인의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문화 활동과 교통 지원사업을 주 목적사업으로 2019년 법인 설립했으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또한 (주)원코리아투어는 30년 동안 여행사, 항공사(GSA) 경영과 경험으로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서울을 90년도 최초로 항공사 전세기로 하늘의 길을 열었으며 ▲필리핀 마닐라~서울 주 4회 ▲이란 테헤란, 방콕 경유~서울 주 3회 등을 운항했다. 현재 장안동사거리에 (주)원코리아투어(舊사명: 아사투어) 본사 사무실이 있으며 동대문구청 민원실, 은평구청 민원실, 송파구청 민원실 등에 국내 최초로 지점을 운영했고 현재에도 강남 역삼동에 강남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주)원코리아투어여행사는 국외, 국내 제주도, 울릉도 등 항공권 및 골프투어, 신혼여행 등 고객들에게 여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