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민의 위생과 건강 지킴이 동작 동작구, 주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위해 식중독 예방 점검 강화
상태바
여름철 주민의 위생과 건강 지킴이 동작 동작구, 주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위해 식중독 예방 점검 강화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6.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총 185개소 위생 점검 실시
-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 점검, 식중독 예방 관리 요령 홍보 병행
동작구 내 배달음식 전문점에서 위생지도·점검을 시행하는 모습
동작구 내 배달음식 전문점에서 위생지도·점검을 시행하는 모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7월까지 식품위생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역대급 폭염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비 소식에,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점검대상은 총 185개소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142개소, 김밥 취급 분식집 20개소, 대형마트 포함 식품판매업소 23개소이며 7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기준 및 영업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미생물 간이검사 키트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하며, 휴게음식점과 식품판매업소의 여름철 소비식품(음료용 얼음, 빙과 등)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병행한다.

 

점검 중 적발된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식중독지수알리미 전광판 확대 설치 집단급식소 종사자 대상 식중독지수 및 지수별 식품취급방법 등 문자알림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기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