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환경공무관 '한마음 체련대회' 개최
상태바
동대문구 환경공무관 '한마음 체련대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4.0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두공원 야외공연장 모여 관내 걸으며 도시청결도 확인

"동대문구 파이팅! 이필형 파이팅!" 동대문구 환경공무관(지부장 김경운)들은 한마음이 된 힘찬 구호로 아침을 열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4일 오전 9시경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마음 체련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련대회'는 새벽 5시부터 눈·비를 무릅쓰고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는 동대문구 소속 환경공무관들의 복지를 위해 추진한 행사이다.

이번 체련대회는 격한 운동보다는 동료와 함께 동대문구를 걸으며 도시청결도를 확인해 보자는 공무관들의 의견을 반영, 산책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경운 지부장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조금 고생 스럽긴 해도 우리가 누군가의 출근길을 청소해준다는 사실이 보람된다. 365일 주민들의 청소관련 작은 민원이라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필형 구청장은 "도시에 어느 누구보다도 일찍 깨어나 어둠 속에서 고생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덕분에 동대문구가 빛나고 있다""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환경공무관은 총 113명으로 가로청소반·청결기동반 등에 소속되어 월요일~토요일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도 순차적으로 근무해 365일 휴일 없이 주민의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