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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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4.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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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등에게 페츄니아·팬지꽃 모종 무료 나눔
관악농협 2023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관악농협 2023 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우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1층 야외매장에서 45일 오전 11새봄맞이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꽃시장 방문객 및 하나로 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페츄니아꽃 1,500 모종과 팬지꽃 1,000 모종을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악농협은 코로나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 화훼농가 및 농업인들의 화훼 판로개척을 위한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은 오는 4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새봄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1986528일 전국 최초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써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 마음을 달래볼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악농협 자매조합인 충남 삽교농협의 육묘장에서 재배된 페츄니아·팬지꽃 2,500 모종을 지원받아 마트와 꽃시장 및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으며, 관악농협 여성조직 및 회장단은 화훼농가의 봄꽃 및 꽃나무, 모종 등을 단체로 구입하며, 봄꽃 및 모종 소비확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홍보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하늘이 도와 긴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고, 건조한 날씨 속에 잇따른 산불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단비가 내리는 것 같다면서 봄의 절정기인 4월은 코로나를 이겨낸 국민들에게는 축제의 달으로, 지역마다 각종 축제와 행사로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활력의 계절이지만,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들에게는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도시 소비자들이 집안 가득 봄꽃 향기로 일상생활의 회복과 함께 기분 전환하는 힐링의 시간 보내시면서 화훼농가에도 용기와 사랑으로 힘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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