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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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5.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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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연예술 동아리·지역 공연예술인 출연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오는 21일 오후 1230분부터 배봉산 공연장에서 관내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문화예술 축제인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동대문구의 공연예술 동아리들과 지역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같은 고통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

윤종일 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이 무너지고 가까운 사람조차 마음대로 만날 수 없었던 팬데믹을 통하여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이제는 엔데믹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공연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에게 다소 위안을 드리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공연에 참여하는 이가 모두 우리의 가족이고 동대문구 주민들이라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 차별을 둔다""비록 유명한 공연단체가 아니지만, 이들은 우리 자신이며 또한 이들의 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것이 동대문구와 문화원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대문문화원이 지난해부터 결성해 그동안 연습한 윈드오케스트라 '굿 밴드'의 창단공연도 함께하게 된다. 앞서 문화원은 음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과거에 음악 경험이 있는 주민들을 모아 관악기 위주의 윈드오케스트라를 결성하였으며, 동대문문화원은 앞으로 이들이 동대문구의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음악이 있는 동대문구, 함께 즐기는 음악문화를 만들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활동하며 동대문구의 대표밴드로 성장해 나가려고 한다고 창단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행사는 오후 1230분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1시부터 개회식을 통해 공식행사를 한다. 2시부터 30분간 동대문문화원의 윈드오케스트라 '굿밴드' 창단공연 230분부터 관내 동아리 공연(디스코장구, 통기타, 오카리나 공연, 성악, 민요·장구, 진도 북놀이) 450분부터 관내 공연예술인 공연(최연수, 유화, 미소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 말미에는 주민들을 위한 행운상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김치냉장고와 TV 등 상품에 대해 추첨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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