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프로그램 운영, 5일 강풍 예고로 취소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3~4일 배봉산 열린광장(한천로43길 22, 배봉산 숲속도서관 앞) 일대에서 '2023 어린이날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당초 5월 3일부터 어린이날 당일인 5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이번 축제는 4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5일은 수도권 지역에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배봉산 열린광장, 암벽장, 숲속놀이터 3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구는 배봉산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놀이터, 돗자리도서관, 돗자리미술관, 대형블록놀이터, 어린이낚시터, 모래놀이터, 삼국시대 놀이터 등 '놀이프로그램' ▲반려식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고구려유적 발굴체험, 팔찌만들기체험, 도토리팽이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줄넘기공연, 마술쇼 등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공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시간(10:00~17:00) 내 상시 진행됐으며, 행사가 진행된 3~4일에는 어린이들이 이곳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