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강서 뚜벅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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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강서 뚜벅이 여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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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겸재정선미술관·개화산 3개 코스 운영

 

강서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을 운영한다. 

지역의 대표 문화 자원인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개화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3개 여행 코스가 운영된다. 구는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의 명소와 문화 자원에 대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테마거리를 시작으로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한의약의 역사와 구암 허준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소악루,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약사사, 봉수대 및 전망대, 무장애숲길, 방화근린공원으로 이어진다. 야외를 거닐며 자연과 역사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출발 7일 전 강서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 비용은 없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인이 3인 이하일 경우에는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김기환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지역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다”면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을 알아가며 의미 있는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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