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명칭 4월 28일까지 공모
상태바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명칭 4월 28일까지 공모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3.04.19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아인과 장애인가족 위한 장애인복합시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조감도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조감도

관악구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명칭을 오는 428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인구가 6번째로 많고 약 5만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전체 장애인 중 18%를 차지하는 36백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반 장애인 시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조성이 요구되어져 왔다.

이에 구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농아인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장애인 복합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위치는 수어통역센터 부지로 기존 이용자에게 익숙하고 교통이 편리한 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연면적 697.84, 지하 1~지상 6층 규모로 2~4층은 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 5~6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명칭공모는 관악구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관악구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장애인복지과 방문·우편 또는 담당자이메일(dooboo20@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상징성, 독창성, 친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칭공모를 통해 장애인센터를 구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센터 건립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